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용도] 일을 그만두었습니다..주절주절2015.07.05 AM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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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학년 2학기에 입사해서 5년차에 접어드는 이벤트 기획사에 대리였습니다.

몇번 그만 둘려했으나. 회사에서 계속 설득하고 잡아서 실패하였는데.

이번 6월30일 부로 그만두었습니다. 여러가지 제 삶에 터닝포인트로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었네요

31세로 더 늦으면 안될꺼 같기에..솔직히 좀 막막한 것도 있습니다.

얼마전 발목 인대도 다쳐서 절뚝거리고 있어서..운동하고싶어도 운동도 못하고ㅠㅠ

개인적으로 최근들어 스킨스쿠버도 즐기고 있었는데 오픈워터 따고

다리 다치는 바람에 그것도 못하는중ㅠ

새로운 활력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저와 같이 일하다가 그만두신분들 있으면 조언좀..

아..그냥 어디 쫌 속시원하게 주저리주저리 하고팠습니다.

PS 1.쉬는 김에 일본분들하고 친구될수 있는 펜팔 같은걸 하고싶은데..
어디 사이트나 어플 괜찮은게 없나요?
PS 2.마이피질 할려면 그냥 댓글마니 달고 제글 잘 올리면 되는건가요?ㅎㅎ
댓글 : 14 개
31살 백수의 정 ㅠㅠ
저도 얼마전에 관두고 놀고있음 ㅠㅠ 좀더 놀아야지 ..
어이쿠 여기 동지 한분이ㅠㅠ
저도 나이 30에 다니던 회사 그만 둬버렸습니다. 꾹 참고 계속 다닐수도 있었지만

어느샌가 목표도 이유도 없이 그저 돈 때문에 다닌다는 생각이 드니깐

더 다녀봐야 진심으로 일하시는 분들한테 민폐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조속히 직장을 새로 구해야 할듯 합니다 ㅠㅠ
제가 딱 그렇습니다. 어느새 불만만 늘고..
동갑내기 백수가 또 있네요 ㅠㅠ 저도 멘붕와서 다 때려치고 한달째 노는중입니다 ㅠㅠ
전 이제 시작이네요ㅎㅎ룰웹 백수모임이라도 해야하나ㅋㅋ
금요일에 퇴사한 게임 기획자입니다^.^
힘내자구요
이렇게 동지들이 많다니!!
저는 다시 게임회사를 다녀보고 싶어서 파견직으로 시작했네요...
6개월 파견직이라 계약직 전환 못하면 30대 백수가 추가되겠네요
2년반 노니까 계속 다닐껄 그랬나 그런 생각이 자주 드네요

그때만 해도 다른 삶을 살수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가혹하네요

제가 안이하게 세상을 바라본 탓도 있겠지만요

이왕 그만둔거 후회없이 인생 설계 하세요
  • Puri
  • 2015/07/05 PM 12:00
85 소띠들이 여기잇구나 ㅠ ㅠ
po동갑wer
저도 최근 놀고있어요~
남일이 아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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