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디에서나 당한사람이 호구다2019.06.26 PM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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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작년에 결제했습니다

 

1년짜리로요.

 

오늘 취소하려고 보니 사용하지 않은 남은 5개월동안 내야할 총 이용료의 50%를 위약금으로 내야하더군요.

 

물론 멜론이나 소리바다처럼 매월 자동결제방식인줄만 알고 성급히 결제한 제 실수도 있습니다만은... 50%는 너무하다 싶어 문의해봤더니

 

상담사 : 

고객님 약관에 있잖아요.. 확인 안해보셧어요?

저는 윈도우 설치할때도 노트북 구매할때도 네이버같은데 가입할때도 모든 약관을 샅샅히 읽어본답니다~

 

나 :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총 계약대금의 10%이상 위약금 믈지 못하게 되어있는데요

 

상담사 : 그건 한국 법이구요 저희는 미국회사라서 한국법 적용 안받아요~ 그리고 상담 대기하는 사람많아서 이만 상담 종료합니다

 

네 화가납니다.... 저한테도 어도비한테도...

댓글 : 11 개
  • SIROP
  • 2019/06/26 PM 02:28
약관은 안 읽은거는 개인의 책임이어도 상담사 대응이 ㅅㅂㅋㅋㅋ
안타깝네요도 아니고 갑자기 뜬구름 잡는 소리에 ㅋㅋ
어도비 불법으로 꽁짜로 쓰는 사람이 태반인데 정식으로 돈내고 쓰는 고객한테 더럽게 불친절하네요. 나쁜기업이네요.
말하는 싸가지 대박이네요
와우....

약관 너무 길어서 하나하나 다보면 진빠지죠 ㅜㅜ

어도비 그리고 워낙 잘나가니깐 뭐 배짱으로 밀어부치겠죠
상담사 왜이렇게 싸가지 없죠 ㅋㅋㅋㅋ
싸가지가 대단하군요 ㅜㅜ
저도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결제하려고 했다가 약관 읽어보고 엄청난 위약금에 소오름 돋아서 포기하고 파컷 샀습니다.
어도비가 한국 법인이 없으면 그게 약관에 맞는 말이라 뭐... 할 말은 많지만 할 수 없죠.
ㅜㅜㄲㄲㄲㄲ
어도비 한국 지사 있을껀대요?
공정위한테 쥐어터져야 정신 차릴 거 같은데...
우선 소보원에 신고를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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