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2014 시즌] 2014 F1 Round.10 독일GP 타이어 전략2014.07.21 PM 12: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빠른 인간이 투스톱으로 가니 이길 수가 없음. =ㅅ=
댓글 : 4 개
  • dix
  • 2014/07/21 PM 09:14
아니 그 쉬운남자 장미군이 이렇게 되리라곤... -_-;;

해밀턴이 막판에 보타스 추격할때 타이어 아끼라는 팀라디오를 믿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괜히 관리한다고 템포 조절하다 타이어 상태 나빠지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3위 피니시...
그장면에서 추월먼저 해놓고 방어했음 2위 가능했을거 같음...
그 상황에서는 그 판단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 새걸로도 25랩 정도를 달리는 상황이었고, 보타스는 이미 사용했던 걸로 달리고 있었으니
해밀이가 타이어만 잘 아끼고 있다가 보타스 페이스 떨어지면 한 번에 추월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올만한 상황이었죠
여긴 팀을 탓할 게 아니라 저 타이어로 끝까지 잘 달린 보타스를 칭찬해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해밀이가 패랩을 찍기도 했지만, 프론트윙의 엔드 플레이트가 깨진 상황이라 장기적으로는 그쪽 타이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았죠.

팀에서는 3번째 스틴트를 짧게 가져가면서 보타스의 타이어가 닳고, 백마커에 걸렸을 때 추월 타이밍을 잡자는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가까이 다가가는 것까지는 성공을 했지만... 잡힐 듯이 잡히지 않았던 보타스가 잘 달렸죠.

보타스가 포디움 물을 먹어보더니 압박에 무너진다던가 하질 않는 것 같습니다. =ㅅ=
저도 해밀턴이 못했다거나 팀의 지시가 잘못됐다기 보다는 걍 보타스가 잘한거 같아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