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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시즌] 2014 F1 Round.8 오스트리아GP 타이어 전략2014.06.23 PM 12:00
- 레이스 초반 윌리암스 듀오는 1 - 2를 차지하면서 메르세데스 듀오를 눌러주는 모습을 보여줬음. 그러나 7 ~ 8랩부터 랩타임에 미묘한 변화가 생겼고, 10랩에 접어들면서는 페이스가 하락하기 시작.
- 마싸의 경우 핏스톱을 하기 전의 랩타임이 해밀이 보다 0.9초 가량 떨어지게 되면서, 15랩에서 해밀이에게 언더컷을 허용하게 됨. 타이어 온도의 차이도 있으니 한동안은 따라 잡는 것도 힘들었고... 이때 윌리암스의 우승 계획은 거의 물을 건너가게 되었음. =ㅅ=);
- 마싸의 인터뷰를 보니 레이스 후반에는 차량의 서스펜션에 문제가 생겼다고 함. 마지막 10랩 동안에는 왼쪽 리어의 진동이 심해서 리타이어 할까봐 걱정했었다고 함.
- 장미군과 해밀이의 파이널 랩에서의 차이는 1.1초였는데...
- 첫번째 핏스톱이 '장미군 2.6 - 해밀이 3.5', 두번째 핏스톱이 '장미군 3.0 - 해밀이 4.0'. 해밀이에게는 핏스톱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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