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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관련] F1, 마러시아 '마리아 드 빌로타' 테스트 도중 사고...2012.07.04 AM 09:29
마러시아의 테스트 드라이버 '마리아 드 빌로타'가 영국 덕스포드 공항에서 열린 테스트 도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빌로타는 인스톨 랩을 마치고 임시로 설치된 피트로 돌아오던 중, 갑자기 머신이 흔들리면서, 인근에 세워져있던 마러시아의 서포트 트럭에 충돌했다고 합니다.
느린 속도(대략 50마일)로 피트로 돌아오던 중 발생한 사고지만, 머신이 헬멧 높이 정도로 트럭의 후미에 충돌하면서, 헬멧이 트럭과 머신 사이에 끼었고, 빌로타가 머리에 큰 손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는군요.
병원에 이송되는 과정에서는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의 큰 부상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다행히 현재는 의식은 되찾은 상태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스페인 출신인 '마리아 드 빌로타'는 WTCC와 슈퍼리그 포뮬러 등을 거쳤고, 2011년에는 르노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2012년에 마러시아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계약하면서 F1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빌로타는 마러시아의 새로운 에어로 패키지의 테스트에 임했는데, 테스트 첫날 사고를 당하고 말았군요.
댓글 : 2 개
- XORRNS
- 2012/07/04 AM 10:19
별탈업기를 빌어봅니다.
- 붉은수염
- 2012/07/04 PM 01:29
XORRNS// 테스트를 위해서 목 단련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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