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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관련] F1, 현재 '파워 유니트' 사용 현황2014.07.16 PM 09:45
- 현재 '파워 유니트'는 시즌 당 5개가 할당되어 있는데, 크게 엔진(Internal Combustion Engine), TC(Turbocharger), MGU-K(Motor Generator Unit-Kinetic), MGU-H(Motor Generator Unit-Heat), ES(Energy Store), CE(Control Electronics)의 6개의 요소로 구성됩니다.
- 드라이버가 5회를 초과하여 파츠를 사용할 경우에는 패널티가 부여되는데, 예전보다는 살짝 복잡한 방식입니다.
▶ 위 요소들 가운데 처음 6회째 사용하는 것이 발생할 경우 - 10 그리드 패널티, 나머지 요소들이 6회째 사용하게 되면 5 그리드 패널티
▶ 위 요소들 가운데 처음 7회째 사용하는 것이 발생할 경우 - 10 그리드 패널티, 나머지 요소들이 7회째 사용하게 되면 5 그리드 패널티 (이후 반복)
▶ 파워 유니트 전체 교체 - 피트 레인 스타트
- 그리고 이 파워 유니트 관련 패널티는 다음 경기로 이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선 20위 선수가 5 그리드 패널티를 받는다면 그 경기에서 22번 그리드로 내려가고, 나머지 3 그리드의 패널티는 다음 경기에 치루게 됩니다.
- 현재 선수들의 파워 유니트 사용 현황이 공개되었는데, 아직 전반기가 다 치뤄지지 않았는데도 한계 상황까지 간 선수가 있습니다. 토로로쏘의 '다닐 키뱟'은 영국GP에서 5번째 파츠들을 사용하기 시작해버렸군요.
- 훑어보면... 메르세데스 진영이 가장 안정적인 느낌이고, 그 뒤로는 페라리와 르노가 비슷한 느낌인데, 토로로쏘 듀오와 로터스 '파스토르 말도나도' 그리고 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의 상황을 보면 르노가 좀 더 패널티에 대한 부담이 커보입니다.
[베텔의 어려움은 여기서도 나타나는군요. =ㅅ=);]
- 독일GP를 포함해서 아직 10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 여유가 있어보이는 팀들도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파워 유니트 관련 패널티가 부담스럽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 파워 유니트 관련 패널티는 합산되기도 한다는데, 근소한 차이로 챔피언십 리드를 잡고 있다가 더블 포인트가 적용되는 최종전에서 10 그리드 패널티 이상의 폭탄을 맞는다면... 엄청나게 가슴 아픈 상황을 맞이하게 되겠군요. =ㅅ=);
[2015년에는 파워 유니트가 시즌 당 4개로 줄어든다는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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