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머신 런칭] Toro Rosso STR9 공개

- 토로로쏘가 헤레즈에서 STR9를 공개했습니다.

- 맥라렌, 윌리암스, 자우버 등과 더불어 개미핥기 노즈를 취했군요.

- 해외에서는 '핑거 노즈'라는 표현을 쓰는데... 사실 끝부분만 보면 '딜도' 같이 생겼습니다. =ㅅ=);; 그것도 왠지 인체공학적으로 생긴 것 같은 느낌으로...

- 전륜은 푸시-로드 서스펜션, 후륜은 풀-로드 서스펜션의 조합입니다.

- 규정상 노즈가 낮아지면서 프론트에도 풀-로드 서스펜션을 쓰는 팀이 더 나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페라리
만 풀-로드 서스펜션 조합을 채택했습니다.

- 어제 공개된 자우버의 C33과 비교해보면 리어윙 아래쪽으로 연결되는 필러(Pillar)가 없는 형태입니다.

- 그동안 토로로쏘는 코스워스와 페라리의 엔진을 사용했었는데, 이번 STR9의 가장 큰 특징(?!)은 드디어 본가 레드불과 마찬가지로 르노 엔진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 같군요.

[니콜의 무기]

핑거노즈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구나...

[붉은수염]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비슷해서... 새로운 노즈를 표현하는데 개미핥기, 손가락, 딜도 내지는 거시기 이렇게 3가지 반응이 많았었죠. 헐헐헐...

[＊시골아이＊]

진짜 딜도.... 거시기 같이 보이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