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포켓몬고의 열풍을 보고 있노라니2016.07.13 PM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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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추억이 떠오르네요.

 

 

새파란 중딩시절.. 그때 TV에서 해줬던 포켓몬스터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버터풀 야도란 피존투 또가스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그 시기 학교앞 슈퍼마켓에서 팔던 포켓몬 빵

그리고 그 빵에 하나씩 들어있던 스티커...

 

 

자연스레 아이들은 그 스티커를 수집하기 시작했고

날이 갈수록 포켓몬 빵은 다양하게 나왔죠. 스티커도 종류가 다양해졌고.

 

 

어떤 아이들은 빵봉지를 안뜯고도 안에 있는 스티커를 뒤집는 스킬을 터득했고(인간이란)

어떤 아이들은 빵을 사고 스티커만 습득 후 빵은 신경끄는 일도 생겼습니다.

 

 

저는 그 필요없어진 빵을 얻어먹고 다녔죠!

벗겨먹는 고오스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 물론 저도 남몰래 모눈종이에 하나씩 스티커를 수집했습니다...

 

근데 지금 또다시 포켓몬 열풍을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속초가 가깝다면 한 번 나들이 갔을지도...근데 나 이제 진짜 아재같다..

댓글 : 3 개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버터풀 야도란 피존투 또가스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맞아!)
산에서 들에서 때리고 뒹굴고 사막에서 정글에서 울다가 웃다가
서로 만나기까지 힘들었어도 우리는 모두 친구 (피카피카)
내가 원하는걸 너도 원하고 마주잡은 두손에 맹세해 (헤이!)
힘을내봐 (그래) 힘을내봐 (우) 용기를내봐 (그래 용기를 내봐~)
피카츄~
전 반대로 빵사먹고 스티커 관심없어서 친구한테 줬는데 ㅋㅋ

고오스빵 맛있음 ㅇㅇ
지우의 몬스터볼하고, 로켓단의 초코롤하고, 벗겨먹는 고오스 존맛 ㅠㅠ
무슨 레몬크림 들어간것도 있었는데... 그것도 엄청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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