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I F E] 남자들이 결혼을 포기하는 이유 2018.08.24 AM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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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 개
남녀평등 유리천장은 외치면서
남자가 집은 해오는게 당연한거지 ㅁㅊ
ㅇㅇ 그게 제일 문제죠
유리천장은 외치지만 유리바닥 깨지는건 인정 못하겠다는 꿀빠니즘..
사실 남자들이 여자처럼 바껴야 합니다
여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결혼준비하고..
그게 정상인거죠
그러니까 포기해
집은 있는데 여자가 없네? 그냥 혼자 살아야지 ㅎ
예전에도 남자가 금전적으로 해야 할것도 많긴 했지만 그만큼의 권의를 인정해줬죠.
하지만 그 권의를 개나 줘버린 상태이니...
제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교수님께서 정확히 이야기해주셨네요
애초에 찌질하다라는 표현이 대부분 남자들에게 많이 사용되죠
그럼 남자만 정말 찌질한거고 여자는 안그런걸까요?

그게 아니라 남자만 찌질해서는 안되고
대범해야하고 여성에게는 아낌없이 주어야한다는 일종의 성차별적인 의식과 발언들인거죠

이거 대부분 남자들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찌질하다는 표현 정말 듣기 싫고 공포스럽습니다
뭐만 좀 마음에 안 들었다면 남자가 찌질하게라고 격하시켜버리고 매도하는데
공포스럽지 않은게 이상하지요

그런데 여기서 참 웃긴게 맨날 여자들한테 코르셋하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들은 거리낌 없이 남자는 찌질하다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런 표현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여성도 거의 없습니다

즉 본인들에 대한 코르셋은 정말 트집잡으면서 억지부리는 반면
남자들에 대한 코르셋은 그냥 별 생각안 하고 하는데
어떻게 남자들이 공감을 하겠습니까?
찌질하다는 표현도 그네들이 말하는 코르셋?인듯 하네요
보통 여자들한테는 찌질하다는 용어 자체를 잘 안 쓰죠
전 2:1 정도로 했었네요..
공동명의면 5:5 로 하던가 아니면 그냥 100 프로 부담하는게 좋습니다.
참 이게 쉽지 않은 게,.ㅜㅜㅜㅜ
위 표현처럼
재력으로 어필을 하는 사람들이 없을 수가 없다보니....
이 사회가 좀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되는데 절대 안바뀔거 같다.
계속 이런 보이지 않는 불평등은 이어질듯
어쩔 수 없지 여권이 과거에 비해 신장되었으므로 당연히 재력 등은 동등해져가는데 본능적으로 자신보다 높은 조건을 원한다. 당연히 결혼을 줄고 포기하는 사람이 늘 수 밖에. 오랜기간 지속해온 과거의 기억 때문에 지금의 상태가 문제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평등에 가까울 수록 이 상태는 본래 자연스러운 상태일 것이다.
문제는 변화한 상황에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걸 인식을 못 하고 남자는 그래야해!라며 소리치는 것이다. 재력이 없는게 싫으면 싫은거지 한 쪽에 해달라고 강요해서는 안 되는데 그건 여전히 구시대적인게 아니라 당연한 권리 정도로 치부되고 있다.
찌질해지기 싫으면 포기하는거지 뭐
애초에 안해주면 뭔가 꿀리는듯한 느낌을 스스로 받는것부터 문제임

또부족한 부분을 돈으로 떼우려는 사람도있고

당당하게 반반하고(가끔은 쏘고) 다른걸로 매력 어필하면 되는데

남자들부터 해줘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것도 중요함
아주 간단합니다. 돈이 없어요. 여자들이 평균적으로 남자에게 요구하는 경제력이 평균적인 남성의 능력으로 만들어 질 수 없는 구조인데
그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남자를 찌질하게 만들어버리죠.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 주변 경우를 보니 이렇게 결혼해서 뭐하나 해서 포기하는거죠
그냥 편하게 살어 ㅡㅡ
그냥 찌질하다는 소리듣고 할 말 할래요
진짜 남녀평등 외치면서 집,차 이런거는 왜 남자 한테 다 떠넘기는건데 ㅡㅡ
여자가 미적으로 코르셋을 자발적으로 입는 사람이 많듯
남자의 재력이란 코르셋 역시 남자 스스로가 입는경우가 많지

문제는 연예때의 코르셋은 어지간하면 입고 버틸만한데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코르셋은 그 기준치가 빡세서 어지간한 남자들은
갈빗대가 아작이 나고 뒤질 확률이 높고 애초에 그걸 입을 수 조차 없으니까
강제적으로 그 코르셋을 거부할 수 밖에 없다고 할까....


여자가 입혀준 가부장제의 뭔가가 아니라 연예 시절부터
남자스스로가 처 입기를 자처했던 호구였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고
그 호구짓 하는게 섹스를 하기에 유리했기에 장착한 매너 또는 남자다움 이란거지...

애초에 연예때 거의 대부분의 소비를 반반나눠서 하고
집을 혼자 장만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아 놨으면 저걸 고민할 이유가 없지
문제는 그렇게 '남자 코르셋'을 안입고 이쁜 여자를 쟁취할 수 없을꺼란걸
본인이 본인 수준을 측정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결혼 같은거 생각 않고
당장은 필요해서 자발적으로 입은 코르셋이라는게 문제지...

실로 통계만 봐도 남자는 여성에게 자신의 자산과 재력을 부풀려서 말한다고 하던데...
결국 자기가 만든 허상을 결혼시점에선 감당할 수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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