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관련] F1, 2014년 시즌 최종전은 더블 포인트...=ㅅ=);;; 外2013.12.10 PM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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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A가 시즌 끝까지 챔피언십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즌 최종전포인트를 2배로 올리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얼핏 보고 농담인가 했었는데...=ㅅ=);;;;;]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한방에 50 포인트. 챔피언십에서 리드를 잡고 있어도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기라도 하면 그냥 나가리 될 수 있는 방식인데... 뭔가 괜한 짓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ㅅ=);;;;;



- 드라이버의 번호 변경도 인정되었습니다.

현재는 월드챔피언이 1번, 그 팀 메이트가 2번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컨스트럭터 순위에 따라서 번호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월드챔피언이 1번, 나머지 드라이버는 2 ~ 99번 사이의 번호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군요. 같은 번호가 선택될 경우에는 이전 시즌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선수가 번호를 취하게 됩니다.



- 2014년부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5초 패널티가 부여되는 방안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 엔진과 ERS를 결합한 '파워 유니트'는 시즌당 5개가 허용됩니다.

파워 유니트는 엔진, MGU-K(Motor Generator Unit-Kinetic), MGU-H(Motor Generator Unit-Heat), ES(Energy Store), TC(Turbocharger), CE(Control Electronics)의 6개의 요소로 구성되는데, 드라이버가 5회를 초과하여 사용할 경우 패널티가 부여됩니다.

▶ 위 요소들 가운데 처음 6회째 사용하는 것이 발생할 경우 - 10 그리드 패널티, 나머지 요소들이 6회째 사용하게 되면 5 그리드 패널티

▶ 위 요소들 가운데 처음 7회째 사용하는 것이 발생할 경우 - 10 그리드 패널티, 나머지 요소들이 7회째 사용하게 되면 5 그리드 패널티 (이후 반복)

▶ 파워 유니트 전체를 교체할 경우 피트 레인 스타트



- 기어박스는 6경기 연속 사용하여야 합니다. 예정에 없는 기어박스 교체는 5 그리드 패널티. 시즌 동안 기어비가 고정되게 되는데, 시즌 전에 미리 제출하여야 합니다.



- 그리드 패널티가 한 경기에 다 이행되지 않을 경우 잔여분이 다음 경기에 적용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예선 15위를 기록한 드라이버에게 10 그리드 패널티가 부여되면, 해당 경기에서 7계단 하락한 22번 그리드로 내려가는 것으로 끝났는데, 앞으로는 남아있는 3 그리드의 패널티를 다음 경기에서 이행하게 됩니다.



- 시즌 최다 폴 포지션에게 트로피가 부여된다고 합니다. 폴 포지션 횟수가 같을 경우 P2를 차지한 횟수에 따라 결정되고, P2를 차지한 결과도 같으면 P3 횟수에 따라... (이하 반복)



- 비용 제한에 대한 사항은 2015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고...



- 피렐리의 타이어 테스트가 12월 17일 ~ 19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모든 팀들에게 초청장을 보냈지만, 참가하는 팀들은 레드불, 메르세데스, 페라리, 맥라렌, 포스인디아, 토로로쏘 6개 팀이라고 하는군요.
댓글 : 13 개
포인트 2배는 진짜 끝까지 지켜봐야겟네요....
첫 경기 호주에서는 어떻게 안될까나.....
두배!?
막판에 대 역전 당해서 지면 그 선수 억울해서 어떻하려고 ㅠ
뭔가 이건 아닌 느낌인데요 -_-;
올해 엔진바꾸는거도 그렇고 FIA가 너무 무리수 두는거 아닐런지
2배는 좀 아닌거 같음...
2배는 좀 너무한거 같은데... 그동안 뺑이쳐서 포인트 쌓아놨다가 한방에 무너지면 개허무할거 같은데 의욕상실.. 초반에 빡세게 달릴필요없다 생각할지도
꾸준히 성적거둬온 선수가 훅가는 이상황을 굳이 만들려는건지
최종전이 끝나면 베텔과 두배로 벌어지겠군
당초에는 의무적으로 2스톱을 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되었는데, 다행히 팀들의 거부로 무산되었다는군요. =ㅅ=);
코미디빅리그에서 한때 이런 승점제도 운영했었는데....

근데 아부다비같은 그다지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상황이 거의없는데서 포인트 두배를 주면 별로 뭐 놀랄것도 없는데 말이죠

차라리 브라질 인터라고스 같은 진짜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곳에서 포인트 두배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시즌 동안 노력한 결과가 한 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부분은 아무래도 탐탁치가 않게 느껴집니다. 무슨 요행수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ㅅ=);
베텔때문에 참 희한한 규정이다 생기네요. 슈미때도 포인트제도 바꾸더니 지금 포인트제도도 썩맘에 안드는데 자꾸 변형되는듯
베텔도 이 규정은 터무니 없다고 했죠. =ㅅ=);

슈미 때도 포인트제도가 바뀌긴 했었지만 1위는 계속 10포인트 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포인트 인플레가 심하진 않았었죠.
이게 다 베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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