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야구관련 표창원 교수의 돌직구 2013.03.13 PM 05:5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 학원야구의 현실





















2. 대입비리















댓글 : 17 개
더러운 어른들이 다 버려놓네...
진짜 돌직구네.
축구도 저거랑 비슷한데..
저런일이 어디 야구뿐이겠습니까 ㄷㄷㄷㄷㄷ
우리나라 학원 스포츠 완전 개판이죠.
이런 상황에서 특출난 선수들이 나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죠.
엘리트 교육의 폐단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씁쓸하죠...
jtbc 잔뜩 삐쳤네;;ㅋ
고교 우승팀이라 대려와보니 눈에 안차 2군에서 은퇴하는 선수들이 이런 테크를 탄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진짜 저런 것들이 운동하는 사람들 무식하다고 욕먹이는 주범들;;
우리나라 스포츠가 다 그렇지 쓰레기 자식들~~~!!
  • Durak
  • 2013/03/13 PM 06:20
축구는 그나마 시장이 넓으니 꼭 학원 축구에 목매달 필요는 없는게 다행
더러워서 자식들 운동 못시키겠네
왠간한 협회라는데 그냥 없어지는게 좋을듯..
현재 프로팀 2군 포수인 엄마 친구 아들이 있는데
사업도 잘 안되서 그랬지만 아들 운동시키느라 집안 말아먹었음.
엄마는 곗돈 먹튀하고 친구들한테 총액 억단위로 빌리고선 잠수타고...
잡히고서는 돈 없으니 배째라고 함.
야구 하는데 돈이 쓸데없이 너무 많이듬.
어렸을때 돈 많이 들어가서 그만둔게 잘한일이라고 생각될정도로...
뭐 다 비슷하죠
  • Pax
  • 2013/03/13 PM 06:48
엘리트체육시스템이라는게 문제임.

독일같은데처럼 1인1기씩 방과후 활동으로 운동하게 해야 취미인 놈은 즐겁게 운동하고 그 와중에 재능 보이는 놈들이 자연스레 프로가 되는거지 애가 꿈이 운동선수다 라고 하면 다른 건 다 버리고 어떻게든 소위 운동으로 성공하는 왕도만 밟게하려니 저런 일이 벌어지지.

10여년 전 월드컵이던가 올림픽이던가에 유럽 어떤팀이 감독은 없고 플레잉코치가 있는데 팀닥터를 겸한다길래 그게 무슨 소린가 했다니 선수 겸 체육지도자 겸 의사.

의대공부를 하면서도 선수생활을 계속했다 함. 그리고 국대 코치내지는 감독감인데 지가 아직 젊고 뛸만하다고 플레잉코치를 하고 있었음. 물론 경기중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자기가 응급처치함.

이런 거 만드는 법? 간단함. 아마추어 베이스로 가면 됨.
원래 축구나 테니스의 세계적 명문클럽이라는 것들도 다 친목활동 내지는 취미활동으로 시작된거임.

근데 우리나라는 그놈의 빨리빨리 문화+스포츠의 근본없는 갑작스런 프로페셔널화때문에 어떻게든 단기간안에 탑클래스 실력 갖추겠다고 난리치니 이렇게 된 거임.

그런 의미에서 서울대 야구부 승수 0에 가깝다고 비웃을 일이 아님.
스포츠는 아마추어리즘이 기본이라고 생각함.

쿠베르탱 남작이 지하에서 통곡하겠다 이것들아.
ㄴ 윗분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스포츠는 아마추어리즘이 기본이지요!
축구도 예전에 학원축구의 4강 시스템(전국대회 4강안에 들어야만 대학 진학) 때문에 문제가 많았지만 2002년 전에 프로팀이 클럽시스템(자체 유소년 팀 보유, ex: 성남은 풍생고를 지원, 전남, 서울등은 자체 유스팀 보유)으로 바뀌면서 많이 없어졌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