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250년 전 사도세자가 주는 메세지.jpg2015.12.28 P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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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브금저장소

브금: 사도 OST - 사도 [Main theme]

출처: 이토방 / 천마신공


댓글 : 12 개
ㅜㅜ 내가 낳았어도 내 소유물이 아닌거고

내가 못했다고 그 욕심 내 새끼한테 부려도 안되는 것...

이미 난 이후에는 그 인생을 내맘대로 해서도 안되는 것...

다짐하고 또 다짐해 봅니다.
부모의 욕심이 큰 문제죠
ㅠㅠ...
이거 실제 방송본으로 봤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음
요약본도 재미있지만 시간내서 방송 구해서 보세요.
저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음
진짜 힘든거 같아요
적어도 내가 거친 인생 보다는 낫게 살기 위해서.. 내가 받은 고통을 덜 받게 하기 위해서
부모 모두 같은 한마음인데
그걸 알아주지 못하는 자식, 그 표현을 잘못된 방향으로 하는 부모
인간이기에 어떻게 할 수가 없죠
사도세자의 평은 각각 달리지만 비운의 왕세자는 맞는 말 영화보다가 울뻔하긴 했음
  • ALTF4
  • 2015/12/28 PM 04:07
모든 일은 실패로부터 배우지만 저 실패는 규모나 댓가가 너무나도 크네요.
영조가 한번 그러고 나니 잘못을 깨닫고 손자는 제대로 키운거 같지만 앞에 엄청난 댓가를 지불한 뒤네요.
자기는 평생 자식을 죽인 아비라는 역사가 남게 됐으니...
강남엄마가 애들 손잡고 사도보러 간거는
너도 엄마말 안들으면 사도세자 꼴 난다 이렇게 면박주려고 데려간거 아님?
동상이몽이죠 뭐.
게임도 캐릭키우는 맛에 하듯이 애 키우는 것도 재밌거든요.
내가 학원 보내줘서 애가 수학도 잘하고 상도 받아오면 내가 잘해서 그런 것처럼 착각도 들고.
애가 어디서 칭찬이라도 받으면 본인이 괜히 으쓱하고.
자식을 위해서라고 허울 좋은 말만 둘러댈 뿐이지 결국은 자기만족과 욕심 때문인 것.
영조가 사도세자를 갈군법

영조 : 무제와 문제중 누가 뛰어남?
사도세자 : 문제가 더 뛰어납니다.
영조: 거짓말 너는 속으로 무제가 뛰어난걸로 생각하고 있잖아
-
어쩌라구? 무제라고 했으면 화냈을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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