• [F1관련] F1 관련 짧은 소식들...2012.01.13 AM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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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라리의 2012년 머신, 코드네임 663이 FIA의 첫번째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2월에 열리는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충돌 테스트를 꼭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조만간 문제가 되는 부분을 보강해서 다시 충돌 테스트에 임한다는군요.


2. 페라리가 스태프를 보강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수석 레이스 엔지니어 출신인 '스티브 클락'과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전문가인 '하마시마 히로히데'를 영입했습니다.


3. 로터스(舊 르노)가 개발한 '브레이크 안정화 시스템'이 합법인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목격된 이 시스템은...

전륜 차고를 조절해서 브레이킹시 쏠림 현상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합법성 여부에 대해서, 로터스는 당연하겠지만, 페라리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군요.

액티브 서스펜션이나, 가변 에어로 장치로 취급되면 금지되겠지만...

합법으로 판단이 된다면 바로 카피하는 팀들도 나올 것 같습니다.


4.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1월 23 ~ 24일에 걸쳐 발렌시아에서 테스트에 나섭니다.

사용되는 머신은 2010년 스펙의 R30. 타이어는 피렐리에서 제공하는 데모 스펙의 타이어라는군요.

키미는 복귀하면서 타이어에 대한 멘트를 남겼었는데... 드디어 피렐리 타이어를 접하게 되는군요.


5. 바레인의 인권단체가 F1 팀과 드라이버에게 바레인GP를 보이콧 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가 F1을 개최함으로써 국내 정세가 회복되었음을 대외적으로 어필하려고 한다는군요.

이에 대해 레드불과 페라리의 보스들은, 레이스의 진행 여부는 FIA의 결정에 따른다는 입장으로, FIA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놨습니다.

4월로 스케줄이 잡혀있기는 하지만, 바레인GP의 개최에는 여전히 암초가 놓여있군요.
댓글 : 4 개
오... 3번 흥미롭네요.
숑가룽// 로터스는 작년에는 전방배기구를 만들어내더니... 올해도 뭔가 흥미로운 기술을 도입하려는 것 같습니다.

페라리는 피트에서 크루들이 수동으로 차고를 조절하는 방식을 썼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장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이번 페라리 머신 외관이 엉망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ㅋㅋㅋ 기대 됌 ㅋㅋ
XORRNS// 좀 못 생겨도 괜찮습니다. 이길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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