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 여친이랑 집때문에 싸우고..친구도 지여친이랑싸우고..2013.12.22 AM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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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이제 나이가 서른인데 결혼은 준비해야되는데 더큰문제는 집문제이고..

그문제 때문에 이 야밤에 전화로 싸웠네여.....

집이 뚝딱하고 생기는것도 아니고 한두푼도 아니고 부동산상황보니 그닥 지금시기는 아닌거같고..

친구놈도 지 애인하고 결혼문제 때문에 싸우다 울리고 ;;

에효 머리야;; 이럴땐 정말 로또라도 당첨이 됐으면 하는 바램...
댓글 : 18 개
그게 사랑인가, 조건이지 뭐.
아니 아무리 그래도 사랑만 있다고 텐트 치고 살 수 있는건 아니죠;
헐.. 저도 서른이고 여친하고 5년째 만나서 결혼이야기 하다보면 자주 다투는데...
참 그럴땐 갑갑하죠. 내가 대기업에 다니는것도 집이 부유한것도 아닌데..
인천에서 집구할라믄 이제 왠만한 돈가지곤 힘들죠.

에효....어쩔수가 없음

그나저나 사진은 딱봐도 인천대공원인걸 알수 있는

이 인천사람의 고정스팟
그래도 인천이 서울, 경기권보단 싸지 않나요.
인천 집값이 크게 올랐나 보죠?
흠 지금 인천 집값을 보면 매매기준이지만

빌라도 30평대가 1억이상 아파트면 30평기준으로 매매가 3~4억

월세는 서울이랑 이외로 비슷하고 전세도 싼편은 아님

물론 서울 서초나 강남쪽이랑 비교하면 싸지만 싼게 아니져 ㄷㄷ
동네마다 다르긴 하지만 서울은 20평이 채 안되는 빌라 전세도 1억 5천이 훌쩍 넘어갑니다.
바로 지지난주까지 제가 알아보고 다녔으니...
서울 집값이 말씀하신 수준만 되도 룰루랄라 집 알아보러 다녔을텐데 씁쓸하네요.
인천 어디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남구 숭의동에서 올해 빌라36평 1억3천 아파트 24평 1억2천에 구입했습니다.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아도 충분히 일구어갈 수 있는 시대..
모든것을 갖추고 시작해도 온전히 유지하기 버거운 시대..
이 차이에 따라 주변의 모든게 확연히 달라지네요..
이런 모든걸 미연에 방지하는 솔로가 된다는 정신나간 선택지도 있습니다.
아 저는 여친은 액정안에만 있는건줄 아는 사람입니다.
전 집은 구입했지만 여친은 10년간 없네요.....에효......
원래 집값은 여친이랑 반반내서 사지않나요?
친구 친척들은 그랬는데....
그런 여자 거의 없어요
전 횟수로 9년째지만 결혼 얘기도 못꺼내고 동거만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만나면 결혼 얘기 나오고...미칠거 같네요.
월급도 그저 그렇고...정말 이대로 죽고 싶은 생각이 많이 생각나네요.
결혼 얘기 나올때마다.....
저도 서울서 집을 장만할 능력이 안되어 여친집에 들어가 살기로 했습니다 ㅠㅠ
집때문에 저도 몇번 다퉛는데 서로 양보하면 다 풀리더군요
검소하게 오피스텔 월세부터 시작할려구요
1000에 100정도
부평 30평좀넘는데 2억6천 역세권 아님
솔직히 정상적인 30대 남자가 집을 어케 구함
제친구도 이문제때문에 결혼준비하다가 깨졌죠 주변에 이렇게 깨진분 수도없더군요 여자생각이랑 남자생각은 진짜 엄청나게 다름 결혼은 현실이다...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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