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 영화] 빅 픽처2013.02.19 PM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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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좀 지루했으나 중반 이후로는 정신없이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기존의 소설과는 흐름이 좀 다른데

뭔가 후반부가 매우 짧은 느낌!

분명히 범죄자인 주인공이지만 가장이자 아빠인 같은 처지의 저로서는

연민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구정 때 운전하면서 와이프에게 이 책 재밌다고 엄청 떠들었더니

줄거리를 다 얘기하면 어쩌냐고 핀잔 아닌 핀잔을 들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아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번역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를 직역도 하지만 의역할 일도 있고 정서에 맞게 고치게 될 텐데

두 언어를 정말 모두 이해해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어쨌든 소설을 별로 읽지 않던 제가 하루 만에 읽을 정도로 재밌는 책입니다.
댓글 : 5 개
지금 중 후반 읽는데 이 게시물이 똭!

50%할인하길래 덥석 샀는데 잘산것 같아요 -0-
초반에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같았는데, 가면 갈수록 뭔가 새로운 재미가 ㅋㅋㅋㅋ
이거 각각 리플 어찌 다는지 잘 모르겠네요. 재밌어요 이거. 잘 사신거 같아요. 그리고 처음엔 진짜 주인공 마누라...크악!!
50% 할인이라 샀는데..잼나더군요..이작가의 다른책도 봤는데..그것도 그럭저럭 재미있고..
저도 다른 책 읽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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