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웃기면안올려] 2021 에반게리온 봤다2021.08.21 AM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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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이 아늑해진다 ;;;

 

이게 뭐야...

댓글 : 14 개
신지가 구극장판에서 성장하기 시작한다는 결말이었다면,
신극장판은 마침내 어른이 되어서
기존에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겐도, 카오루, 레이도 대화로 이해하고
행복하게 해주며, 마무리로 에반게리온을 모두 없애서
앞으로 나아가게 된 내용?
완전해설판 같은 느낌이었음
파에서 레이 구하려고 그 난리를 만들었고 Q에서도 그 ㅈㄹ을 했었는데 갑자기 결말이 참...
그놈에 족바리 개똥 철학 들어 간 느낌 들어거 한 20분 보고 꺼버림...
비둘기 날아갈 때마다 세상 리셋되어 다시 시작하는 건 아시죠?
TV판에서 세상 끝내고, EOE에서 다시 세상 끝내고, 이번 신극장판에서도 세상 끝나고 리셋됩니다.
몬가 이해는 안되는데 액션신은 좋음 ㅋ
??????
뭔가 해피엔딩이라서 좋던데 작화도 감독영향인지 지브리 느낌나서 첨엔 어색했는데 볼수록 참신했음.
난 중반부터 이거 무조건 슈로대에 참전해야 한다는 생각만 들던데... 신극장판을 스토리 메인으로 잡고 슈로대 나왔으면 좋겠음.
용두사미
  • SISAO
  • 2021/08/21 AM 09:35
어렸을때 고백하지 못한 첫사랑(아스카)은 그만 잊고, 모성애(레이)에 대한 기대도 이제 그만 하고, 언제 어디서 부지불신간에 나타날지 모르는 인연(거유 미소녀)을 소중히 하라... 뭐 그런 얘기 같습니다. 삶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 마치 열차가 왔다가 떠나는 것 같은 일들이니, 마지막은 플랫폼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이런 얘기가 딱히 극을 보면서 설득력있게 와닿진 않았다는게 연출실패란 생각은 듭니다.
재미있네요^^
이번 극장판이 마지막이라 정말 기대했지만 마무리는 해피엔딩이니 머 머리로는 납득
하지만 오래 기다려온 설레임과 마음은 허무함..마치 에바 티비판 마지막화 보는거 마냥
그래 이게 에바일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음
이제 진짜 안녕이구나 앞으로도
(마리란 캐릭터 넣을때부터 감독 스스로가 지금 등장인물로는 마무리 못할줄 알았던것일까 충분히 예상가능한 전개였다는게 참..)
이번 극장판이 마지막이라 정말 기대했지만 마무리는 해피엔딩이니 머 머리로는 납득
하지만 오래 기다려온 설레임과 마음은 허무함..마치 에바 티비판 마지막화 보는거 마냥
그래 이게 에바일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음
이제 진짜 안녕이구나 앞으로도
(마리란 캐릭터 넣을때부터 감독 스스로가 지금 등장인물로는 마무리 못할줄 알았던것일까 충분히 예상가능한 전개였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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