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데] 대전격투겜은 저랑 잘 안맞는군요.2016.04.20 PM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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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계속 털리면서...

막 브론즈 다신분한테도 탈탈 털림.. (고수 인거같진 않았음)

슬럼프인가 해서 오늘도 해봤는데

그냥 다 털리네요.

킹오파13 으로 격겜이 마지막일줄알았는데 스파5 잼있어보여서 했는데

스파5까지 였네요.. 격겜을 좋아하지만 소질이 없는걸 이제야 할았네요

소질이 없는데 억지로 하면 스트레스만 받을께 뻔해서 그냥 삭제했네요. 스틱도 치우고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용과 즐거움을 위해서인데 어째 스트레스만 쌓였네요..

쩝..

철권7 나오면 살려고했는데 이제 살이유가 없네요 ㅎㅎㅎ

그냥 다른게임이나 ㅋㅋ
댓글 : 11 개
격겜은.. 초보라면 털리는건 어쩔 수 없지만, 어느정도 이럴때 "아 졌구나" 싶은 감이 올때쯤에 시합영상같은거 보면서 연구하면 그래도 꽤 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전 그래서 어드벤쳐형 게임을 좋아합니다.
MMORPG나 격겜 같은 경우는 이미 유입한 유저들이 넘사벽인 경우가 많아서....
진짜 작정하고 파고들지 않는 이상은 힘들더라구요.
격갬은 정말 재능이라는게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어느 정도선까지는 오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시간도 만만찮고 저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경기 관람을 주로 즐깁니다.
저도 관전은 해도 격겜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사둔 격겜은 사촌동생을 시키고 구경합니다
대전에 중점을 두지 않고 시스템적으로 파고들어서 연구하는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이러면 스트레스 받을게없죠.
고수한테 첨삭지도 받으면 금방 느는뎅...ㅠ
  • saika
  • 2016/04/20 PM 07:26
그나마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 승률이 높았던 게임은
사쇼3,4▶솔칼▶킹오파94~97,2000▶길티기어 젝스▶이그젝스▶럼블피쉬 정도.....
유명한 오락실 말고, 학교앞 오락실 한정이지만 다른사람들 신나게 털고다녔죠.

문제는 그 외의 격투게임들인데......
사쇼1,2는 어린이 시절이라 시스템도 모르고, 동네형들 샌드백▶4편 이후로는 가는 오락실마다 기기없음;
철권은 1편부터 즐겨왔지만, 전 시리즈 내내 샌드백에 가까워서 그냥 답이 없음. 그나마 4편은 평타침.
버파는 2,3,4,5,파튠 손댔으나, 동네 수준에서 평타? 은근히 얘도 답이 없었음.
킹오파는 2001부터 뭔가 적응불가.

안그래도 재능부족인데, 뭔가 딱 맞는 캐릭터가 없으면 파고들기도 힘들어요.
잘했던 게임들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파고든 결과물일뿐 + 시스템 악용;

마침, 어제 야근하다가 실험결과 나올때까지 시간이 좀 비어서, 근처 오락실의 킹오브98을 땡겼는데,
........정말 어려웠습니다. 연속기는 예전보다 잘 나가는데, 소점프 불가능 + 운영 개판 + 동체시력 막장
+ 스틱을 잡은 왼손에서 겪어본 적이 없는 통증 + 오른손 손톱 일부 깨짐.

늙은 몸으로는 어드벤쳐 게임이나 하는게 제일이죠!
사실 격겜은 암기과목입니다.
판정 콤보 캐릭상성 모든기술 시스템이해 상대방패턴

등을 외워야 평타이상이죠.
암기를 했으면 그다음부터 응용, 임기응변..

공부가 필요한 장르.
문명하세요.
기본기이해 케릭터연구 콤보연습 심리전공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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