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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F E] 자살 유가족들이 듣는 말들2019.07.21 PM 04:49
댓글 : 5 개
- Mr.Ruliweb
- 2019/07/21 PM 05:00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외 할 말이 왜 더 있나. 조용히 자리 지키고 필요한 거 도와주다가 오면 됨.
- 용꼬리™
- 2019/07/21 PM 05:08
진짜 이거 내가 직접 겪었음. 아는 다른 회사 동료분이 자,살로 가셨는데 장례식에 나하고 동료 몇명하고 같이 갔음. 절을 하고 술과 안주를 좀 먹으려고 좌석에 앉아 마시고 있었는데 상주 중 친분이 있던 한분이 오셔서 와줘서 고맙다 뭐다 얘기 하고 있는 와중에 동료 중 한명이 상심이 크시겠다. 뭐 땜에 그런거냐 이런 비슷한 말을 하길래 재빨리 눈으로 눈치를 줬지만 이미 말을 뱉었으니...뭐 분위기가 싸해졌죠. 어쨌든 빨리 니가려고 대충 먹고 나간 뒤에 그 동료한테 나이도 있는 색히가 눈치도 없이 그런말을 왜 하냐며 너 병신이냐며 혼을 내줬는데 지도 말을 하는 순간 아차 싶었는지 미안하다고 말하길래 더 뭐라고 하기가 그래서 넘어갔음. 진짜 장례식장에 눈치 없이 말을 함부로 하는 색히들이 의외로 많음. 그냥 장례식장에 가면 아무 소리 하지말고 가만히 먹고 나오든가 그냥 나오는게 도와주는건데 말이죠...
- 하루살인
- 2019/07/21 PM 05:11
호기심이 아닌 걱정을 갖고 가라
- 루리웹-8726181402
- 2019/07/21 PM 05:48
전쟁유공자한테 몇명이나 죽여봤냐고 묻는거부터
참 미개하다...
참 미개하다...
- hapines
- 2019/07/21 PM 06:48
그냥 슬픈표정 짓고 안아주고 하는말 들어주고 나오면 되는듯 함.
뭔 말을 던져도 서로 잘못 될 수 있어서 저런곳에서는 그냥 말을 적게하는게 낫죠.
뭔 말을 던져도 서로 잘못 될 수 있어서 저런곳에서는 그냥 말을 적게하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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