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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번 잇섭 사태를 보고 드디어 터질게 터졌다는 생각이 드네요.2021.04.18 PM 01:09
지금은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개인주택살던 때에 모 회사에서 기가인터넷이 처음나왔을때 사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속도가 잘나왔죠. 한달이 지나자 속도가 반토막 나더니 세달정도가 지나니깐 예전 일반 인터넷 속도가 나오는것이었습니다.
잇섭님 처럼 모뎀 기가공유기 교체 이것저것 다해봐도 안되서 통신사에 전화를 했죠.
결론은 자기들측의 오류로 기가가 아니었다 그래서 기사방문후에 요금을 일부 내려주겠다 는이야기.
그래서 잇섭님처럼 돈이 문제가 아니다 이문제가 또발생하면 어떻게 하냐 고 했더니 내가 매일 속도재서 직접 전화를 주고
그때마다 기사를 불러서 대처를 해야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기사분 방문후 들은이야기는 주택가라 망이 혼선해서 누군가가 속도를 땡겨쓰면 내것이 내려간다고 했습니다.
속도를 풀어줄테니(응?) 전보단 나을거고 이이상은 좋아지지 않을거다 란 답변.(그래도 기사님이 방문하면 한 두어달은 제 속도가 나옴)
기사님께 여러번 요청해서 불러서 이것저것 물어도 보고 결국 내린결론은 한집의 속도를 제속도가 나오게 풀면 다른집이 느려지는 구조
(실제로도 새벽에는 얼추 정상속도에 반절정도로 가깝게 올라감)
너무 어이가 없고 분통이 나서 다른 메이저 통신사로 인터넷을 바꿨는데 역시나 여기도 같은사정...
결국은 메이저급에서 최약체인 회사로 속도가 낮은 인터넷으로 바꿨는데 웬걸 여기가 속도가 더잘나오고 속도 장난을 안치는것 이었습니다.
지금은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 인터넷 속도를 처음한달은 정상 그이후 줄어든속도 -> 전화를 하면 올라감
여기서 위성 팔아쳐먹은 그회사 기사님을 불러보니 아파트 망 또는 여기 장비문제인데 클레임을 거는 고객이 당신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의 노후화된 장비를 바꿔줄순없다 라는 답변으로 돌아왔습니다.
(응?? 그니깐 아파트 전체를 속도를 나눠쓰는구조인데 클레임을걸기때문에 다른사람의 속도를 땡겨준다는 뉘앙스)
역시 대응에서 가장 악질인건 위성 팔아쳐먹은 그회사긴 하였습니다.
돈은 매달 받아 쳐먹으면서 장비의 노후화때문에 못해주는데다 그에따른 손해도 고객이 속도를 재서 고객센터에전화
기사가 방문하여 그기간동안만 요금이 감액 (사실상 문제를 기사에게 떠넘기기 한다고 하더군요 기사분이.)
그것도 언발에 오줌누는수준...
어차피 돈다내도 서비스 제대로 못받을거면 돈이라도 싸게내자고 해서 지방인터넷으로 바꿨는데 지금은 그냥 돈이라도 작게 내니
그냥 저냥쓰는 중입니다.
결론은 그회사가 그회사했다.
- 남자는레프트
- 2021/04/18 PM 01:27
- †아우디R8
- 2021/04/18 PM 01:32
우리동네만 그런가싶었더만....
- 남자는레프트
- 2021/04/18 PM 01:38
- 블러드쏘냐
- 2021/04/18 PM 01:34
전 이사하면서 500m짜리로 올렸는데...처음엔 잘나오던게 쓰다보니 100m 제한 걸리길래...뭔일인가 싶어 회사에 전화도 하고 별짓을 하다보니...결론은 제 메인보드 문제였....-_-;;
지금 잇섭 논란은 회사문제가 확실하긴 한데....그중엔 저처럼 랜카드 문제인 사람도 있을법 하긴 할텐데 말이예욤 ''ㅋ
- 남자는레프트
- 2021/04/18 PM 01:37
안그래도 잘안쓰는 노트북까지 꺼내서 스왑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예비 랜카드도 그때 샀는데 아직 잘쓰고 있네요. 두개꼽아서.
- 12토트넘
- 2021/04/18 PM 01:37
고딩떄부터.. 전화해서 속도가지고 지랄을해야 속도가 제대로 나옴..
- 12토트넘
- 2021/04/18 PM 01:38
- 남자는레프트
- 2021/04/18 PM 01:39
- D_Delf
- 2021/04/18 PM 01:42
기술 없고 돈아끼려 하고, 조용히 있는 소비자가 더 많으니 쉬쉬하려고 하고
소보원때문에 약관은 다 적어놓지만 적극적이진 않고 ㅎ
3사 다 그렇습니다
- Erudito
- 2021/04/18 PM 01:50
그나마 KT오니 해외망은 확실히 경쟁사보다 낫긴 하네요.
방통위 이것들아 통신사들 제대로 감시 좀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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