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14 시즌] 2014 F1 Round.11 헝가리GP 결과

- 리카도 : 우웨웨웩~!! [승리의 포효] 리카도가 캐나다GP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 이 젊은 호주인은 참 안정감 넘치고 차분하게 달리는 것 같습니다. 기특하기도 하여라... 헐헐헐...

- 해밀이를 추월하기 위해 턴2 ~ 3에서 부단히 애를 썼었는데, 일단 해밀이를 추월하고나니 알론소를 잡는 것은 식은 죽 먹듯이 해내는군요.

- 연습주행에서 보여줬던 레드불의 상승세가 오늘도 이어진 것 같습니다. 베텔은 핏스트레이트에서 스핀하면서 기회를 놓쳤지만, 레드불의 전반적인 페이스가 올라온 것 같습니다.



- 페라리가 레이스 후반까지 1위 싸움을 하다니 이런 건 상상도 못했었는데... ㅡ.ㅜ

- 알론소가 2위. 키미가 6위. 페라리가 올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냈군요.

[알롱이 숏컷 때문에 타임 패널티 같은 것을 받지는 않겠죠. =ㅅ=)a]



- 3위에 그쳤지만 해밀이는 'King of Hungaroring'이라고 할만 하군요. 사고로 세이프티카도 2차례 나왔지만, 피트 레인 스타트를 하고 3위에 오르다니 대단합니다.

- 헝가리GP 다승 단독 1위는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현재는 슈미옹과 해밀이가 4승으로 공동 1위]

- 장미군은 역시 헝가리GP와는 인연이 없군요. 첫번째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손해를 보기도 했고, 후반 해밀이와의 경쟁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장미군은 또다시 헝가리에서 4위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해밀이가 길을 터주길 기대했다면... 그건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 윌리암스는 뭔가 보여줄 것 같았는데... 보타스는 세이프티카와 피트인에서 손해를 보면서 포디움에서 멀어지고 말았군요. 음... 아까워라...



- 레이스 초반에 비가 좀 내려주니 헝가로링이 카오스 필드로 변하며 재미를 주는군요. 근래 본 헝가리GP 중에서는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 캐이터햄과 포스인디아 듀오는 동반 리타이어. 에릭슨과 페레즈의 차량은 손상도 커보여서 왠지 팀의 손해도 커보입니다. =ㅅ=);;

- 헐크는 페레즈를 무리하게 추월하려다가 데미지를 입고 리타이어. 헐크이 연속 포인트도 그렇게 끝나버렸습니다.

- 페레즈는 턴14를 지나며 크게 돌다가 잔디쪽을 밟았는지 균형을 잃으면서 피트 월쪽으로 충돌. =ㅅ=); 나중에 베텔도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었지만... 베텔은 간신히 벽 앞에서 충돌은 면했었습니다.

- 자우버도 레이스 중반까지는 두 드라이버 모두 포인트 권에 있었는데... 결국에는 이번에도 노 포인트 행진을 이어가고 말았습니다. 이 집안은 올해 참 안 풀리는군요.



- 다음GP는 벨기에 [8월 22일 ~ 24일]

- 하지만 스파왕의 귀환을 바라는 것은 무리겠지요.



- 여름 휴식기가 찾아왔습니다.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ㅂ')/''

[dix]

마싸가 포인트 피니쉬를 해냈어요... ㅋㅋㅋㅋㅋ
막판에 20초 땡기던 오늘따라 약간 쉬운남자 장미군 멋졌음...

[붉은수염]

어째 장미군은 헝가리에서 운이 없네요. 이번에도 포디움에 실패하다니...=ㅅ=);

마싸는 조용히 지켜봐주면 포인트 피니시 할 겁니다. 헐헐헐...

그러고보니 마싸가 챔피언십에서 마그누센을 역전했군요. 헐헐헐...

[으어어어어엌]

마싸가 오랜만에 완주했네요ㅋㅋ 리타이어한 하위권 팀들은 안타깝네요. 성적도 안좋은데 차도 부셔먹고 ... 손해가 상당할꺼 같네요.. 해밀턴은 마지막 스틴트에서 알론소한테 붙잡혀서 이런 결과가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쉽네요

[붉은수염]

살림살이도 빠듯한데... 헐헐헐...

피트인을 보면 해밀이도 참 박복한 것 같습니다. =ㅅ=);

[유리 카이리]

베텔 올해 들어서 완전 실망이네요. 혼자 스핀으로 자멸하지않나...
앞으로 리카르도나 응원해야겠어요.

[X.Vettel]

저한테 뭐라하지 마시고, 르노한테 뭐라하세요;;;

[붉은수염]

아무래도 1번 반납하고 내년에는 5번 달겠죠. =ㅅ=);

[유리 카이리]

X.Vettel // 님한테 뭐라고 한 적 없는데 무슨 소리하시는 건가요?
본래 이야기로 넘어가서 올해 베텔의 팀메이트인 리카르도 역시 같은 르노 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꾸준히 일정하게 달려주고 있는 상황인데 베텔만 기복을 심하게 보여주고 있고 거기에 오늘같이 혼자 자멸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르노탓은 아니죠.
그냥 앞으로 응원하는 드라이버를 리카르도 쪽으로 갈아탈렵니다.

[X.Vettel]

어이쿠 그냥 웃자고 한소린데^^;;;;
베텔팬 입장에서 공감가는 부분이기는 한데 이번시즌 르노 엔진트러블에 대한 부분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서 전 드라이버편 들어주고 싶네요.

[Moon-流]

니코 팬으로써 처음에 SC 나올때 가슴 찢어졌음 ㅠㅠ
그래도 리카르도, 알론소, 해밀턴 등등 모두모두 다 잘했습니다.
경기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더라구요.
막판의 1~4위 경쟁도 정말로 재밋었구요!!

[붉은수염]

장미군과 헝가리는 뭔가 좀 안 맞는듯...=ㅅ=);;

막판 1 ~ 3위 경쟁하다가 4위 기록까지 나오기 시작할 때 심장이 막 벌렁벌렁...

응원하는 드라이버가 포디움에 못올라서 아쉽지만..
오늘 헝가로링 그랑프리 경기내용 전체가 너무 꿀잼이었네요

[붉은수염]

버니 영감님이 흥행을 위해 인공강우 이야기 했던 것을 순간 납득해버렸었습니다. 크헐헐...

[darkzihard]

그 페라리 머신으로 포디움에 오른 대단한 알론소~
메르세데스는 처음으로 차량의 이상이 있지않았는데 1위를 못했군요.
과연 하반기에는 어떻게 될려나요

[붉은수염]

개인적으로는 몬자에서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샷보이]

마싸 만쉐!! 훼미리 와우!! 역시 비의 축제가ㅋ

[붉은수염]

초반 미끄러웠던 노면이 여러 사람의 발목을 잡았죠. 헐헐헐...

해밀이는 포디움까지는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대단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장미군에게는 아쉽지만... 해밀이 입장에서는 팀 오더를 묵살한 것이 컸죠.

[killerbe]

올해는 이래저래 재밌는 경기가 많네요~
이번 경기는 보타스가 좀 아쉽네요~

[붉은수염]

첫번째 세이프티카 때 손해도 봤고, 피트 워크도 별로 였고, 타이어 선택도 별로였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