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관련] F1, '니키 라우다'의 1976년...2012.12.06 PM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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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 특성상 메디컬 카가 도착하는데 10분 이상 걸렸다는 이야기가...]

76년 뉘르부르크링에서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니키 라우다' 역시 3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었겠죠.

[그것도 페라리에서만 3년 연속이라는 기록을...]

사고 당시 얼굴에 화상을 입고, 오른쪽 귀를 잃고, 유독 가스 때문에 폐에 손상이 왔지만...

라우다는 단 2경기 - 6주를 쉬고 서킷에 복귀했습니다.






['제임스 헌트'가 챔피언이 된 76년 일본 그랑프리 - 후지 서킷]

몇 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라우다는 일본 그랑프리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타이틀은 1점 차이로 맥라렌의 '제임스 헌트'에게 넘어가게 됐죠.


그렇다고 헌트의 상황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헌트는 영국GP에서 우승을 하고도 DSQ 당하면서 포인트가 날라가버렸었고...

일본GP에서는 타이어 펑쳐로 고생하다가, 핏스탑도 문제가 생겨버렸고...

겨우겨우 3위로 피니시하면서 챔피언에 오를 포인트를 채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일단 라우다의 포기로 챔피언 타이틀이 넘어갔으니

당연히 이탈리아 팬들이 분노 했을 것이고...

'엔초 페라리'는 라우다를 교체할까 생각하기도 했었다는데...

어찌되었건 라우다는 77년 페라리에 다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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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라우다'와 '제임스 헌트'의 대결을 담은 '러시'가 2013년 개봉 예정이라는데...

국내에도 개봉한다면 보러가고 싶군요.

토르를 좋아하는 분들은 헌트횽 역으로 나오는 '크리스 헴스워스'를 보러 간다는데...

저는 '수지 밀러'역의 '올리비아 와일드'를 보러 갈겁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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