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A/S 甲 애플2014.08.22 AM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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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개
그래도 앱등이는 애플만 산다는게 사실인가요
네 사실입니다 제가 그러거든요 ㅠㅠ
근데 전 저래본 적이 없어서..
제 주변에 똑같은 분이 있었죠~ 아이폰 비번 잊고 초기화 하다가..
저는 애플 탈출하고프네여...
와이파이에 딜레이가 생긴다니 옘병..
자기 계정도 기억 못할 정도면.... 좀...
앱도 하나도 구입 안했었단 말인가...
사용자가 할아버지잖아요.
할아버님 혹은 나이많은 아저씨들은 계정을 자기가 관리 못하시죠
물론 대중에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당장에 저희 아버지만 해도 기억못하셔서 제가 관리해드립니다.
관리를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관리가 안 됐을 때 처리가 문제죠.
아이패드2 3g 문제도 심각합니다.
제가 잘 쓰던 아이패드2가 초기화 후, 프로세스 활성화 에러로 '교체 필요'라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수리 센터 가봤더니 리퍼밖에 답이 없다 하고 사설 수리업체 가도 갸우뚱~ 하기만 합니다.
그냥 방치해 두었다가 최근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비슷한 증세를 겪는 분이 여러분이더군요.
그런데 기적 같이 그 중 한 분이 해결 방법을 알아낸 겁니다.
보니 애플 본사에 전화해 기계에 걸려있는 인증을 해제해 달라고 하면 되는 간단한 거더군요.
'아싸!' 고객센터에 전화를 바로 했죠.
인터넷에 써 있는 대로 이야기를 했더니 애플 상담원 놈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고객님. 인터넷에 있는 글들은 대부분 거짓맗이에요~"

제가 똑똑히 기억하는 워딩입니다.
추후에 다시 전화해 다른 상담원에게 시도해 볼까 하더라도
저 고객센터 새끼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가 떠올라 다시는 전화도 하기 싫더군요.


다른 사람이 뭐 좀 추천해주세요나 뭐좀 대신 구매해주세요의 경우에는(예를 들면 컴퓨터, 휴대폰)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신에게 연락을 제일 먼저하니 왠만하면 그냥 대기업 제품을 추천하는게 좋습니다.
만능단어 삼성(혹은 lg)꺼 사세요. 너는 왜 그거 쓰는데? 하면 이거 구린데 그냥 쓰는거에요.
이미 샀는데 이제 바꾸기엔 돈도 없고 아깝잖아요. 그냥 못버려서 쓰는거에요. 하면 됩니다ㅋㅋ 레알.
사용자가 할아버지라서 계정도 기억못하실 정도지만 핸드폰에 파일도 넣고 일반 유저랑 똑같이사용하시네요
ios는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쓰시는 분들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쥐메일 계정 까먹고 씁니다.
그래도 동영상 보고 파일넣고 할건 다해요-_-;
하 그냥 좀 해주지 왜저럼 ㅡㅡ
결국 필요한건 애플 아이디인데, 이런 노답 상황이 생기길 대비해,
애플 아이디는 애플 홈페이지나, 아이튠즈에서 쉽게 아이디 찾기와 암호 재설정이 가능합니다.
애플 아이디에 등록한 메일을 알려주면 그 메일에 접속해 새로온 메일만 확인하면 되는데..
아이패드 2,3,4, 에어 까지 썼던 자칭 앱등이가 이를 모른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읽어보니, 할아버님이 메일도 잊으신 모양인것 같네요
http://support.apple.com/kb/HE34?viewlocale=ko_KR
그 메일도 찾을 수 있습니다.
앱등이는 아이디잃어버린게 아닌데요
저 얼마안되는 그림이랑 글을 이해못하시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할아버님께서 메일 주소도 분실하셔서 링크해주신 방법으로는 불가하다... 인것 같네요
근데 이 경우엔 어쩔 수 없는게 본인 물건이란 증명이 안되는 상황이라 무작정 풀어주면 안 됩니다. 다른 업체도 그냥 해주진 않아요 --;

전 그래서 이런 거 아이디 만들때 그냥 메일 계정도 제 주소로 합니다.
아니 다들 왜 그러세요? 저건 분명 애플이 잘못 한것 아닌가요? 따로 보관용 인증서 준것도 아니고. 애플 서비스에서 초기에 실수한것떄문에 문제가 되는 것인데 그것은 소비자가 걍 덤탱이 쓰고 끝이라고요. 참 다들 너무 애플쪽에서 생각 하시는것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사과를 위한 감성이 충만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아버지만큼이나 신성불가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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