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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집 빼게 생겼습니다.2014.05.22 PM 07:38
누나가 7월달에 결혼을 하는데 아직 신혼집을 못 구했습니다.매형될 분은 오피스텔 살면서
모아둔 돈은 1억정도. 우리 싸랑하는 누님은 모아둔 돈X 혼수 예단 모두 어머니 돈으로.
저는 울트라 TV인가 뭔가 선물해줬구요,
제가 살고 있는 서현역 앞에있는 아파트. 지은지 20년정도 됐구요. 전세 월세 아닌
제 이름으로 된 집인데. 어머니가 낮에 전화 하시더니 너집 누나 주면 안되니? 하시네요 ㅡ ㅡ
그냥 주는건 아니고 일단 매형될분 돈 1억받고 나머지는 몇년안에 받는걸로..
뭐 솔직히.. 맨처음 이집 사주신 것도 어머니고 이 집값에 2/3정도 밖에 어머니께 못드렸지만
조금 사운함이.. 애지중지하던 딸 결혼해서 이해는 되지만 서도,
어머니가 평창에 계신데 저번 주말에 누나랑 형님이랑 어머니한태 다녀 오더만 일이
이렇게 되네요. 할머니는 요양병원 가시고 외할버지가 혼자 같은 아파트 앞동에
사시는데 매형 될분이 할머니 할아버지 잘모신다고 ㅡ ㅡ 어머니한태 말하셨답니다.
지금까지 10년동안 제가 모셨구요. 누나는...... 명치 쌔게 때리고 싶어요..
사춘기때 빼고 어머니말 않들어 본적이 없지만 아까 전화할때 잘 모르겠다 하고 끈었네요.
지금 누나는 전화 안받음. 형도 안받음. 솔직히 매일 가게 나가서 잠만 자는집 다른곳으로 갈까..
하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이런식은 아니였는데. 이 인간이 결혼 한다니까 개념을 상실했나..
생각도 들고,, 뭐 결국은 어머니말 듣게 되겠지만. 누나랑은 엄청 거북해질꺼 같은 예감이..
댓글 : 87 개
- 차기 캡짱
- 2014/05/22 PM 07:41
쩝...착찹하시것습니다
누나랑 매형되실 분이 따로 미리 상의했음 서운함이 덜했을텐데말이죠
누나랑 매형되실 분이 따로 미리 상의했음 서운함이 덜했을텐데말이죠
- 공허의 전효성♡
- 2014/05/22 PM 07:47
시세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식은 아닙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1억으로 전세준다고하세요 그냥
이런식은 아닙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1억으로 전세준다고하세요 그냥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38
으어어 윗분 말씀처럼 막장의 막장까지 가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선을 정확히 그으세요.
평생의 원수 만들지 않으려면 돈으로 아예 얽히지 마시길...
평생의 원수 만들지 않으려면 돈으로 아예 얽히지 마시길...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7:59
이게 날 듯...
소유권 이전 없이 1억 전세 주면 될 듯...
소유권 이전 없이 1억 전세 주면 될 듯...
- 박정아서인영
- 2014/05/22 PM 08:03
안 나감.
나중에 결혼해서 내가 살테니 비키라고 해도 안 나가서, 퇴거명령서 받고 나가래도 개김.
쫒을 방법이 없음.
사람 구해서 강제로 나가게 하려고 하면 그게 불법이 되서 점주하고 있는 사람이 정당성 득함.
나중에 결혼해서 내가 살테니 비키라고 해도 안 나가서, 퇴거명령서 받고 나가래도 개김.
쫒을 방법이 없음.
사람 구해서 강제로 나가게 하려고 하면 그게 불법이 되서 점주하고 있는 사람이 정당성 득함.
- 스카이워커82
- 2014/05/22 PM 08:04
박정아서인영님 말씀에 한표요
- FANFARONADE
- 2014/05/22 PM 07:48
흠.. 머라 해드릴 말이
- FANFARONADE
- 2014/05/22 PM 07:48
흠.. 머라 해드릴 말이
- 유찡찡
- 2014/05/22 PM 07:49
이건 아닌거 같아여..
- 부라리큰뇽인
- 2014/05/22 PM 07:51
답 없는 누나네요....주면 못받는다는 생각하고 주세요....
나중에 받을 생각으로 주시면 얼굴 붉힐 일 반드시 생깁니다....
나중에 받을 생각으로 주시면 얼굴 붉힐 일 반드시 생깁니다....
- 카카와키추장
- 2014/05/22 PM 07:52
어차피 서로서로 결혼하고 나면 형제자매도 남이랑 별 다를바 없는 경우 매우 흔합니다.
좀 심하게 얘기해서 님 호구되기 싫으시면 확실하게 거절하고 선 그으세요.
좀 심하게 얘기해서 님 호구되기 싫으시면 확실하게 거절하고 선 그으세요.
- 술잔에담긴별
- 2014/05/22 PM 07:53
제 생각도 가족끼리라도 큰돈 오고가면 다 못받은거 같네요
차라리 전세 개념으로 방 비워주고, 나머지 돈 줄때 즈음에 이름 넘기는게
좋겠네요
차라리 전세 개념으로 방 비워주고, 나머지 돈 줄때 즈음에 이름 넘기는게
좋겠네요
- 고급개그
- 2014/05/22 PM 07:53
그냥 1억 받고 줘버릴 생각 아니시면 백프로 후회합니다...
차라리 초반에 단호하게 말하는게 서로에게 도움될듯...
나중에 배째라 상황되면 더욱 안 좋은 상태가 될듯
차라리 초반에 단호하게 말하는게 서로에게 도움될듯...
나중에 배째라 상황되면 더욱 안 좋은 상태가 될듯
- 보통 남자
- 2014/05/22 PM 07:53
서현역 앞에 있는 아파트면 값이 만만치 않을 텐데...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원치 않아서 나가게 되는 거지만
더 좋은 일이 있길 바랍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원치 않아서 나가게 되는 거지만
더 좋은 일이 있길 바랍니다.
- wnsghks
- 2014/05/22 PM 07:54
굉장히 껄끄러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아얘 맘굳게 먹고 선을 긋는게 차라리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을 수 있어요.
- 하루미아
- 2014/05/22 PM 07:54
친척이나 형제간에
돈이 오가는 거래를 한다면.
차용증 쓰고 하세요.
차용증 기간은 10년이니
잘 생각하셔서 하시면 될듯 합니다.
돈이 오가는 거래를 한다면.
차용증 쓰고 하세요.
차용증 기간은 10년이니
잘 생각하셔서 하시면 될듯 합니다.
- 박정아서인영
- 2014/05/22 PM 07:55
공증 꼭 받으시고.
- 고급개그
- 2014/05/22 PM 08:00
차용증 써도 배짜라고 버티면 나중에 대처 방법이 별로 없죠...
애초에 동생집 1억에 날름 먹으려고 하는데 차용증 있다고 돈 순순히 갚진 않을것 같은데
애초에 동생집 1억에 날름 먹으려고 하는데 차용증 있다고 돈 순순히 갚진 않을것 같은데
- 하루미아
- 2014/05/22 PM 08:05
차용증을 써두면
법정에서 증거가 되기 때문이죠.
남매간에 꼭 그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을 수도 있지만.
배째라고 한다면 소송 걸겠다 라는 확고한 마음을 보여줄수 있죠.
애초에 돈 때문에 나빠질 관계면 저 같으면
안 볼 생각하고 민사 넣겠지만요.
법정에서 증거가 되기 때문이죠.
남매간에 꼭 그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을 수도 있지만.
배째라고 한다면 소송 걸겠다 라는 확고한 마음을 보여줄수 있죠.
애초에 돈 때문에 나빠질 관계면 저 같으면
안 볼 생각하고 민사 넣겠지만요.
- 악사당연의
- 2014/05/22 PM 07:55
쉬운 문제가 아니네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간에, 가족끼리 최대한 의가 상하지 않게 되도록 노력허시길 바랍니다.
- 충격의알베르토
- 2014/05/22 PM 07:55
이건 아니죠... 윗분들 말씀대로 그냥 1억에 전세준다고 하세요.
- 마로X마로
- 2014/05/22 PM 07:55
1억에 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낙천곰
- 2014/05/22 PM 07:56
저도 전세가 답이라고 생각 나중에 준다는 돈은 형제간에도 못받음
- 를르슈 람페르지
- 2014/05/22 PM 07:57
솔직히 이건 아닌거 같다..
월세로 가든지 좀 보태서 전세부터 시작하든지 능력껏 알뜰살뜰 하나하나 모아가며 사는거지 동생집빼고 첨부터 다 갖추고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월세로 가든지 좀 보태서 전세부터 시작하든지 능력껏 알뜰살뜰 하나하나 모아가며 사는거지 동생집빼고 첨부터 다 갖추고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04
ㅇㅇ
차라리 직접 와서 부탁하면 속에서 화가 나도 어느 정도는 납득도 가는데,
당사자가 아니라 약점인 어머니를 노렸다는 점이 좀 심각하네요.
비워줘야 마땅하다는 식의 논리까지 폈으면 밥상 뒤집어 엎었을 듯...
차라리 직접 와서 부탁하면 속에서 화가 나도 어느 정도는 납득도 가는데,
당사자가 아니라 약점인 어머니를 노렸다는 점이 좀 심각하네요.
비워줘야 마땅하다는 식의 논리까지 폈으면 밥상 뒤집어 엎었을 듯...
- 김꼴통
- 2014/05/22 PM 07:57
가족 관계가 돈이랑 결혼 후 처리 문제로 박살이 많이 나긴 하는데...
슬기롭게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찢어버리는 한이 있어도 차용증은 쓰세요.
차용증 쓰는 걸로 싸우고 끝장날 관계면 다른 일로도 언제든 박살나겠죠.
슬기롭게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찢어버리는 한이 있어도 차용증은 쓰세요.
차용증 쓰는 걸로 싸우고 끝장날 관계면 다른 일로도 언제든 박살나겠죠.
- 루리웹-701518583
- 2014/05/22 PM 08:00
문제가 아마 차후에 더 생길거에여....
- takejun
- 2014/05/22 PM 08:00
결혼 앞에 여자밑천 드러난다고 하죠 ㅜㅜ 계약서 안 써두면 가족드립나올 겁니다
- HBH
- 2014/05/22 PM 08:00
일단 몇년뒤 돈은 절대로 못 받아요ㅡ..ㅡ
이건 주인장님도 댓글다신 분들도 알고 나도 알고 온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 일..
이건 주인장님도 댓글다신 분들도 알고 나도 알고 온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 일..
- 아아아아
- 2014/05/22 PM 08:02
누나가 좀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ㅡ.ㅡ
- 척추브레이커
- 2014/05/22 PM 08:03
이건 알면서 올리신거겠죠? 못받는 상황. 애매하게 엮이면 친인척들하고 다 인연끊길지도 몰라요. 이런거 나서서 뭐가 문제고 이런 이야기 친인척들에게 제대로 설명하고 다니실 수 있는 오지랍이 없으시다면;;
- 진홍의 바람
- 2014/05/22 PM 08:03
이매촌 한신 아파튼가요??
재개발 된단 말이 있던데..
재개발 된단 말이 있던데..
- Per_Miku
- 2014/05/22 PM 08:09
20년가지고 리모델링은 할수 있지만 재개발은 못합니다. 30년은 되어야 추진가능
- 스카이워커82
- 2014/05/22 PM 08:03
친구한테도 돈 빌려주고 달라고하면 나만 쪼잔한놈 되는 세상인데 과연 형제가 줄까요? ㅡㅡ
- 40FT
- 2014/05/22 PM 08:03
누님이 모은 돈이 없다고 하시니 대충 상황이 파악이 됩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 샤인a
- 2014/05/22 PM 08:04
누님분도 누님분이지만 전 그 매형 될 분이라는 사람이 더 얼척이 없네요.
결혼 할 사이가 매형될 사람인데 술한잔 먹자고 해서 얘기라도 해봐도 모자를판에..
1억에 대출받아서 좀 끼면 전세집은 구할텐데 그런 생각도 없는거 같고
답이없네요
결혼 할 사이가 매형될 사람인데 술한잔 먹자고 해서 얘기라도 해봐도 모자를판에..
1억에 대출받아서 좀 끼면 전세집은 구할텐데 그런 생각도 없는거 같고
답이없네요
- haunebu drei
- 2014/05/22 PM 08:04
무조건 전세가 답 무조건..
- 하마아찌
- 2014/05/22 PM 08:04
1억에 전세 주는게 제일입니다.
명의 이전하는 순간 그 집은 님 집이 아닙니다.
명의 이전하는 순간 그 집은 님 집이 아닙니다.
- SOUL HACKERS
- 2014/05/22 PM 08:04
차용증이라도 쓰기전엔 1억외엔 못받겠네요. 글에써있는 누나성향을보면 차용증이야기꺼내도 가족어쩌구 이럴것같은데
- ■BlueBlooD■
- 2014/05/22 PM 08:05
가족관계라해도 돈으로 얽히면 파탄납니다 더군다나 확실하지 않은 구두로...
저의 가족도 금전적인 문제로 매우 힘든처지인지라 작성자 분을 뜯어 말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나중에 법적문제로 갈시에도 배째라는 식으로 되면 시간 돈 건강 여러모로 힘들어집나다
우리나라 같은경우 법적절차도 까다롭고 가장 힘든 것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걍 집 그냥 누나에게 드릴거 아니시라면 그대로 가지고 계시는게 현명한 선택일거 같습니다
제 요새 친척들과 주변분들보면 부모님 돌아가시고 재산 정리하는데 진짜...결혼후에는 남남...
치매걸려서 수발다든거는 다른집안인데 치매걸리시고 남의집 사람 행세하더니 그뒤로 연락한번안하다가
돌아가시고 냉큼와서 득달같이 달려드는거 보고는 진짜 사람인가 싶더군요
또 요새는 법적으로 모두 분등상속이라...쓰신글만봐도 앞으로 어떻게될지 짐작되는데...
그대로 가지고 현명한선택 같습니다
저의 가족도 금전적인 문제로 매우 힘든처지인지라 작성자 분을 뜯어 말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나중에 법적문제로 갈시에도 배째라는 식으로 되면 시간 돈 건강 여러모로 힘들어집나다
우리나라 같은경우 법적절차도 까다롭고 가장 힘든 것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걍 집 그냥 누나에게 드릴거 아니시라면 그대로 가지고 계시는게 현명한 선택일거 같습니다
제 요새 친척들과 주변분들보면 부모님 돌아가시고 재산 정리하는데 진짜...결혼후에는 남남...
치매걸려서 수발다든거는 다른집안인데 치매걸리시고 남의집 사람 행세하더니 그뒤로 연락한번안하다가
돌아가시고 냉큼와서 득달같이 달려드는거 보고는 진짜 사람인가 싶더군요
또 요새는 법적으로 모두 분등상속이라...쓰신글만봐도 앞으로 어떻게될지 짐작되는데...
그대로 가지고 현명한선택 같습니다
- ☆~きりゅ~☆
- 2014/05/22 PM 08:06
누님 연세가 몇인지 몰라도.. 결혼하는도 돈도 없고 혼수 예단도 다 엄마 돈으로 한거면;;
씀씀이가 엄청 ... 같은데
나중에 그 집 팔고 다른데로 잠수탈지도 몰라요
동생 명의 집 달라고 떼쓴거같은데.. 그런거 보면 음;;;
가족이지만... 님한테 엄청 피해가 가는거면 거절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집이 한두푼 하는거도 아니고... 1억 받고 얼마 손해보는지는 몰겟지만...
왠지 그 1억도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끼리 어쩌구 핑계대면서 안 줄거같은 느낌..
씀씀이가 엄청 ... 같은데
나중에 그 집 팔고 다른데로 잠수탈지도 몰라요
동생 명의 집 달라고 떼쓴거같은데.. 그런거 보면 음;;;
가족이지만... 님한테 엄청 피해가 가는거면 거절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집이 한두푼 하는거도 아니고... 1억 받고 얼마 손해보는지는 몰겟지만...
왠지 그 1억도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끼리 어쩌구 핑계대면서 안 줄거같은 느낌..
- 두야리
- 2014/05/22 PM 08:06
우선 어머니한테 안되겟다고 말씀드리세요
전세를 말씀하시는데 느낌상으로는
막 욕하면서 들어올거 같네요 2중으로 욕먹는거보다
그냥 한번 안되겠다고 말씀하시고 한번 욕 먹는게 나을듯 하네요
전세로 들어온다고 해도 어머니께서 외가쪽 잘해준다고 해서 혹하신듯한데
전세로 들어오면 그거 안한다 백프로입니다
전세를 말씀하시는데 느낌상으로는
막 욕하면서 들어올거 같네요 2중으로 욕먹는거보다
그냥 한번 안되겠다고 말씀하시고 한번 욕 먹는게 나을듯 하네요
전세로 들어온다고 해도 어머니께서 외가쪽 잘해준다고 해서 혹하신듯한데
전세로 들어오면 그거 안한다 백프로입니다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25
이분 말끔도 맞습니다.
전세로 양보해도 욕먹을 것 같다면 차라리 아예 양보(?) 없이 딱 잘라 안되겠다고 하는 것도 방법이죠.
제 생각에도, 전세 들어와서 조부모 잘 모실 개념이 있었다면, 결혼 전부터 진작에 관심 갖고 더불어 모셨을 겁니다.
결혼한다고 사람이 바뀌거나 하진 않죠. 전적으로 어머니 설득하기 위한 핑계로 보입니다만...
더더군다나 결혼하고 아이 가지면, 아내 되는 누나 쪽은 조부모? 아예 신경 쓰지도 않을 가능성 99%
전세로 양보해도 욕먹을 것 같다면 차라리 아예 양보(?) 없이 딱 잘라 안되겠다고 하는 것도 방법이죠.
제 생각에도, 전세 들어와서 조부모 잘 모실 개념이 있었다면, 결혼 전부터 진작에 관심 갖고 더불어 모셨을 겁니다.
결혼한다고 사람이 바뀌거나 하진 않죠. 전적으로 어머니 설득하기 위한 핑계로 보입니다만...
더더군다나 결혼하고 아이 가지면, 아내 되는 누나 쪽은 조부모? 아예 신경 쓰지도 않을 가능성 99%
- 초그냥사람
- 2014/05/22 PM 08:06
처음부터 실소유자인 동생분 거치지 않고 쉽게 집 마련하실 생각인 분이 그 돈을 갚을거라는 생각이 잘 안드네요.
집이 급하면 1억에 명의 이전 없이 전세로 주겠다고 하시는 게 정말 최선 같습니다.
집 안내줘서 의 상해서 되겠냐고 누가 하시면, 이미 이런 경우없는 말을 하는게 의 상하게 한거 아니냐고 따지세요. 부모님과의 관계는 결국 회복될거고 누님하고는 불편해지겠지만 결과는 같을 겁니다. 본인이 손해를 보느냐 마느냐가 좀 다를뿐이죠.
집이 급하면 1억에 명의 이전 없이 전세로 주겠다고 하시는 게 정말 최선 같습니다.
집 안내줘서 의 상해서 되겠냐고 누가 하시면, 이미 이런 경우없는 말을 하는게 의 상하게 한거 아니냐고 따지세요. 부모님과의 관계는 결국 회복될거고 누님하고는 불편해지겠지만 결과는 같을 겁니다. 본인이 손해를 보느냐 마느냐가 좀 다를뿐이죠.
- 유부초밥™
- 2014/05/22 PM 08:07
개인적으로 좀 안타깝네요.. 전 4500으로 신혼집구해서 살고있습니다..
다 자기 가진것에 맞춰서 살아가는겁니다..
어차피 출가외인으로 안볼수밖에없는사이일텐데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십쇼..
제가 다 안타까워서 하는말입니다..ㅜㅜ
다 자기 가진것에 맞춰서 살아가는겁니다..
어차피 출가외인으로 안볼수밖에없는사이일텐데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십쇼..
제가 다 안타까워서 하는말입니다..ㅜㅜ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08
전세 주는 게 답입니다.
절대로 돈으로 얽힐 문제 만들지 마시길...
만약 이대로 속에 묻어둔 채 끌려가면, 미움이 속으로 쌓이면 쌓였지 절대로 용서 안 됩니다.
처음에 얼굴 붉히더라도, 전세 정도로 해결지으면, 글쓴 분도 나중에 미움 없이 누나 얼굴 볼 수 있어요.
자다가도 깰 정도의 평생의 원수 만들지 않으려면, 나중에 돈 준다 어쩐다 다 치우고
가장 깔끔하게 전세로 마무리 지으시길 조언 드립니다.
절대로 돈으로 얽힐 문제 만들지 마시길...
만약 이대로 속에 묻어둔 채 끌려가면, 미움이 속으로 쌓이면 쌓였지 절대로 용서 안 됩니다.
처음에 얼굴 붉히더라도, 전세 정도로 해결지으면, 글쓴 분도 나중에 미움 없이 누나 얼굴 볼 수 있어요.
자다가도 깰 정도의 평생의 원수 만들지 않으려면, 나중에 돈 준다 어쩐다 다 치우고
가장 깔끔하게 전세로 마무리 지으시길 조언 드립니다.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54
아니 추후 집 되찾을 때를 생각하니, 전세도 답이 아닙니다.
자리를 한 번 비켜주면, 영원히 비켜주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누나되시는 분이 그 정도 개념이 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영원히, 영원히 집 문제로 싸우게 될겁니다. 아예 얽히지 마시라고 조언 드립니다.
자리를 한 번 비켜주면, 영원히 비켜주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누나되시는 분이 그 정도 개념이 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영원히, 영원히 집 문제로 싸우게 될겁니다. 아예 얽히지 마시라고 조언 드립니다.
- 남자라면자폭
- 2014/05/22 PM 08:08
허허...........................
- yanwenli
- 2014/05/22 PM 08:08
1억 전세가 정답입니다. 이런 돈 문제는 채무자가 당당한 법이라 2-3년 지나면 가족끼리 소송까지 가는 싸움 됩니다.
1억 전세에 3년기한 못 박으시고 그 돈으로 나와 사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막말로 조만간에 나머지 돈을 갚으실 능력이 있는데 월세를 안 살고 그런답니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1억 전세에 3년기한 못 박으시고 그 돈으로 나와 사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막말로 조만간에 나머지 돈을 갚으실 능력이 있는데 월세를 안 살고 그런답니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33
아 진짜로 채무자가 오히려 갑이 되죠.
돈 못 받은 사람만 속이 썩어나고, 닥달해봐야 가족한테 왜그래? 독한 놈 같으니 이딴 소리나 듣게 됩니다...
이 상황에 어머니께서 누나 손 들어주시는 거 보니, 유순한 분이신 듯 합니다.
그러나 형제자매간의 관계는 어머니께서 책임지실 문제는 아닙니다.
마음 좀 아프시고 안타깝더라도, 아주 형편이 없는 건 아니니 그네들에게 맡기시는 게 좋을 거라고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는게 형제자매간인데, 그 시간동안 내가 누나를 미워하면서 살게 하진 말라고요.
돈 못 받은 사람만 속이 썩어나고, 닥달해봐야 가족한테 왜그래? 독한 놈 같으니 이딴 소리나 듣게 됩니다...
이 상황에 어머니께서 누나 손 들어주시는 거 보니, 유순한 분이신 듯 합니다.
그러나 형제자매간의 관계는 어머니께서 책임지실 문제는 아닙니다.
마음 좀 아프시고 안타깝더라도, 아주 형편이 없는 건 아니니 그네들에게 맡기시는 게 좋을 거라고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는게 형제자매간인데, 그 시간동안 내가 누나를 미워하면서 살게 하진 말라고요.
- HBH
- 2014/05/22 PM 08:10
아니다 주위 친척어른들과 동네 일어났던 일들을 쭉 생각해보니
그 1억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지가 의문스럽군요 ㅡㅅㅡ;;;
그 1억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지가 의문스럽군요 ㅡㅅㅡ;;;
- Resistant Hyena
- 2014/05/22 PM 08:10
직접 부탁하는 것도 아닌, 권위에 의지해서 일을 진행하는것을 보니 경우가 아닌 것 같네요.
단호히 거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단호히 거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 25BQ
- 2014/05/22 PM 08:10
절대로, 절대로 주지 마세요.
불효막심한놈 소리 들어도 절대로 주는거 아닙니다.
불효막심한놈 소리 들어도 절대로 주는거 아닙니다.
- 아나머우야
- 2014/05/22 PM 08:11
1억 전세로 하면서 그동안 모아서 나가라고 하세요~
- haunebu drei
- 2014/05/22 PM 08:11
지금 집을 거의 거저 달라고하는 모양세로 봐서는 절때 고마워 하지 않을겁니다.."누나가 결혼하는데 좀양보할수도 있지.."집양도하면 아마 이런 빡치는 말을 들을수도 있슴..금전적손해 더하기 배신감..아나 내가 열받네
- Coiie
- 2014/05/22 PM 08:12
뭐 님돈이 들어가긴 갔지만 아직 1/3은 못값은 상태니 배째라고만 할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얼마짜인진 모르겟으나 전세가 나을듣 합니다. 나중에 값는다는건 말도 않되고 그렇타고 1억받고 그냥 주는건 더더욱 말도 않되구요.
전세받으면 1억 은행에 쳐박아놧다가 만기될때 이자랑 같이 돌려주셔도 되구요.
얼마짜인진 모르겟으나 전세가 나을듣 합니다. 나중에 값는다는건 말도 않되고 그렇타고 1억받고 그냥 주는건 더더욱 말도 않되구요.
전세받으면 1억 은행에 쳐박아놧다가 만기될때 이자랑 같이 돌려주셔도 되구요.
- 파킴치
- 2014/05/22 PM 08:13
전화 안받는다 에서 앞으로의 관계가 나오네요.
- 샤인a
- 2014/05/22 PM 08:13
다시 생각해보니 매형되실분 오피스텔 있다는데 왜 신혼집을 돈을 쳐발라서 사려고 하는거죠? 없으면 없는대로 현재 형편에 맞게 살면 되는거지
잘 살고 있는 동생집 뺏고 게다가 10년동안 외할아버지 한테 해드린것도 없는거 같은데
그걸 또 조건이라구 내걸고 분에 넘치는 호사를 하시려나 하나
잘 살고 있는 동생집 뺏고 게다가 10년동안 외할아버지 한테 해드린것도 없는거 같은데
그걸 또 조건이라구 내걸고 분에 넘치는 호사를 하시려나 하나
- 실리안 카미너스
- 2014/05/22 PM 08:14
.............
- 멋진징조들
- 2014/05/22 PM 08:15
지나가다 우연히 봤지만 윗분들이랑 의견이 같음
적은 돈도 아니고 큰돈인데다가 가족 들먹이면서 배째라 식으로 나오면 답없음
진짜 부동산 가서 공증 받고 전세 계약으로 하던가
아예 싫다고 하고 안보고 살던가
그냥 일억 받고 주던가
이 셋중 하나 하셔야할듯 한데
그중에 마지막은 너무 손해가 크고
어짜피 전세주나 안주나 의 상할거
확실히 공증 받아서 전세 계약 하던가 아예 안주던가 하세요
적은 돈도 아니고 큰돈인데다가 가족 들먹이면서 배째라 식으로 나오면 답없음
진짜 부동산 가서 공증 받고 전세 계약으로 하던가
아예 싫다고 하고 안보고 살던가
그냥 일억 받고 주던가
이 셋중 하나 하셔야할듯 한데
그중에 마지막은 너무 손해가 크고
어짜피 전세주나 안주나 의 상할거
확실히 공증 받아서 전세 계약 하던가 아예 안주던가 하세요
- KARAINBOW
- 2014/05/22 PM 08:16
어디 수도권 구석이나 촌으로 내려가기 싫어서 님 집 기웃기웃 하는거 같네요.
어디가서 분당산다고 말할수도 있고 전철역 있고 하니 도시 여자 기분낼수 있을테니..
누나가 그런식으로 머리 굴리고 어머니한테 가서 그런 말한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최소한 그 전에 님과 진지하게 상의 했었어야죠.
그런 경우에도 제 답은 no입니다.
그냥 노 하세요
어디가서 분당산다고 말할수도 있고 전철역 있고 하니 도시 여자 기분낼수 있을테니..
누나가 그런식으로 머리 굴리고 어머니한테 가서 그런 말한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최소한 그 전에 님과 진지하게 상의 했었어야죠.
그런 경우에도 제 답은 no입니다.
그냥 노 하세요
- Type-HIDE
- 2014/05/22 PM 08:16
죄송하지만.. 누나가 개념이 없네요.. 날로 먹을라고하네
무조건 거절하세요
무조건 거절하세요
- 파동함수의신
- 2014/05/22 PM 08:16
그냥 1억 전세 받고 그 누나랑 같이살면서 X나 구박하면됨... 그럼 알아서 나갈거 같은데...
가령 서로 사랑(?)하고 있는데 방문 두들기고 "거참 조용히좀 합시다.. 잠 안자요?" 이런다던지..
가령 서로 사랑(?)하고 있는데 방문 두들기고 "거참 조용히좀 합시다.. 잠 안자요?" 이런다던지..
- yanwenli
- 2014/05/22 PM 08:22
여기서 그런 시시껄렁한 농담은 좀...
- c21113
- 2014/05/22 PM 08:18
매형이라는 사람이 개념이 없네요...제 주위에 보니 투룸 오피스텔에서 시작하는 사람 많구요.
아직 결혼 않하셔서 모르시겠지만 집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나요, 기반을 빨리 잡으려면 무조건 집이 있어야 합니다. 대출 받아서 나가는 이자 장난 아니에요. 무조건 사수하세요.
아직 결혼 않하셔서 모르시겠지만 집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나요, 기반을 빨리 잡으려면 무조건 집이 있어야 합니다. 대출 받아서 나가는 이자 장난 아니에요. 무조건 사수하세요.
- haunebu drei
- 2014/05/22 PM 08:19
어떻게 누나라는 사람이 동생 생각은 거의 하지않는 군요..나만 잘먹고 잘살면된다..딱 이거네.
- 낙천곰
- 2014/05/22 PM 08:22
다시 보니 전화 안받는다는데서 얼척이 애라도 나면 씀씀이 커지고 그돈 절대 못줄거 같은 부류지 싶은데 생각 잘하셔야 --
- ■BlueBlooD■
- 2014/05/22 PM 08:23
다른것보다 이미 연락 안받는거에서 답은 나온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1억에 거저 먹겟다는 심산인데 심보가 진짜 고약하네요
나중에 일은 정말 뻔하네요 배째라
그냥 1억에 거저 먹겟다는 심산인데 심보가 진짜 고약하네요
나중에 일은 정말 뻔하네요 배째라
- 티구앙
- 2014/05/22 PM 08:28
어..이건 진짜 아님..글쓴이님 지금 여기 댓글들 보시고 다시 생각하세요
이런경우 숱하게 많이 봤고, 그냥 가족이니까..하고 편하게 해줬다 다들 벼랑으로 떨어졌습니다
99% 가 아니고 100% 가요..
1억 전세로 받고 걍 세들어 사는걸로 하세요..이제 성인이신데....
차라리 돈모아서 부모님께 빚진 집값 그냥 전부 다 갚아주는게 맞습니다
아니 이게 정답입니다 진짜 생각이고 뭐고 할게 없어요..
이런경우 숱하게 많이 봤고, 그냥 가족이니까..하고 편하게 해줬다 다들 벼랑으로 떨어졌습니다
99% 가 아니고 100% 가요..
1억 전세로 받고 걍 세들어 사는걸로 하세요..이제 성인이신데....
차라리 돈모아서 부모님께 빚진 집값 그냥 전부 다 갚아주는게 맞습니다
아니 이게 정답입니다 진짜 생각이고 뭐고 할게 없어요..
- 화늬
- 2014/05/22 PM 08:32
결혼할 여자 있으시면 만사 해결일텐데...
서로 큰말 오가지 않고 바로 해결일거 같은데...
이참에 한번 사귀어 보심이 어떠신지요^^
서로 큰말 오가지 않고 바로 해결일거 같은데...
이참에 한번 사귀어 보심이 어떠신지요^^
- 서퓨
- 2014/05/22 PM 08:35
일단 어머님 말씀이 노파심? 에 부탁해보는걸수도 있고 실제 매형의 마음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결혼할때 그리고 지금도 도움 안받으려 하는데 어머니께서 자꾸 돈을 마련해주시려 부탁하지도 않은 생각을 자꾸 하시고 물어보곤 하십니다.
일단 매형한테 직접 연락하셔서. 이런 전화를 받았다 이게 둘의 뜻이냐? 물어보고, 남의것 까지 뺏어서 차려서 살고 싶은게 매형이란 인간의 정체냐. 물어보세요.
매형이 생각이 있다면 사실 처남재산을 차지하고 산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매형은 그게 온전히 처남것이 아니라 우리엄마가 전에 줬던거야. 라고 듣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결혼할때 그리고 지금도 도움 안받으려 하는데 어머니께서 자꾸 돈을 마련해주시려 부탁하지도 않은 생각을 자꾸 하시고 물어보곤 하십니다.
일단 매형한테 직접 연락하셔서. 이런 전화를 받았다 이게 둘의 뜻이냐? 물어보고, 남의것 까지 뺏어서 차려서 살고 싶은게 매형이란 인간의 정체냐. 물어보세요.
매형이 생각이 있다면 사실 처남재산을 차지하고 산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매형은 그게 온전히 처남것이 아니라 우리엄마가 전에 줬던거야. 라고 듣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확산밀리언 효성♥
- 2014/05/22 PM 08:41
가족이라도 돈 관계는 철저하게 선 그으셔야 합니다
나중에 보증이라도 서달라고 하면 서주실껀가요?
나중에 보증이라도 서달라고 하면 서주실껀가요?
- 빈센트 발렌타인
- 2014/05/22 PM 08:43
윗분들 말대로 대한민국 가족 특성상 한번 양보해주면 집 다시 못찾을 수도 있을꺼 같아요.
진짜 선 그어서 못넘어오게 하시든가 하세요..
진짜 선 그어서 못넘어오게 하시든가 하세요..
- 바둥바둥참치
- 2014/05/22 PM 08:45
상황은 쪼~끔 다릅니다만... 경험자로써 말씀 드린다면...
우선 본인(누나+매형될 사람)들이 연락 안하고 거절하기 어렵게 어머니를 앞에 세웠다는거 자체에서 문제가 있고요.
본인들이 진짜 생각이 있었다면 그 이후에 연락했을때 연락을 받거나 아니면 연락 못받아서 미안하다 내지는 무슨일로 연락했냐 하고 다시 연락이 왔겠죠.
귀찮고 쪽팔리고 짜증나고 애매하니 거절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어서 대충 넘기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0. 전세도 답이 아닙니다. 나중에 나가달라 어찌해달라 하면 형제끼리 그럴 수 있냐 부터 별소리 다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나 결혼해서 신혼집 필요하니 집 빼달라 하시면 전에 준 돈으로 그냥 구하면 되지 지금 어쩌라는 말이냐부터 나오면서 바로 어머니 호출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 1억+추후 상환으로 넘기시면 절대 나머지 돈 못받으실 겁니다. 각서에 공증하신다 해도, 법원에서 만나도 미수금 받기 어려울겁니다. 특히 민사로 간다면 더 그렇겠죠.
2. 할아버지 잘 모신다는 말, 믿을 수 있겠습니까? 결혼 이야기 나오기 전 그동안 누나의 행실을 잘 생각해 보세요.
3. 명의 넘기라고 하면 어차피 분할해서 줄 거 1억 이외의 돈은 은행 대출로 땡겨서라도 달라고 해서 제값 받고 파세요.
4. 그게 아니라면 절대 안된다고 하시고 연락 끊으시는게 좋을겁니다.
5. 부모님께서 '네가 그럴 수 있냐. 이 집도 내가 사주고 너도 아직 돈 다 못갚지 않았냐' 등등 집 마련과 관련한 과거사를 들먹이시거나 남매간의 우애를 무기로 강요하실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꼭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있나 너무 심한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집 팔아서 어머니 못드린 돈 챙겨 드리고 나머지 돈으로 새집 구해서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하실 각오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우선 본인(누나+매형될 사람)들이 연락 안하고 거절하기 어렵게 어머니를 앞에 세웠다는거 자체에서 문제가 있고요.
본인들이 진짜 생각이 있었다면 그 이후에 연락했을때 연락을 받거나 아니면 연락 못받아서 미안하다 내지는 무슨일로 연락했냐 하고 다시 연락이 왔겠죠.
귀찮고 쪽팔리고 짜증나고 애매하니 거절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어서 대충 넘기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0. 전세도 답이 아닙니다. 나중에 나가달라 어찌해달라 하면 형제끼리 그럴 수 있냐 부터 별소리 다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나 결혼해서 신혼집 필요하니 집 빼달라 하시면 전에 준 돈으로 그냥 구하면 되지 지금 어쩌라는 말이냐부터 나오면서 바로 어머니 호출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 1억+추후 상환으로 넘기시면 절대 나머지 돈 못받으실 겁니다. 각서에 공증하신다 해도, 법원에서 만나도 미수금 받기 어려울겁니다. 특히 민사로 간다면 더 그렇겠죠.
2. 할아버지 잘 모신다는 말, 믿을 수 있겠습니까? 결혼 이야기 나오기 전 그동안 누나의 행실을 잘 생각해 보세요.
3. 명의 넘기라고 하면 어차피 분할해서 줄 거 1억 이외의 돈은 은행 대출로 땡겨서라도 달라고 해서 제값 받고 파세요.
4. 그게 아니라면 절대 안된다고 하시고 연락 끊으시는게 좋을겁니다.
5. 부모님께서 '네가 그럴 수 있냐. 이 집도 내가 사주고 너도 아직 돈 다 못갚지 않았냐' 등등 집 마련과 관련한 과거사를 들먹이시거나 남매간의 우애를 무기로 강요하실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꼭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있나 너무 심한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집 팔아서 어머니 못드린 돈 챙겨 드리고 나머지 돈으로 새집 구해서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하실 각오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49
저도 생각이 바뀌네요. 이분 말씀이 정답인 듯...
전세로 얽히는 것도 답이 없을 가능성이 있어요.
전세로 얽히는 것도 답이 없을 가능성이 있어요.
- 바둥바둥참치
- 2014/05/22 PM 09:11
특히 이런 상황은 누나나 매형 어느 한쪽의 결심만으로 만들어지기 힘든 상황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매형될 사람 오피스텔에서 시작해도 될텐데 굳이 이런 상황을 만든 이유는 오피스텔 싫고, 빌라 싫고, 아파트에서 편하고 뽀대나게 신혼 시작하고 싶다는 겁니다.
신혼집 구하는 과정에서 누나가 일단 매형한테 "동생이 집이 있는데... 그 집을 어떻게 마련했냐면..."하고 말은 꺼냈을테고요.
매형되실 분의 사람 됨됨이에 따라서 누나가 메인이 되서 어머니께 말씀드려 보겠다고 하는걸 처음부터든 나중에든 매형이 동의를 했거나, 아니면 매형이 먼저 동생이나 어머니한테 얘기해서 그 집 어떻게 안되냐고 얘기를 했던가요. 누가 먼저 말을 꺼냈느냐의 문제지 두명 모두의 동의가 있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게는게 우선 가장 중요하고요.(물론 먼저 말을 꺼낸 사람이 더 나쁜 사람이긴 합니다만...)
결국 누나랑 매형되실분 마음의 바탕은 은행빚이라는 부담을 자기네들이 떠맏기 싫은겁니다. 정말 성실하게 갚고 집안 어른 잘 모신다 해도 결국 법적으로 채무자가 되기 싫은거죠.
나머지 부분은 사람 됨됨이로 판가름 나는 부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매형될 사람 오피스텔에서 시작해도 될텐데 굳이 이런 상황을 만든 이유는 오피스텔 싫고, 빌라 싫고, 아파트에서 편하고 뽀대나게 신혼 시작하고 싶다는 겁니다.
신혼집 구하는 과정에서 누나가 일단 매형한테 "동생이 집이 있는데... 그 집을 어떻게 마련했냐면..."하고 말은 꺼냈을테고요.
매형되실 분의 사람 됨됨이에 따라서 누나가 메인이 되서 어머니께 말씀드려 보겠다고 하는걸 처음부터든 나중에든 매형이 동의를 했거나, 아니면 매형이 먼저 동생이나 어머니한테 얘기해서 그 집 어떻게 안되냐고 얘기를 했던가요. 누가 먼저 말을 꺼냈느냐의 문제지 두명 모두의 동의가 있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게는게 우선 가장 중요하고요.(물론 먼저 말을 꺼낸 사람이 더 나쁜 사람이긴 합니다만...)
결국 누나랑 매형되실분 마음의 바탕은 은행빚이라는 부담을 자기네들이 떠맏기 싫은겁니다. 정말 성실하게 갚고 집안 어른 잘 모신다 해도 결국 법적으로 채무자가 되기 싫은거죠.
나머지 부분은 사람 됨됨이로 판가름 나는 부분입니다.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47
매형 쪽이 아예 형편이 없는 경우는 아니네요.
그런데 왜 오누이간에 얼굴 붉혀갈 일을 만드는 거죠?
자신들 편하고, 동생 형편은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욕심 때문이죠.
이건 솔직히, 만약 집을 넘긴다면, 그건 양보가 아니고, 사기당하는 겁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글쓴 분 마음은 백프로 배신당할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마냥 퍼주는 것만 올바른 사랑은 아닙니다.
그리고 동시에 사랑은 주고 받는 겁니다.
내가 누나를 생각하는 만큼, 누나는 나를 생각해줍니까?
그런데 왜 오누이간에 얼굴 붉혀갈 일을 만드는 거죠?
자신들 편하고, 동생 형편은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욕심 때문이죠.
이건 솔직히, 만약 집을 넘긴다면, 그건 양보가 아니고, 사기당하는 겁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글쓴 분 마음은 백프로 배신당할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마냥 퍼주는 것만 올바른 사랑은 아닙니다.
그리고 동시에 사랑은 주고 받는 겁니다.
내가 누나를 생각하는 만큼, 누나는 나를 생각해줍니까?
- 확산밀리언 효성♥
- 2014/05/22 PM 08:51
아니 그리고 1억이면 당장 살집 구하는게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 미디어2피디어
- 2014/05/22 PM 08:56
그러니까요. 매형 쪽이 아예 돈이 없지도 않으면서 동생 집을 원한다는 건,
지극히 이기적인 발상이죠.
지극히 이기적인 발상이죠.
- 바둥바둥참치
- 2014/05/22 PM 08:59
분당 판교 쪽에 아파트에서 도시생활 누리면서 살고 싶다면 불가능한 금액이죠.
- 확산밀리언 효성♥
- 2014/05/22 PM 09:04
ㅡ,.ㅡ;; 분당, 판교 집값이 안되면 바로 아래 동네인 수원에서 살면되는데
저건 누나와 매형도리 사람의 욕심이죠
저건 누나와 매형도리 사람의 욕심이죠
- 세라믹스
- 2014/05/22 PM 09:05
여자가 돈도 없으면서 무슨 결혼을 해요? 기생충도 아니고 매형이나 동생이나 너무 불쌍하네요...-_-;
- 토끼안은곰도리♥
- 2014/05/22 PM 09:16
당장은 아니더라도 글쓰신분도 결혼하실거고 앞으로 미래를 위해 열심히 마련한 집인데 꼴랑 1억 a+로 집을 거져먹으려고 하는 누나놔 매형될사람이 도둑심보인듯 합니다 돈관계는 가까울수록 더 확실하게 따져야합니다 1억이면 전세집 충분히 얻고도 남을 돈입니다
결정이야 글쓴분께서 하실일이지만 저라면 제미래도 있고 정말 단칼에 거절했을겁니다
결정이야 글쓴분께서 하실일이지만 저라면 제미래도 있고 정말 단칼에 거절했을겁니다
- 별빛새벽
- 2014/05/22 PM 09:19
서현역 아파트면 싸게 잡아도 최소 5~6억은 넘을텐데요..
무슨수로 몇년안에 4~5억이상을 갚는다는건지..
무슨수로 몇년안에 4~5억이상을 갚는다는건지..
- 군륭백거하
- 2014/05/22 PM 09:46
어머니를 방패삼아 전화도 안받고 회피한 이상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돈 제값 못받고 시부키님만 절대적으로 피보는 상화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분명 가족이지만 출가외인이라고 남자든 여자든 결혼을 하면 그 사람의 중심은 기존이 집이 아니게 됩니다.
나중에는 얼굴에 철판 깔고 그까이꺼 혈연 어쩌구 할 확률이 9할 이상입니다. 시부키님 누님이 어떤분이신지는 잘 모르나 문제는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매형이라는 사람이 배째면 누님 분도 이혼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같이 배째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딱 보니까 1억에 조금 플러스 알파해서 집장만 하려는게 훤히 보입니다.
집내주면 시부키님이 월세를 살든 전제를 살든 해야 합니다. 누님네는 왜 하지 않는 걸까요?
2014년 올 한해 착한 아들, 좋은 동생 되려다 나중에 혼삿길 힘들어지실 수 있습니다.
매형 분이 집장만을 하려고 처남 재산까지 노릴 만큼 '집'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처남 재산을 노릴 생각이 없었다면 누나는 형부든 벌써 시부키님에게 전화를 했을 겁니다. 100%로..
가족간에 남남 되는 거 한 순간입니다. 제가 바로 두눈으로 봤습니다.
가족 평생 웃으면서 보려면 금전거래는 절대 금물입니다.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알면서도 속아주는 것은 정말 바보짓입니다.
한 번 가면 절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차용증, 전세 그런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싫다고 하세요.
혈족 간에는 몇억이 오가든 배째면 절대로 그 돈 받아낼 수 없습니다.
사채만큼 뽑아쓰고도 사지멀쩡할 수 있는게 바로 패밀리뱅크입니다.
나중에는 얼굴에 철판 깔고 그까이꺼 혈연 어쩌구 할 확률이 9할 이상입니다. 시부키님 누님이 어떤분이신지는 잘 모르나 문제는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매형이라는 사람이 배째면 누님 분도 이혼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같이 배째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딱 보니까 1억에 조금 플러스 알파해서 집장만 하려는게 훤히 보입니다.
집내주면 시부키님이 월세를 살든 전제를 살든 해야 합니다. 누님네는 왜 하지 않는 걸까요?
2014년 올 한해 착한 아들, 좋은 동생 되려다 나중에 혼삿길 힘들어지실 수 있습니다.
매형 분이 집장만을 하려고 처남 재산까지 노릴 만큼 '집'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처남 재산을 노릴 생각이 없었다면 누나는 형부든 벌써 시부키님에게 전화를 했을 겁니다. 100%로..
가족간에 남남 되는 거 한 순간입니다. 제가 바로 두눈으로 봤습니다.
가족 평생 웃으면서 보려면 금전거래는 절대 금물입니다.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알면서도 속아주는 것은 정말 바보짓입니다.
한 번 가면 절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차용증, 전세 그런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싫다고 하세요.
혈족 간에는 몇억이 오가든 배째면 절대로 그 돈 받아낼 수 없습니다.
사채만큼 뽑아쓰고도 사지멀쩡할 수 있는게 바로 패밀리뱅크입니다.
- 군륭백거하
- 2014/05/22 PM 09:54
전세는 버티면 되고 차용증을 쓰던 각서 수십장을 쓰던 혈족간의 법의 타인간의 법과 완전히 다릅니다. 일이 터져도 남이라면 어떻게든 들이 받아라도 볼텐데 그래도 가족이라고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가족간의 돈거래는 나중에 상황 발생시 타인 이상으로 들이 받을 각오가 있거나 그 이상의 여유가 있기 전에는 절대로 하지 마세요.
어머니한테 착한 아들이신거 같아서 걱정되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에게 하는 효도도 기반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점 잊지 마세요. 누나나 매형이 대신 효도해준다. 이런 거는 절대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효도가 무슨 부채 떠넘기는 것도 아니고요.
가족간의 돈거래는 나중에 상황 발생시 타인 이상으로 들이 받을 각오가 있거나 그 이상의 여유가 있기 전에는 절대로 하지 마세요.
어머니한테 착한 아들이신거 같아서 걱정되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에게 하는 효도도 기반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점 잊지 마세요. 누나나 매형이 대신 효도해준다. 이런 거는 절대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효도가 무슨 부채 떠넘기는 것도 아니고요.
- Socialite
- 2014/05/24 AM 03:56
현명하신분이라 잘 대처하시리라 믿지만 저라면 반대요. 누님과 매형이 기본이 안되셨네요. 시부키님께 허락을 구해도 모자랄판에 거저먹겠단 심산으로 보입니다. 차액부분도 물론 못돌려 받을게 뻔해 보입니다.. 2/3밖에 갚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먹이겠죠. 근처에 사는 조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들어주지 마세요. 세살버릇 여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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