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잡담] 안산 다문화거리 인도네시아 음식점 방문기2018.06.05 PM 10:2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528196013476.jpg

 

 

월요일에 친구들이랑 함께

 

인도네시아 음식점에 갔습니다.

 

딱히 이유랄 건 없고 그냥

 

이국적인 걸 느껴보고 싶더군요.

 

안그래도 안산 다문화거리가 옆동네라서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20180604_193324.jpg

 

내부 인테리어 사진

 

사장님이 현지인이신 것 같은데

 

한국말을 잘하셔서 의사소통은 문제 없었네요.


 

 

 

 

 

20180604_193329.jpg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으로 추정되는 프로가 틀어져있더군요.

 


 

 

 

 

 

 

 

 

20180604_193336.jpg

 

알파벳으로 써져있는데

 

영어는 아니건 같고 잘 모르겠네요.

 

 

 

 

 

 

20180604_193343.jpg

 

반대편 벽 인테리어

 

확실히 이국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여행온것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20180604_193349.jpg

 

카운터석

 

카운터석도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깁니다.

 

 

 

 

 

 

20180604_193451.jpg

 

메뉴판

 

근데 저거 이집트 벽화아닌가요?

 

인도네시아 벽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디자인이 좋아서 쓴건지는 모르겠네요.

 

뭐 분위기는 있고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20180604_193529.jpg

 

외국음식점을 왔으면 이런게 있어야지요

 

인도네시아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20180604_193545.jpg

 

 

20180604_193554.jpg

 

인도네시아 하면은 역시 나시고렝이

 

가장 유명합니다.

 

여기 온 목적 중에 하나구요.

 

 

 

 

 

 

20180604_193604.jpg

 

소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 등

 

이렇게 나뉘어져있는데 이슬람쪽이라 돼지고기는 다루지 않습니다.

 

 

 

 

 

 

20180604_194223.jpg

 

기본으로 제공되던 밑반찬

 

미고렝(볶음면) / 정체불명의 채소

야채절임 / 감자튀김 같은 거


밑반찬도 다들 맛있었습니다.

 

 


 

 

 

20180604_194227.jpg

 

메뉴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밥

 

나시고렝만 따로 시키면 밥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궁금하네요

 

인도식 인디카 쌀이 아닌 동아시아의 자포니카 쌀이네요.

 

밥맛은 똑같아요.

 

 

 

 

 

 

 

 

 

 

20180604_194304.jpg

 

 

베벡 바카르 케찹

 

사진 상으로는 탄 것처럼 보이지만

 

탄 게 아닌 양념을 바른 것입니다.

 

양념을 발라 구운 오리고기인데

 

소스는 양념치킨 간장치킨 소스가 섞인 맛인데

 

달콤하고 맛있었네요.

 

 

 

 

 

 

 

 

 

 

20180604_194311.jpg

 

 

나시고렝 깜빙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나시고렝(볶음밥)입니다.

 

그 중에서 양고기를 넣은 나시고렝 깜빙입니다.

 

계란도 같이 볶았고 계란지단이 따로 위에 올려져 있었네요.

 

옆에 있는 건 새우칩입니다.

 

새우칩에 나시고렝을 올려서 먹어도 맛있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습니다.


 


 

 

 

 

 

 

20180604_194411.jpg

 

 

렌당사삐

 

코코넛을 사용한 소고기 찜요리

 

우리나라의 갈비찜과 비슷한 식감인데

 

코코넛을 사용해서 다른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나서 먹기가 참 편했습니다.

 

제공된 밥에 렌당사삐 소스를 같이 먹어도 맛있었구요.

 

 

 


 

 

20180604_200453.jpg

 

결국 주문한 메뉴를 친구들과 함께 다 비워버렸네요.

 

아주 맛있었고 대만족이었습니다.


원래 그런건지 한국식으로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향신로 냄새가 나는 음식이 없었네요.

 

차나 음료는 인도네시아 게 있었는데

 

술은 한국것 밖에 없더군요.

 

 

 

나중에 다시 다른 메뉴를 먹으러 방문하고 싶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4 개
전 언젠가 인도 음식 전문점을 갔다가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제 입맛에는 별로여서)

여긴 괜찮나 보네요. 잘 봤습니다
외국음식 먹어보는게 참 재밌다는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뭔가 살면서 한번도 먹어본적없는 그 표현안되는 느낌이 .. 재밌더라구요.
집사람이 박소 매니아인데 저기 가봐야하나..
헉 맛잇엇겟당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