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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시즌] 2014 F1 Round.17 미국GP 예선 결과 & 잠정 출발 그리드2014.11.02 AM 09:16
-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팀 메이트 '루이스 해밀턴'을 누르고 시즌 9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 루이스 해밀턴은 예상(?)보다 큰 갭을 보이며 P2에 머물렀는데, 퀄리파잉 동안 차량의 상태가 썩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브레이크 문제로 락도 자주 걸렸고, 타이어 진동 현상도 있었습니다. 브레이크의 경우는 레이스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연마를 하던가 해서 세팅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하는군요.
- 메르세데스 듀오 뒤로는 역시나 윌리암스 듀오가 포진해있습니다. COTA에서 포디움을 노려보려면 최소한 2열 정도는 차지하고 있어야 유리합니다.
- 페라리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파워 유니트 교체를 검토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체를 한다고 해도 저 위치에서 크게 벗어났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잘해야 5위...=ㅅ=);;;
- 페라리는 엔진 교체 없이 시즌을 마치려는 것 같은데... 그래도 페라리가 뭔가 교체를 한다면 더블 포인트가 걸려있는 아부다비 보다는 브라질에서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정말 뜻밖에도 자우버의 '아드리안 수틸'이 P10을 차지했습니다.
-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퀄리파잉을 제대로 달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득을 본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포스인디아나 토로로쏘의 1대 정도가 Q3에 진출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정말 의외입니다. 'ㅂ');;;
- 이미 알려진대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파워 유니트 전체 교체로 피트 레인 스타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기어박스 교체로 5 그리드 패널티. 토로로쏘의 '다닐 키뱟'은 엔진 교체로 10 그리드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 베텔과 키뱟을 보면 패널티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군요. 'ㅂ');;
- 한편, 베텔은 이번 대회에서 7위 정도면 만족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 미국GP를 앞두고 포스인디아, 자우버, 로터스 등이 예산 제한을 관철시키기 위해 그랑프리를 보이콧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버니 영감님은 팀들이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었고, 실제로 아직까지는 팀들이 특별한 움직임을 취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재정적인 문제에 시달리는 팀들 사이에 어떤 논의가 진행중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버니 영감님이 2015년 그리드가 14대로 채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앞으로 2팀 정도 더 붕괴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인데... 그러기 전에 F1의 팀들이 공생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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