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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관련] F1, 마러시아 '줄스 비앙키' 영입...外2013.03.02 AM 10:03
1. 마러시아가 '루이즈 라지아'의 계약을 종료시키고, 포스인디아에서 시트 경쟁을 벌이던 '줄스 비앙키'를 영입했습니다.
'루이즈 라지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러시아와 계약을 했지만, 헤레즈 테스트에서만 두차례 모습을 드러냈을 뿐, 바르셀로나 테스트에는 등장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라지아의 펀딩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이 바닥은 아주 뛰어나지 않으면 돈이...=ㅅ=);]
프랑스 출신인 '줄스 비앙키'는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으로, 페라리에서 테스트를 받기도 했었고, 포스인디아의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몇차례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에, '아드리안 수틸에게 시트는 밀렸지만, 포스 인디아에서는 서드 드라이버 자리를 제안하려고 했었고, 페라리의 수장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역시 비앙키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러시아에서 뜻밖의 기회를 얻게 되는군요. 나름 기대주이기 때문에 마러시아에서 어떤 실전 경험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비앙키는 페라리 엔진, 메르세데스 엔진, 르노 엔진, 코스워스 엔진 모두 경험하게 되었군요. 'ㅂ');]
2. 케이터햄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미국 출신인 '알렉산더 로시'와 중국인 '마청화'가 발표됐습니다.
HRT가 분해되면서 팀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속해있던 마청화의 거취가 궁금했었는데, 중국쪽의 큰 지지(?)를 받고있다보니 새로운 팀에서 또 자리를 잡게 되는군요.
3. 맥라렌의 테크니컬 디렉터 '패디 로'가 2013 시즌을 마치고 메르세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V6 터보 시대에 해밀턴과 재회하는군요.]
이적이 확정된 '패디 로'는 당분간 팀에서 다른 역할을 수행하고, 테크니컬 디렉터의 임무는 '팀 고스'가 맡게 된다는군요.
안그래도 메르세데스에서는 '로스 브라운'의 향후 거취를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윌리암스에서 '토토 울프', 맥라렌에서 '패디 로'가 건너오는 모습을 보니 뭔가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ㅅ=);
댓글 : 2 개
- 유리 카이리
- 2013/03/02 AM 10:59
수틸...레이스를 즐겁게 바꿔주는 큰 변수가 되기도 하지만...중위권팀에 있기에는 좀 아깝고, 상위권 팀에는 자리가 없어서 좀 안타까운 드라이버라고 해야하나...아무튼 다시 복귀하니 올해는 재밌어지겠네요 ㅋㅋ
- 붉은수염
- 2013/03/02 AM 11:06
유리 카이리// 왠지 그로장과 수틸의 대결이 기대됩니다. 으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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