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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시즌] 2014 F1 Round.18 브라질GP 타이어 전략2014.11.11 PM 12:17
- 장미군이 레이스 초반을 리드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밀이의 사정권에서 벗어나 있다고는 말하기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 장미군이 2번째 핏스톱을 하러 들어갔을 때 해밀이가 패랩을 찍으면서, 두 드라이버 다 2번째 핏스톱을 거친 뒤의 출구 승부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만...
[28랩 - 해밀이 통한의 스핀...]
- 해밀이는 '레타 오포스타' 구간을 지나 턴4에 진입하던 중 리어쪽에 락이 걸리며 스핀. 어쩌면 결정적이었을 추월 기회가 날아가버렸습니다. 이후 해밀이가 7초 가량 벌어졌던 갭을 1초 정도까지 좁혔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레이스 페이스는 해밀이가 장미군 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물론 장미군은 해밀이가 스핀을 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레이스를 컨트롤하고 있었기 때문에 승리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장미군의 의견에 동의하기 힘듭니다. =ㅂ=);
[떠날 사람에게는 안 비켜줌...]
- 3스톱의 알론소와 2스톱의 키미.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알론소를 보내줘서 베텔과 싸우게 해야겠지만 그러질 않았습니다.
- 알론소가 키미에게 막혀있는 동안 두 페라리 모두 페이스가 떨어졌고, 베텔을 추격하기는 커녕 오히려 헐크와의 갭이 줄어들었는데...
- 이게 페라리 핏월의 선택이었는지, 키미의 자존심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흥미로운 장면이었습니다. 떠날 사람에게 인정을 베풀지는 않는다는 것일까요?
[마싸 : 어... 우리집이 아니었네.]
[클레어 : @#@#$$%]
댓글 : 2 개
- dix
- 2014/11/11 PM 05:56
마싸 5초 페널티가 좀 아쉬웠던...
이거 아니더라도 윌리암스 피트인이 너무 길어요,,, 3-4위 찍는 팀의 피트인이 아님...
아무튼 해밀이 미끄러지는거 보면서 운좋다 싶었습니다...
어디 들이받고 리타이어 하지 않은걸 감사해야...
이거 아니더라도 윌리암스 피트인이 너무 길어요,,, 3-4위 찍는 팀의 피트인이 아님...
아무튼 해밀이 미끄러지는거 보면서 운좋다 싶었습니다...
어디 들이받고 리타이어 하지 않은걸 감사해야...
- 붉은수염
- 2014/11/11 PM 07:38
피트인 과정에서 윌리암스가 손해를 많이 봤죠.
마싸는 5초 패널티와 맥라렌 피트에 들어갔던 것 때문에 손해를 봤고, 보타스는 시트 벨트와 프론트윙에 낀 데브리 때문에 지체를 하고... 아마 클레어 윌리암스의 저 웃음은 '오늘 무슨 마가 꼈나...?'하는 표정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밀이는 런오프가 넓은 곳에서 미끄러져서 다행이었죠. 운이 없으면 거기서 좀 더 미끌어지면서 베리어와 충돌하면서 리타이어 하기도 하는데... 헐헐헐...
마싸는 5초 패널티와 맥라렌 피트에 들어갔던 것 때문에 손해를 봤고, 보타스는 시트 벨트와 프론트윙에 낀 데브리 때문에 지체를 하고... 아마 클레어 윌리암스의 저 웃음은 '오늘 무슨 마가 꼈나...?'하는 표정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밀이는 런오프가 넓은 곳에서 미끄러져서 다행이었죠. 운이 없으면 거기서 좀 더 미끌어지면서 베리어와 충돌하면서 리타이어 하기도 하는데... 헐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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