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사직서를 낼까 고민되네요2015.01.26 A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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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으로 알바2년
계약직2년.. 사실상 계약은 종료됬지만
정규직전환이야기는 없고
업무도 늘어난데다가 허리도 아프고
연말정산으로 야근도 몇일 새벽이나 날세기도하고
얼마전 큰 실수도 하고... 다행히 잘마무리됬지만요
경위서 작성해오라는데 그냥
사직서도 제출할까 고민중입니다
괜히 민페끼치는 느낌도 강하게들고
이런저런 생각에 자기혐오까지...
제가 여러모로 한심하네요...
댓글 : 11 개
지금 타이밍은 마치 실수로 인한 도망처럼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정규직건은 한번 얘기해본후, 그래도 힘들거 같으면 다른곳 알아보고 사직서를 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전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요즘 다른 일 구하기가 쉽겠습니까... 그냥 계시죠
정말 미칠듯이 못견디겠다 싶으면 나오셔야겠지만

다른 일 구하기 힘드니 잘 생각해 보시길
나가실때 나가시더라도 틈틈히 다른 일을 알아보시고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조금 쉬었다가 다른일 알아보면 되겠지하고 뒷일을 생각안하시고 무턱대고 나가시면 상황이 더 안좋게 됩니다.
그렇긴하지만 본문에도 있듯이 허리통증이 디스크는 아니지만 상담히 심합니다
장애인 고용으로 알바로 2년을 시작했지만 시력이 상당히 나쁘기에 늘 구부정한게
원인이긴했죠
나갈때는 항상 다른일을 구한 후 나가시죠 !
아니면 더 힘들어요...
후 그렇군요... 허리도 허리고..
나가도 문제고 계약은 이미 끝난상태이기도하고..
나갈때 나가더라도 이직할곳은 구하고 나가세요.
그리고 정규직건은 한번 물어나 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일 그만두는 걸 결정하시기 전에 이 강의 한번 끝까지 다 들어보시고요,
(특히 민폐 뭐 이런 얘기 하시는 걸 보니, 님은 꼭 끝까지 다 들어보셔야...)

벙커1 특강 - 철학박사 강신주의 다상담 3회 <일> 1, 2부
https://soundcloud.com/ddanzi/1-23
https://soundcloud.com/ddanzi/1-24

다 듣고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이 되시면 그때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듯.
저도 항상 나가기전에는 미리 보험치고 나갑니다 바로 일자리 구해놓고 나가는거죠
맞음 갈데 없고 회사 나가 버리면 되게 막막해요...모아둔 돈이라도 많으면 모를까...모아둔 돈이 없고 취업활동 했을때...와 그 생활비 쪼들릴때의 그 느낌이란...생활비도 쪼들리고 시간은 시간대로 가니까 나중되서는 회사를 조건도 안보고 막 결정하는 사태까지 가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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