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름.2017.01.11 PM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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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목표로 결혼 준비도 해야해서 비싼건 못 지르고 야구하러 갈 때 아니면 주말에나 간간히 탈 예정이라서 자전거 타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입문용 로드 바이크 두개 추천해주더군요.

 

2015 후지 스포어티프2.3 

2015 벨로라인 레핏


 

재고가 없으면 기종도 가격도 저 정도 선에서 변경이 있을텐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

 

처음에 자전거 구매를 고려한 이유가 다음 주부터 시작할 사회인야구 구장이 집에서 17km 정도 떨어진 곳이라 타고 댕길 겸 노는 날에 타면서 살도 뺄 겸 알아본 자전거 였는데 뭔가 살 생각에 신나서 의식의 흐림이 시작.


자전거를 탄다 -> 전화 받기가 불편하다 -> 전화 송수신이 가능한 기어S3를 사자.(마침 국도에 싼 가격에 올라옴) 

-> 야구 장비 넣을 캐리어도 사자 -> 어..맞다. 나 야구 시작하지. 스파이크, 배팅장갑 사야지 룰루(글러브는 있음) 

-> 유니폼이랑 연회비도 있네 -> 통장 : 와장창.

 

 

-,.-.... 설날에 집에 내려가지 말고 단기 알바라도 해야하나.

댓글 : 2 개
자전거도 사게 되면 안전용품 등 이것저것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생깁니다..

그리고 로드바이크면 야구장비 메고 타시긴 좀 빡셀거 같은데 ㄷㄷ
저 생각을 하는것도 입문 왕초보라 개인 배트 들고 다닐 실력이 안되서 가능한것 같습니다. ㅋㅋㅋ 장비 더 늘어나면 보기 좀 흉하겠지만 FF7 클라우드처럼 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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