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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F E] 비디오 게임은 예술인가 2018.03.12 PM 01:01
댓글 : 10 개
- Durak
- 2018/03/12 PM 01:22
굳이 게임을 고급 예술의 범주에 포함시키려는 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 단계에 이른 게임들도 존재하기는 하죠. 그게 머리속에 남아서 저도 창작하는 사람이 된거니
분명 그 단계에 이른 게임들도 존재하기는 하죠. 그게 머리속에 남아서 저도 창작하는 사람이 된거니
- 룰뷁씨
- 2018/03/12 PM 01:39
하얀 종이에 뻘건 점 하나 찍어둔걸보면..
어떤 사람에게는 예술이지만, 어떤사람에게는 낙서 이상은 되지 않죠..
예술이란 바로 그런것이지요..
어떤 사람에게는 예술이지만, 어떤사람에게는 낙서 이상은 되지 않죠..
예술이란 바로 그런것이지요..
- morekool
- 2018/03/12 PM 01:51
게이머들은 게임을 예술이냐 아니냐 따지지 않죠
그저 할뿐이죠.
다만 게임을 천시하는 사람들은 온갖 이유를 붙여서 깍아내릴려고 하는거죠
그 중 하나가 예술이냐 아니냐.....
아 좀 그냥 나둬~~
그저 할뿐이죠.
다만 게임을 천시하는 사람들은 온갖 이유를 붙여서 깍아내릴려고 하는거죠
그 중 하나가 예술이냐 아니냐.....
아 좀 그냥 나둬~~
- unin
- 2018/03/12 PM 02:23
애초에 게임에 가치를 부가하고, 이롭냐 해롭냐를 논하는 거 자체가 웃긴거죠.
사람들이 모든 행동에 가치를 두고 살지 않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이유가 그게 가치가 있어서 인가요?
그저 자신이 '좋아서'하는 행위일 뿐이죠.
애초에 취미활동에 무조건 '가치'를 찾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게임'은 예술일 필요가 없는, 그저 하는 사람이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면 거기서 '게임'의 역활은 끝나는 거죠 ㅎ
사람들이 모든 행동에 가치를 두고 살지 않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이유가 그게 가치가 있어서 인가요?
그저 자신이 '좋아서'하는 행위일 뿐이죠.
애초에 취미활동에 무조건 '가치'를 찾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게임'은 예술일 필요가 없는, 그저 하는 사람이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면 거기서 '게임'의 역활은 끝나는 거죠 ㅎ
- 히또키리🎗
- 2018/03/12 PM 02:31
전 예술의 하나라고 봅니다.
예술을 크게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상업예술)이라고 나눌 때 후자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어릴때인 1990년부터 게임을 좋아했는데
늘 생각하는 거지만 게임은 많은 것들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이고
게임이 다른 분야의 예술과 가장 다른점은 '인터랙티브(상호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을 크게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상업예술)이라고 나눌 때 후자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어릴때인 1990년부터 게임을 좋아했는데
늘 생각하는 거지만 게임은 많은 것들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이고
게임이 다른 분야의 예술과 가장 다른점은 '인터랙티브(상호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karuki
- 2018/03/12 PM 02:49
예술이 별 거 인가요? kpop도 예술이고 게임도 물론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영화용 클래식 음악도 처음에 나왔을 대는 기존 클래식 음악가들이
그런 게 무슨 음악이고 예술이냐고 천시했던 걸로 아네요.
영화용 클래식 음악도 처음에 나왔을 대는 기존 클래식 음악가들이
그런 게 무슨 음악이고 예술이냐고 천시했던 걸로 아네요.
- WaJi
- 2018/03/12 PM 05:05
정작 영화전공인 나는 대학에서 영화의 진화가 게임이라고 배웠었는데,
영화에서 구현못하는 선택에 대한 부분까지 위 이야기와 상당히 비슷한 내용이었어요.
잘만든 영화가 예술의 반열에 오르듯이 잘만든 게임도 예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에서 구현못하는 선택에 대한 부분까지 위 이야기와 상당히 비슷한 내용이었어요.
잘만든 영화가 예술의 반열에 오르듯이 잘만든 게임도 예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소년 날다
- 2018/03/12 PM 05:20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와지님은 연세가 상당히 많으신가 보네요. 왜냐면 이런 생각은 영화판의 cg기술이 아직 굉장히 헐벗고 굶주렸을 때(?) 나온 생각이거든요. cg로도 어느 정도 상상속의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현실과의 위화감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미니어처를 쓰고- 그것으로도 현실과 상상의 간극을 메꾸지 못하던 바로 그 때. 그렇다면 현실의 것을 아예 처음부터 가져다 쓰지 않는다면 어떨까- 아예 통짜로 가상의 것을 쓴다면.. 그런 아이디어로 조금씩 시도했던 것이 <트론>이라던지 80년대의 작품들이죠. <트론>은 단순히 플롯 전개의 배경으로서의 게임 세계의 차용을 떠나서 영화가 진화하며 도달해야할 것들을 구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그 결실은 게임계에서 사람들에게 선보여졌고, 이것은 <파판> 영화판의 몰락 등 여러 시도들과 그 성패가 시간이 지나며 <아바타>까지 도달했다고 봅니다.
즉- 결론은 하나입니다. 지금 세상에서는 미디어의 경계가 불분명해졌으며 게임을 단순히 예전과 같은 전자유기 혹은 유흥거리 이상의 것이 되어버렸기에 충분히 예술세계에 편입을 시킬 수가 있다는 것입다. 물론 거기에는 분명한 조건이 하나 붙을 겁니다. 그 내용이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것. 이것만 충족이 된다면 충분히 예술이 되겠죠. 앞서서 언급했던 <파판> 영화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되었던 <파판7>은 그 자체만으로는 단순한 게임에 불과할 뿐이지만, 안에 들어간 음악과 시네마틱 영상 등이 합쳐지며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일각에서는 예술적 가치가 있음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껍데기는 중요하지 않다- 안에 무엇이 들어있으며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 게임이 예술로 대우받을 수도, 또는 철없는 이들의 단순한 유희거리로도 취급받을 수 있는 야누스의 면모라고 생각합니다.
즉- 결론은 하나입니다. 지금 세상에서는 미디어의 경계가 불분명해졌으며 게임을 단순히 예전과 같은 전자유기 혹은 유흥거리 이상의 것이 되어버렸기에 충분히 예술세계에 편입을 시킬 수가 있다는 것입다. 물론 거기에는 분명한 조건이 하나 붙을 겁니다. 그 내용이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것. 이것만 충족이 된다면 충분히 예술이 되겠죠. 앞서서 언급했던 <파판> 영화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되었던 <파판7>은 그 자체만으로는 단순한 게임에 불과할 뿐이지만, 안에 들어간 음악과 시네마틱 영상 등이 합쳐지며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일각에서는 예술적 가치가 있음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껍데기는 중요하지 않다- 안에 무엇이 들어있으며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 게임이 예술로 대우받을 수도, 또는 철없는 이들의 단순한 유희거리로도 취급받을 수 있는 야누스의 면모라고 생각합니다.
- ガオナシ
- 2018/03/12 PM 08:56
영화가 무슨 예술이야 장난하냐?
- 루리웹-1106716875
- 2018/03/14 AM 01:20
도화지에 점하나 찍는게 예술이면 개나소나 예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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