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잡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클리어 소감(스포)2013.08.09 PM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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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어요)









일단 한 줄로 말하자면

"게임 정말 잘 만들었다."

정말 게임 재밌었네요

라오어 하려고 ps3 샀는데 확실히 옳은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호텔 지하실에서 진짜 몇 번을 죽었는지;;;

가장 힘들었던 판이 호텔 지하실하고 샘이랑 동행하는 판 이었네요

감염자가 상대하기는 더 쉬었지만(정면승부 말고)

심리적으로는 인간을 상대하는 게 더 마음 놓였습니다.

제 첫번째 ps3 타이틀로 장밀 만족 대만족입니다.

엔딩도 정말 여운을 찌잉 남기고

예전에 영화관에서 '더 로드'를 봤는데

그거 생각도 나고, 영화를 보는 느낌 같기도 하고요.

암튼 다신 한 번 말하지만 게임 정말 재밌네요.

그리고 저는 동충화초 순서가

러너 - 클리커 - 블로커 - 스토커

순서인줄 알고 왜 얘는 안나오지? 하기도 했고

최종보스도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동충화초가 나올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ㅋㅋ
댓글 : 7 개
개인적으로 저의 최고의 ps3 타이틀은

언차티드 2입니다.

라오어는 아직 플레이를 안해봤지만

정말 언차티드 2는 패드를 놓기 싫을정도로 열중했네요
언차2가 최고이신 이유는 라오어를 안 해봤기 때문인듯요
아직 돈이 부족한지라 :)

그리고 문제점이 좀 있다고 하더군요. 존나 달리면 적이없어진다거나 세이브가 된다거나 -_-.. 이건 좀 심하던데
? 전혀 신경쓸 만한 문제가 아니예요 그런건
게임중에 얻는 종이쪼가리에서 동충하초 순서 나와요
러너 - 스토커 - 클리커 - 블로터
개인적으로는 스토커가 젤 짜증... 클리커랑 헷갈려서...
클리커인줄 알고 조용히 기어다니는데 갑자기 달려듬ㅡㅡ
스토커가 제일 짜증나죠.
러너는 보면 바로 달려들고, 클리커도 뭔가 느끼면 그쪽으로 막 오는데, 스토커는 자꾸 눈치 살살 보고 ㅡ,ㅡ
전 가장 힘들었던게 엘리랑 로리콘 아저씨랑 건물에서 감염자 상대 하는 곳 ㅠ

나중에 지하터널 블로터 2마리나 나올때 놀라긴 했는데..

하드인데도 너무 아끼면서 했던지 엔딩 얼마 안 남았는데 못폭탄이고 화염병이고

넘쳐나서 템빨로 쉽게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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