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잡게] 안본지 오래된 중학교 친구 결혼식에 갸야하나요?2016.10.23 PM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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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학교 졸업하고 그 이후 10년후까지 연락 끊기고 안만난 친구가 있는데요.

올해 초에 다른 친구를 통해 연락이 돼서 밥한번 먹기로 하다가 약속이 결렬되서 못 만났습니다.

그렇게 반년 넘게 연락이 또 없다가 오늘 톡으로 스마트청첩장을 저한테 보내왔는데 

결혼식 또한 (전 서울삼) 충북 청주에서 한다더군요. 동네에서 셔틀버스 태우러는 온다는데;

일단 가장 고민인게 이 친구 결혼식에 가는게 맞는지 몰겠구요.

또 다른 친구도 톡으로 같이 가자고 하네요;; 과연 얘 결혼식에 가면 제 결혼식때 이 친구가 올지도 모르겠구요.

댓글 : 40 개
아니요. 축의금만 전달하시면 됩니다.
걱정인게 축의금 전달했는데 제 결혼식때는 축의금도 안오면 어쩌죠 ;;
그냥 신경 끄시면 됩니다. 축의금도 오바에요.
왜 축의금만 전달하나요?ㅎㅎ그럴꺼면 아예 걍 가지 ㅋㅋ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라면 안가겠네요
편하신대로 하시면 되죠
저라면 돈만 낼듯
아니면 가뿐히 무시
돈도 내야하는지 몰겠네요
제 결혼식때 얘도 돈이라도 보낼련지
한번이라도 다시 볼생각있다면 돈만내고, 아니라면 안함
안가는게 답이죠..
보낸 사람이 잘못했네;;
음 친구분도 저럴땐 굳이 청첩장을 안보내주셔도 될것 같은데...
저같으면 안갈것 같네요.
친구 부조를 받을 돈이라 생각하시면 안가시는 게 좋지 싶습니다.
부조했는데 제 결혼식때는 부조가 안올수도 있다는건가요?
제 생각이긴 한데요, 부조는 주고 받을 돈이라 아니라, 축하로. 혹은 조의로 '드리는' 돈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받은 돈은 기록 해도(성의를 잊지말고 되돌려 드려야 하니), 드린 돈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모래 마흔인데... 이렇게 살아도 큰 아쉬움, 혹은 큰 욕 먹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
내키지 않으면 안가는게 정답 입니다.
본인의 결혼식 , 장례식에 왔었던 사람의 경조사를 쌩까는 사람도 많이 봐서..;;
(축의금 , 조의금도 안보내고 완전 모른척..;; -ㅛ-;;)
전 안갈 것 같아요.
가도 환영 못받을 것 같음. 그냥 부조금 셔틀 느낌?
저라면 안 갑니다;
양심이 있으면 안보냈어야지......절레절레(친구라기보단 예전에 알던사람...레벨...아닌가?)
  • Hoong
  • 2016/10/23 PM 08:17
안감
전 안갑니다
나름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타지에서 일할때 먼것도 아니고
고향오면 한잔하자 맨날 니가와라 멀다 이러고
내려와도 연락은 커녕 지여자친구 만나고
몇년만에 먼저 연락와서 슬한잔하자길래 신나서 나갔더니
그러데요 결혼한다고 ㅎㅎ 안갔어요 물론 축의금도 안보냄
본인마음이죠 여기서 백날 물어봐야 대답해주시는 분들도 본인 상황,생각에 맞춰서 이야기해주실텐데요.
저만생각해봐도 중학교때 이후로 연락끊긴 친구들 많지만 어떤 친구는 결혼식 가볼 것 같고 어떤 친구는 절대 가볼 마음이 안들고 다 다르게 느껴지는데요ㅎㅎ
저 같은면 안가고 돈도 안보냄 어차피 계속 만날 사이도 아닌데
안가고 돈도 안보냅니다.
돈 보냈는데 못받을 걸 걱정할 정도의 사이라면 그냥 친구라 부르지말고 연을 끊으세요.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고민 자체가 ㅎㅎ
다시 돈을 받을생각이 잇다면

그냥 안주고 안가시는거 추천
  • A-z!
  • 2016/10/23 PM 08:27
일있다고 안가면 됩니다. 어짜피 앞으로 볼 일도 없을 사람 같은데 말이죠.
가고싶음 가고 가기싫음 안가고 본인 판단입니다
댓글판단 보다 본인 내키는대로 하세요. 그래야 후회할 일이 안생깁니다.
쉽게 생각해서..

평생 볼 친구 아니면 안가는게 편하고,

얼마 낼까 하는 고민이 있으면 안가는 게 맞아ㅛ
그냥 안친하고 안볼사이면 안가도됩니다.
꼭있음 10년넘게 연락도 안하고 지내다가 결혼식 되니까
수금하는 인간들 돈내고 좋을 소리 들을 일도 없을테지만
낸다고 본인 결혼식에 오거나 받을거라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겁니다.
지금까지로 볼때, 앞으로 계속갈 사이도 아니신것 같은데 그냥 생까세요.
저상황에 가면 호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글 올리실 정도로 고민되는 사이이면
그냥 일있었다 하시고 안가고 돈도 안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것 같아요~~
  • yally
  • 2016/10/23 PM 08:57
제 나이 38살에 예전에 이런 경우 많이 있었는데 나중에 저 결혼할때(35살에 결혼함)는 문자도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무시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나중에 생각하면 뭔 지랄이었니 생각되요 그냥 고민하실 시간에 인생 즐기시고요 그 돈으로 게임이나 하나 더 사세요
왜가요???
아따 호구왔능가?
저같으면 안가요
간단하게 신세라고 진적이 잇다면 이런저런 생각안하고 감 , 전 대충 신세 진적이 잇어서 바로 갓음
그런거 없으면 안갑니다. 왜가요 ???
안친 하고 그러면 그냥 안내고 안가면 댐
본인이 안내키는데 뭘 생각하고 있나요? 안가면 벌금이라도 내는 강제성 있는 모임도 아니고 축의금도 아까워하는 모양인데 그냥 신경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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