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rkSouls & BloodBorne] [다크소울] 다크소울 클리어 후 보스 소감(DLC 제외)2016.03.07 PM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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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다크소울1의 최종보스랑 히든보스의 목록, 사진, 클리어 소감도 있습니다.
다크소울1을 플레이 할 생각이 있으시거나, 플레이 중이라면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수용소 데몬
일단 튀고 검과 방패를 입수해야 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멘붕은 없었음
근데 솔직히 그거 몰랐으면 계속 싸우다 접었을 듯.






소머리 데몬
점프 공격을 해야 하는 걸 몰라서 맞다이 뜨다가 많이 죽음
실수로 낙사했는데 소머리데몬도 따라서 같이 낙사해서 깬건 자랑ㅋ
다시 소울 회수하러 가는 길에 잡몹에게 죽어서 회수못한건 안 자랑ㅠ






종탑의 가고일
솔라 + 백령으로 손쉽게 클리어 친절하게 꼬리도 잘라주셨는데 사용하지는 않았음
데몬즈소울의 맨이터가 생각나서 아예 작정하고 백령 불러서 깬 보스
나중에 필드몹으로 나오는데 그 때는 쉽게 깼음, 다만 역시 둘이 동시에 덤비면 어려울 듯






양머리 데몬
아래 글에 따로 쓸 정도로 유명하신 분이니 생략
데몬 유적에서 잡몹으로 나왔을 때는 어이 없을 정도로 쉬웠음






탐식의 드래곤
꼬리 자르느라 에스트병 따써버려서 죽는가 싶었는데
꼬리 자르고나서는 한 대도 안 맞고 깸ㅋ






혼돈의 마녀 쿠라그
생각보다는 쉬웠지만 굳이 힘들게 깰 필요는 없는지라
식인 밀드레드를 복종시켜서 같이 깸ㅋ






짓무른 자
공략법이 굉장히 독특한 보스
결과적으로는 가장 쉽게 상대하긴 했지만 공략법을 몰랐으면 고생 좀 했을 듯






아이언 골렘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은 사실 보스보다 가는 길이 더 어려웠음, 진짜 멘붕할 정도로
데몬즈 소울의 탑의 기사가 생각나는 보스, 다리를 때리면 자세가 무너진다거나 하는 것
다만, 탑의 기사와 달리 방패가 없는 만큼 더 상대하기 쉬웠음






월광나비
삼인귀 다음으로 쉬웠던 보스
나중에 실피 남기고 또 공중으로 튀길래 화염병으로 마무리






잿빛의 늑대 시프
숲의 계약을 모르고 인간 상태로 갔다가 암령들에게 다굴당함ㅋ
나중에 다 클리어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고양이 만나서 계약했을 때의 허무함ㅋ
에스트병 5개였을때 20%남기고 자꾸 죽어서 10개 담고 오니까 클리어함
마지막에 다리 절때 조금 짠했지만ㅠㅜ






방황하는 데몬&화염의 사제
딱히 둘이 다른 게 없어서 같이 작성함
방황하는 데몬은 대취방패가 마법 컷이 낮아서 처음엔 쫌 고생했음
마법 컷이 높은 문장의 방패로 교체한 후 클리어, 은근히 힘들었지만 막상 3트, 2트 정도에 잡음






용사냥꾼 온슈타인 & 처형자 스모우
얘네들도 다크소울 하기 전부터 알고있던 악명 높은 녀석들
그래서 처음부터 차신이 없어서 솔라 & 백령으로 클리어
온슈타인을 나중에 잡아서 온슈타인 셋을 쓰고 싶었지만
백령님이 압도적인 힘으로 온슈타인부터 잡아주셔서 그냥 깸
의외로 많은 백령 사인이 있어서 놀라기도 함






4인의 공왕
맨 처음에는 호구구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하나 둘 씩 몰려들자 멘붕함
이걸 어떻게 깨나 싶어서 백령 소환해서 같이 깨긴 했는데
그냥 맞딜하면 되는 걸 싸우면서 깨달았음ㅋ
근데 자꾸 몰려드는 게 확실히 다회차의 벽이 맞는 듯






반룡 프리실라
꼬리를 자르면 무기가 나온다는데 어차피 한 번만 깨고 말거라거 집착안하고 클리어함
투명화 패턴은 뾱뾱이로 이러저리 찔러서 해결함
스토리랑 상관없으니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싸워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죽임
별 상관은 없지만 다크소울1에서 가장 예쁜 캐릭터인듯






백룡 시스
얘도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꼬리 자를 생각이 없어서 그냥 겨드랑이 사이에서 때리니 클리어
저주 내성반지 끼고 꼬리 포기하니까 진짜 쉽게 잡았음
오히려 결정 동굴이 낙사랑 조개몬스터들 생각에 되게 무서웠던 구역






혼돈의 못자리
솔라를 살라기 위해서 일부러 숏컷을 열고 지네데몬보다 먼저 잡았음
(나중에 알았는데 먼저 잡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다행히 정상적으로 진행이 가능했음)
공략보고 접속종료 신공을 이용해 양쪽의 오브는 쉽게 부셨는데
그 놈의 점프가 자꾸 헛방나서 낙사를 좀 많이 했음, 그래도 재미있는 보스전






지네데몬
별거 없었음. AI가 모자란건지 다리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자꾸 점프하고 벽에 몸을 박길래 꼬리를 잘라주고 해치움






삼인귀
3인귀니까 우선 한 놈 처치한 줄 알았음. 레알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묘왕 니토
가운데 기둥을 기준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싸우다가 일어난 거인 해골들에게 죽음
그래서 거의 제자리에서 싸움. 비명공격이 좀 아프긴 했는데
칼이 쓸때없이 커다래가지고 공격이 꿈떠서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
그리고 다시 패치를 보니 기분이 묘함ㅋ. 성녀 레아는 왠지 블러드본의 교구장 아멜리아 생각이 났음






장작의 왕 그윈
태양만세! 솔라를 살린 이유는 오직 이 순간만을 위해서였다.
대망의 라스트 보스전도 솔라와 함께라면 무섭지 않았다. 아프기는 했지만ㅋ
블러드본의 로가리우스와 비슷했지만 훨씬 더 쉬웠던 보스. 이게 다 솔라 덕분이죠.
마지막에 불을 계승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만감이 교차.
데몬즈소울도 그렇지만 정말 게임 재밌게 했던 것 같음.






여담 - 태양의 전사, 솔라
\ [ T ] /
태 양 만 세 !
지금 생각해보니 다크소울의 여정은 솔라와의 여정이었던 것 같음.
괜히 다크소울의 빛을 상징하는 케릭터가 아닌 가 싶었음
불사의 도시, 아노르론도, 최초의 화로....
데몬즈소울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캐릭터가 갈 빈랜드였다면,
다크소울에서는 역시 태양의 전사, 솔라인 것 같았음








마지막으로는, 다크소울 팬이라면 모두 감동했을 영상으로 마무리로......ㅠㅜ







다음은 PS4로 구입한 다크소울2 :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을 할 차례....
ㅂㅂ
댓글 : 1 개
다크소울2도 환상적이죠. 전반적으로는 1보다 라이트해졌지만 각각의 보스몹 난이도는 오히려 더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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