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I F E] 진짜 이럴까봐 결혼하기 무서운 이유2019.09.30 PM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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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3 개
결혼의 환상을 가진 분들이 보면 딱 좋은 글이군요
저게 대부분의 결혼 생활이 아니지만
돈버는 기계로 전략 하는건 전부 비슷하더군요
자식도 어릴때야 이쁘지 크면 감당 하기 힘들어요
이정도 디테일이면 주작 같지는 않네
읽어보니 너무 안타까워서 탄식이 나오네;;
저기에 회사일까지 잘 안풀리면;;
왜 저러고 사나
난 이건 남자 잘못이 크다고 봄. 저렇게 개념없이 굴면 뭔가 처음에 잡아야지.
난 내가 제일 잘한일 중 하나가 결혼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을 잡는다고요? ㅎㅎㅎ 님 같으면 누가 잡을라면 잡히겠습니까?
답답한 새끼
진짜..전업주부인데 왜 내가 퇴근하면 설겆이하고 청소하냐고...
몇개빼곤 공감가는게 많네요.. 나도 왜 이러고 살아야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뭘 어쩌기에도 귀찮아서 포기하고 산다는 느낌..
ㅇㅂ : 무조건 이게 현실임. 한국 여자는 전부 산후조리 안 시켜주면 평생 삐지고 이혼하면서 재산 절반 가져감. 너네는 잘 사는 부부라고? 니가 흑우 버팔러네 남페미새끼가.
제 친구도 비슷한 상황. 딸 하나도 있지만 어릴 때라 조금 귀여운 정도라 하고 결혼도 독자이기에 부모님이 키워준 은혜 갚는다 생각해서 한거라.
저런사람 80퍼 정도됨.

결혼 환상 깨시는게 득됩니다
거의 똑같음.
아니 씨발 어쩜 이렇게 똑같
결혼은 진짜하는게 아님 진짜 내능력이좋다면 결혼해도 좋아지는데
이도저도아니면 좋아지는거없고 더 나빠짐
남자들도 문제인게 항상 이런거 보면
싸우기 싫어서 혹은 귀찮아서 회피하고 할말 못(안)함
차라리 싸울때 확 싸우고 할말하고 챙길거 챙기면 되는데 항상 회피하고 침묵하니까
스스로 더 힘들어지는거지 여자들은 맨날 땍땍거리고 챙길거 잘만 챙기는데 남자들은 왜 그렇게 안(못)해?
왜 참냐고요?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살려고 참는거죠.
내 성질 부릴거 다 부리고 쌈 박터지게 하고 감정 상하면 그건 누가 풀어줍니까?
그러니까 두사람이 함께 사는데 왜 항상 참는쪽은 남자가 되야하냐구요?
남자가 참고 넘어가야 가정의 평화가 온다 그런말도 참 웃긴듯
여자는 성질 부릴거 다 부리고 할말 다하는데 남자가 무조건 참고 넘어가야 가정이 편안하다? 어이가 없네요
아 물론 그렇게 져주고 참고 몇십년 계속 스트레스 없고 힘들다고 한탄이나 불평 불만 없이 살수 있으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렇게 안하면 연애나 결혼하기 힘드니까.

정말 웃기는 이야기죠.
저런 여자들은 감성적이고 논리는 안먹히기 때문이지요
저 위에 쓴 목록중 논리적인게 어디있나요?
다 감성적인거지
감성적인 사람이랑은 논리적인 대화나 상호 협의가 통하지를 않아요
그나마 한쪽이 이성적이니 참고 인내하는거지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그게 가장 나으니까요
케바케이긴 한데...
내주변 들어오는 생활후기로는
저 글과같은 상황이 비율상 더 많긴한듯
인생이란게 별거 없다. 다람쥐 챗바퀴 굴러가듯 남들 하니까 나도 하고
남들이 애 키우니까 나도 키우고 그러다 내 인생은 다 가고 늙고 비루만 몸땡이만 남아서
병들고 약해지다가 골로 가는 거지. 고로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면 잘 생각해서 처신을 할 것이다.
남들처럼 사는게 답일까? 자기 인생은 자기가 건사해야지
인생이란게 별거 없다. 다람쥐 챗바퀴 굴러가듯 남들 하니까 나도 하고
남들이 애 키우니까 나도 키우고 그러다 내 인생은 다 가고 늙고 비루만 몸땡이만 남아서
병들고 약해지다가 골로 가는 거지. 고로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면 잘 생각해서 처신을 할 것이다.
남들처럼 사는게 답일까? 자기 인생은 자기가 건사해야지
전 공감가는게 거의 없네요. 애 둘 아빠이고 11년 차입니다
오히려 아직 마누라만 봐도 너무 좋음.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귀찮아 함... ㅠㅠ
저도 공감가는게 없네요.
저도 15년 차고 두살짜리 쌍둥이 있는데 공감 하나도 안되네요~
우선 부부 금술이 좋아야 모든게 긍정적으로 풀리지 싶습니다
나는 저렇지는 않는데 암만봐도 부부사이가 안좋은데 확실함
내가 애들 씻기기는 하는데 와이프가 밥은 꼬박꼬박 챙겨주고 간식 먹을건 알아서 다 해주는건 당연하게 생각해줘
설걷지 빨래도 알아서 해줌 난 마트 갈때 운전하고 무거운 짐 들고 작은애 안고 다니기 등 힘쓰는건 내가 당연히 해야함
나름 불만없이 살고 있네요
난 진찌 행복한데 7년차
정말 결혼 잘못한 예시네요
혼자살어..
안 저럴거 같은데
정말 저런 가정이 한둘이 아니라는거..
상황은 저게 맞는데 제 경우는 주말에 친가 시댁 번갈아 가고, 내가 못 봐서 그렇지 와이프가 나 일하는 동안도 빡세게 애보고 집안일 함.
나 퇴근하고 본격적으로 하는 것들은 애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음. 애가 이제 갓 돌 되었는데 이제 슬슬 와이프도 슬슬 일자리 알아보려고 하는 중.
5년전에 파혼하고 현재는 개인사업하면서 가끔 연애나 하면서 살고 있는데,
요즘 결혼한 친구들이나 지인들 결혼생활 들으면 결혼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정말 결혼이 하고 싶었는데,
30대중반 넘어가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생기고하니 결혼생각이 안드네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참... 뭐랄까... 결혼생활과 관련하여 이런 얘기 들으면 참 씁쓸한게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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