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만두 먹다 구타로 사망 병사 글 부들부들2014.04.09 PM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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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vamillion&num=9069
여기달린 댓글들 때문에 부들부들해서 처음으로 마이피에서 감정적으로 글써봅니다.

우선 저기서 댓글로 일병 고문관이라고 댓글단 사람들은 군필자가 맞으신지?
아니면 군생활을 얼마나 X같이했으면 선임들한테 인정못받고 개X같이 빌빌 기셧는지?

본론으로
분명 부대마다 사정이 다르고 생활관에서 취식물 먹을시 엄벌이 처해지는 부대도 분명 있을껍니다.
군대 다녀온 남자들 아무리 군대가 ㅇㅕㅅ 같고 ㅈㅏㅈ 같아도 사람 사는곳이다라고 한번씩은 말해왔을텐데

생활관에서 선임과 만두 나눠먹다 폭행으로 사망

이게 말이될꺼라 생각합니까?

분명 부대에서 하지말라는거 하지않는게 맞지만 가득이나 ㅈㅏㅈ같은 군대 서로서로 암묵적으로
편의봐주고 정에사는게 군대인데 일병이 생활관에서 선임과 만두먹었다고 고문관이네 머라네 하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기엔 씹고문관 OR 씹ㅄ OR 미필자로 밖에 생각안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만두입니까?
ㅈㅏㅈ같은 군생활하다 폭행으로 사망한게 얼마나 안타까운건데
제가 마이피하면서 이렇게 부들부들 한건 처음이네요

참고로 27사단 만기전역자고 제말이 틀리면 대첩한번 해봅시다
댓글 : 32 개
글을 올린 의도가 뭐지요?
부들부들 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나요?
메리재인// 마이피에 와서 무슨 의도로 이런 댓글을 달지요?
메리재인// 마이피에 와서 무슨 의도로 이런 댓글을 달지요?
부들부들이 뭔데요?
고문관이니 원인이 뭐니 이전에.. 군대의 정말 수많은 문제점들 중에서도.
문제의 근본으로 돌아가서, 강제로 가게 되는 곳에서 몸 아작나는건 일상 다반사에 사람 목숨이 계속 죽어나간다는 사실 자체에 무게를 두고 봐야지... 이것만으로도 지금 군대라는 곳이 절대적으로 좋지 못한 곳이라는 것이지요.
안타까운 사실에 중심을 둡시다..
  • hib
  • 2014/04/09 PM 04:39
저도 군대에서 단 한번도 후임 때려본적도 없고 그러고도 어느 소대보다 잘 굴러가서 포상까지 받았던 기억에 군기니 뭐니 좆같은 소리하면서 남 때리는 놈은 본인이 문제인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인간들도 국회의원 욕할텐데.. 지도 그 위치에 갔으면 똑같이 행동했을 놈들..
그런 생각에 말년에 다른 소대에서 폭행신고해서 우리 소대왔던 이병도 차별없이 잘대해줌.. 하여튼 어떤 장소를 가건 어느 환경을 가건 변하는 놈은 거기서 본성이 들통나는거죠.
저 때렸다는 놈.. 남은 인생 지도 뭐 쳐먹을때마다 존나게 뚜드려 맞길..
얘기 돌아가는 거 보면 피해자를 고문관으로 몰아가는 듯 한 저 발표조차도 군 측의 언플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더군요.
죽은사람이 말이 없다고 항상 ㅄ 만들어놓죠. 개같은 놈들.
미국만 해도 군비리관련 드라마 영화가 수도없이 만들어지고
다른목적이어도 군인이 나오면 인간적인면이 많이 노출되는데
한국은 군이 너무 폐쇄적이고 그걸 다룬 매체도 거의 없고
진짜사나이같은 예능으로 미화시켜서 홍보할생각만 하고

용서받지못한자 라는 영화가 그나마 현실적인 군생활에 근접했다고 보는데
이것도 아마 이런저런 이유로 상영을 제대로 못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웃긴건 미국은 모병제고 한국은 징병제라 대다수 남자들이 군대를 뻔히 아는데도
쉬쉬하고 그게 먹힌다는거죠.
좀다른얘긴데 gp엔 px가 없어서 냉동을 못사먹어서
사병들이 돈을모아서 냉동식품 올려달랬더니
시벌 만두만 두박슨가 올려보내서 군만두부터 벼라별만두를 다먹고 토하는줄
사람이 죽었는데 히히덕 거리는 새끼나
고문관이라고 나불거리는 새끼나
그냥 인간이하 짐승만도 못한 개념을 갖고있는 새끼라는건 부정할 수가 없다.
노 to the 답.
ㅇㅇ 노답인듯. 사람이 맞아 죽었다는데 반응들이 진짜 상식을 초월하네요
  • Exid
  • 2014/04/09 PM 04:42
군대는 때리는 놈도 맞는 놈도 문제인듯. 어느 하나가 문제를 유발시켜서 일이 생기는거
그건 아닙니다.
물론 욕먹을만한 짓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때리고 죽인건 사안이 다르죠.
지금 말씀은 강간살인 당한 여자가 당할만했다는 논리인데...
요즘 어디가서 그런말 하시면..;;
좀 맞아야 하는 놈은 하나 보이네
게다가 설사 진짜로 고문관이었어도 죽인 게 정당해지지도 않음...
부대마다 서로 기준이 틀리니까요. 01년 군번인데 저희 부대도 내무실에서 만두를 먹는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좀 이상한 건 선임들하고 같이 먹고 있는데 일병을 때렸다는 겁니다. 책임을 물을꺼면 같이 먹는 선임에게 물어야하는데 다 건너뛰고 일병을 패다니.
폭행에 대한 것에 첨언하자면 01년에도 폭행이 거의 없었는데 아직까지 사람이 죽을 정도의 폭행이 이뤄졌다는 것에 놀랬습니다. 어이없는 일이고 비극적인 일이죠. 피해자에게 뭐라 할일은 아닌듯합니다. 다른 선임들의 허가도 있는 것같은데...
개씹노답 어휴 일단 뭐가 어찌돼었던 폭행했다는 게 문제인데 뭔 고문관이 나옴??

고문관은 줘패도 됨?? 이게 쌍팔년도 군대임??

나도 쳐맞으면서 군생활했지만 이건 아니지;;

생각이 없네 얼차려를 준다면 모를까 선임이라고 후임을 팬거 자체가 개새끼들인건데
전투웹 ㅋㅋㅋ
선임이랑 먹었다면 어차피 선임이 먹는거에 대해 책임 지는거고,
연관된 새끼들 군법에 맞게 처벌해라. 영창 며칠짜리로 퉁치지말고
폭행으로 사람이 죽었는데 고문관 타령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지? 고문관은 폭행으로 죽여도 된다는건가?? 거참... 노답이네.
ㅇ 설령 피해자 잘못이라고 해도 백프로 가해자잘못
근데 생활관에선 뭐 안먹는게 맞다고 생각함
냄새나고 흘리고 잘못하면 개미꼬이고 먹을꺼 짱박고...
냄새나는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개미꼬이고 쥐나오고 하는건 절대 공감 못하겟습니다.
평소에 얼마나 돼지같이 생활관 썻으면 개미가나오고 쥐가나옵니까
저희는 어쩌다 훈련 갔다와서 몰래 먹는다 하더라도 설사 걸릴까봐
티안나게 정성들여 치우는데 냄새도 페브리즈로 지웠었습니다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생활관에서 개미나오고 쥐나오는게 얼마나 돼지같이 썻으면 그리되는지
우리부대가 생활관취식금지였고
위에 쓴것들은 실제로 다 일어났던 일
꼭 하지말라면 하는놈들이 있어서 그놈들이 짱박아둔거에서
시작됨 개미나 냄새등...
개인적으로 취ㅅ가능이면 더 심할꺼라고 생각함
쥐는 어디서 튀나옴?
고문관이라고 때려죽여도 된다더냐 이 육시할놈들
고문관은 간부에게 얘기해서 영창보내던지 관심병사로 하는게 맞는겁니다. 그게 분대장이 할일이고. 계급낮은 애들한테 소원수리가 있다면 분대장은 간부에게 바로 얘기를 하면 해결될일인데 간부한테 허락구하고 얼차려도 줄수 있는일이구요. 저렇게 무차별적으로 집단폭행은 안되는겁니다.
오늘도 대첩이 일어나나.
도대체 고문관은 때려도 된다?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있구나.
아직 전근대에서 근대로 넘어오지 못한 분들이 많네요.
  • 헐.
  • 2014/04/09 PM 05:06
두개골 안에 두뇌 대신에 꼬추가 들어있는 인간이 좀 있죠 이 동네에
븅신들. 고문관이 처맞아야된다고 되는 색히들은
당장 니네 가족이나 친척이 고문관이라고 생각해봐라.
그래도 똑같이 할 수 있으면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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