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관련] F1, 토로로쏘 '장 에릭 베르뉴'의 파트너 결정

토로로쏘가 19세의 러시안 드라이버 '데닐 크뱌트'를 2014년 드라이버로 발표했습니다.

'다니엘 리키아도'가 레드불로 승격(?) 될 무렵에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후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좀 뜻밖의 결정이군요.

자우버가 '세르게이 시로츠킨'을 준비시키는 것도 그렇고, 이번 '데닐 크뱌트'의 발탁은 2014년 러시아GP를 앞두고 불곰국의 파워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F1의 대문호 페작가의 자리는 없는 듯...=ㅅ=);;;;]

'데닐 크뱌트'는 2009년 KF3 European Championship 3위, 2010년에는 포뮬러BMW, 2011 ~ 2012년은 포뮬러 르노, 2013년 현재는 GP3 시리즈에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2013년에는 FIA European Formula 3 Championship에 참가해서 1승, 5 폴 포지션, 7회의 포디움을 기록했으나, 게스트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포인트가 기록되지 않음.

[유리 카이리]

흐럴...다 코스타가 완전 기대주라고 여기저기서 글 나오길래 토로로소 시트 거의 확정일 줄 알았는데...

[붉은수염]

토로로쏘의 수장 '프란츠 토스트'도 거의 '다 코스타'로 정해진 것처럼 이야기를 했었죠. =ㅅ=);

이번 일로 다 코스타도 마음에 상처 좀 받았을 듯...

[torresmania]

그럼4년만에 F1으로 ㅎㄷㄷ;;;

[붉은수염]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의 육성을 거쳤다고 하지만... 좀 이례적인 경우죠. 'ㅂ');;;;;

중국애들이 못한 것을 불곰국이 해버리는 느낌입니다.

[metalanubis]

카드 입문에서 4년만에 F1에 GP3에서 2위 ㄷㄷㄷㄷ GP2, 포뮬러 르노3.5를 건너 뛰고 한 방에 오는건데 이 정도면
아무리 불곰국의 거대 스폰서를 껴있다고 해도 납득이 갈 정도의 커리어 아닌가요..ㄷㄷㄷㄷ
다 코스타가 안타깝;;;
이 놈이 올라올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 코스타도 올해 포뮬러 르노3.5에서 운이 안좋아서 그렇지 작년에는 하위
리그 씹어먹을 기세 였다던데.. 레드불 프로그램 안에 있으니 언젠간 데뷰 하겠죠? ㄷㄷ

[붉은수염]

카트 입문 부분은 제가 잘못 썼습니다. =ㅂ=);;; 죄송...

그렇다고 해도 2010년에 포뮬러BMW로 올라와서, 2014년에 F1이니 그야말로 초고속 승진입니다. 덕분에 해외쪽에서도 좀 의외라는 반응이 많더군요. 심지어 '누구지?' 하는 반응들도...

파격적인 발탁이기는 하지만, '키미'처럼 단계를 건너뛰고도 잘 하는 경우가 있으니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 코스타'는 모두가 안 됐다는 의견인데... 하위팀이라도 자리를 찾아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