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뿌리깊은 나무가 최근에 나왔으면...(스포)2016.03.23 A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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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육룡이 나르샤 보면서
뿌리깊은 나무가 최근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액션신 만큼은 육룡이 나르샤쪽이 압도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최소한 무휼이 막판에 카르페이한테 2합만에 썰리진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무휼이 첫타 멋지게 먹이긴했지만서도 2합에 너무 허무하게 푹찍당해서;;
적어도 요즘 나왔더라면 적어도 몇 합은 더 싸우다가 썰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 10 개
무사~~~ 무휼!!!!
한치의 실수도 없이 주군의 명을 수행할 것입니다!
무지막에 너무 쉽게 죽어서... ㅠㅠ
네. 너무 쉽게 죽었죠....
근데 그때 나이로 따지면...선방한 편이죠..
근데 나이때문에 포텐셜 떨어졌다고 하기에는 뿌나 작중에 무휼이 수련하는 장면에서 정인지가 실력이 더 늘었다고 칭찬하자 무휼도 크게 부정은 안하는 장면이 있어서요. 나이때문에 포텐셜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설혹 체력이 줄었다고 하더라도 검 컨트롤은 육룡이나르샤 때보다 늘었다고 봐야죠.
1차 왕자의 난 1398년
한글반포 1446년

48년의 시간차이가 있죠. 1차 왕자의 난때 무휼이 수염도 기록 한걸로 봐선 20대 초중반인듯 하니 한글반포땐 70대 초반이었을듯 하네요.
뭐 무협지처럼 늙어도 내공이 늘어서 괜찮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시대때 평균수명이 40살이 좀 넘는 정도였으니 70살이면 엄청나게 장수를 한거고 거기다 창을 들고 싸울 정도라면 엄청난거죠.
나이가 진짜 말도 안되게 많죠...
나이가 많아도 2합만에 썰리는건 그래도 영 석연치 않은건 마찬가지네요.
다떠나서 카르페이 피통이 너무 무시무시했어요 ㅋㅋㅋㅋ 맞아도 맞아도 안죽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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