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간만에 돈이 들어옴..2015.04.22 P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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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드디어 원고료 20만원이 들어왔음..


현재 악마와 천사가 대갈통에서 대립중


악마: 한달동안 굶주렸잖나? 어서 치킨을 뜯으며 맥주를 부어넣으라구. 위장도 기대하고 있더군...


천사: 한달전에 과소비로 인한 궁핍함을 맛보지 않았나? 가서 삼각김밥이나 쳐 사먹으라구!


어찌 합니까..
댓글 : 15 개
고료를 받기위해 고생한 자신을 위해 한번쯤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돈이 들어올 일을 하고 있다 => 처묵처묵

없다 = > 밥묵밥묵
한 번의 치킨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치킨이 들어간 삼각김밥을 냠냠 하시는건???
미니스톱 편의점 치킨을 드시면 되겠군요
잘생각하세요
치킨을 아예 안먹을순 있지만
한번만 먹을순 없음
한번쯤 풍요로움을 맛봐야 다시 긴시간의 궁핍함을 견딜 수 있죠.

저도 돈 한푼 못벌고 빚으로 버틸 때, 그래도 가끔씩 치킨 정도 사먹었습니다.

먹고 싶은 걸 못먹고 한참 버티는 사이에 정신까지 궁핍해져요.
근데 한마리를 혼자 먹다 보면 확실히 좀 무리해서 먹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동네 근방에서 저렴하게 파는 곳 찾아서 드셔보세요.
치킨 한번 먹는게 이렇게 힘들어야만 하나요... 눈딱감고한번 드세요..
한마리드시고 화이팅하셔야죠 인생뭐있나요? 있을때 먹는거죠
치킨먹으려고 돈버는거죠 다른데서 아끼고
천사 악마 바낀거 가틈..
저도 악마가 치느님을 부를리가 없음
어서 치느님을 영접하시죠
치킨을 먹는다 = 기쁨

먹은뒤 빈곤 = 고통

vs

삼각만 먹는다 = 고통

계속 먹는다 =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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