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1월 1일 군인들 아침식사2016.01.01 AM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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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 개
오징어 젓갈까지 있음 완벽하군염 ㅋㅋㅋ
저희랑 똑같으셨네요 ㅋㅋㅋㅋ
ㅋㅋㅋ
저는 저기에 고향만두 5개씩 삶은 거 더 주던데요
22
  • 2016/01/01 AM 01:44
33
저거라도 주니 좋죠 왕멸치볶음이랑 맛김 김치 맨밥 똥국 보다 저게 훨씬 나음
저희는 그냥 떡 계란푼 물에 오징어 젓이였죠.
만두를 같이 삶아서 피 다 불어터지는 바람에 만두피만 둥둥 떠다니고 ㅠㅠ
결국엔 떡만 건져먹었던 기억이..
응?! 김도 나오지 않았나요? 그걸로 김가루 만들어서 넣어먹었는데;;
이야 맛있겠다. 먹으면서 빠삐용 찍는 느낌도 나겠네!
으아...극혐;;
저거 먹고 등산 했던거 같은데..
나라지켜달라고 보내놓은 사람들한테 사람죽이고 물건훔쳐서 간 죄수만도 못한 밥을 쳐맥이니ㅎㅎ
제일 처음으로 배식 받아야 그나마 상태 좋은 만두를 건질수 있었죠.
진짜 맛잇는데 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왠만한 메뉴보다 맛있음
제가 06년 1월 3일 군번인데 노무현 대통령 덕분에 군생활이 1일 줄어서
08년 1월 1일 제대했습니다.
말년복귀를 핸드폰 들고 했다가 중대장님한테 걸려서 전역인 1일날 돌려받아야되는데
빨간날이라 중대장님이 출근을 늦게하셔서 개구리모자쓰고 동기들이랑 떡국먹으러 취사장갔더니 전역날 밥먹고 간다고 모든 대대원들에게 욕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메뉴랑 똑같아서 적어봅니다 ㅋㅋ

31일날 최홍만이랑 효도르경기가 있었나 그래서 다들 tv연등에 집중해 모포말이도 안당했네요
와 대박 ㅋㅋ 저 그거 기억합니다. 저는 그때 고3이었고, 08학번이었거든요. 매형네 집에서 매형이랑 같이 효도르 vs 홍만이 본다고 12시까지 계속 시청했던 !
별거 아니지만 이런게 다 추억이네요. 그리고 연말 대회 이름이 야렌노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RaiGi
  • 2016/01/01 AM 02:14
맛있었음..
군대밥은 메뉴보다 취사병들이 중요함...

극악으로 맛없다가도 신병와서 맛있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 Leon1
  • 2016/01/01 AM 03:18
보기만 해도 맛이 스멀스멀 기억나네요 ㅅㅂ ㅋㅋㅋㅋㅋ
떡 만두국 좋아해서...ㅋㅋ
짬밥중 그나마 맛있게 먹었던
김이 없네요 ㅋㅋ 그래도 우리부대는 김이 나오던데...
자반김 처럼 김 잘게 부숴다가 떡국에 뿌려서 먹기도 했음 ㅋㅋ
분대장 짬밥이 쫌 되면 PX에서 냉동만두 사다가 살짝 데워서 떡국에 넣어 먹기도했고 ㅋㅋ
하지만 뭔짓을 하던 떡국은 떡국....
취사병이 센스가 있으면 그래도 건더기라도 더 먹으라고 남는 부식재료 고기 이것저것 다 넣어서 잘만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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