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관련] F1,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잔류2013.12.22 AM 10:1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자우버가 2014년 '아드리안 수틸'의 파트너로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확정했습니다.

구티에레즈는 2007년 포뮬러BMW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싱글 시터 레이스에 참여했는데, 2010년 GP3 시리즈 1위, 2012년 GP2 시리즈 3위에 오르며, 2013년 자우버를 통해 F1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첫해 성적은 Q3 진출 2회, 일본GP에서 7위를 차지하며 6포인트로 챔피언십 16위, 팀 메이트였던 '니코 훌켄버그'에 밀려서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시즌 전체적인 인상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느낌이 있었고, 자우버가 러시아 출신인 '세르게이 시로츠킨'을 육성하기로 하면서 2014년 시트 경쟁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자우버의 수장 '모니샤 칼텐본'은 구티에레즈가 시즌 막판 몇 경기에서 보여준 불완전한 잠재력에 기대를 걸어보기로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Telmex에게...

개인적으로는 구티에레즈는 아직 어린 선수이고, 시즌 막판에는 아주 살짝(?)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자우버의 결정이 나쁘지 않게 보입니다.



한편, 러시아 출신의 18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츠킨'은 '포뮬러 르노 3.5'에 참가하면서 자우버의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시로츠킨은 아직까지 수퍼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한 상황인데, 그래도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러시아GP에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하다못해 연습주행 세션에라도 등장할 듯...'ㅂ']
댓글 : 2 개
대단한 거구도 아닌데 목이 얼굴보다 -0-
머리가 작은 것일지도... 'ㅂ');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