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미국에서 통학버스의 `STOP` 표시를 무시하면 생기는 일2016.10.04 PM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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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가 애들 태울때는 STOP 표시가 옆에 뜨며 주변 차량은 모두 멈춰야 함


이를 쌩까다가 경찰 바로 쫓아감

댓글 : 16 개
좋은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속터져시 뒤짐
그건 우리가 저 나라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거죠.. 저 사람들은 그냥 당연한듯 생활 할겁니다.
  • MK_RW
  • 2016/10/04 PM 01:14
한국사람들의 이런 빨리빨리 조급증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고가 나는지를 생각해본다면?
확실한건 한국사람들이 겁나 급하긴 함 ㅋㅋㅋㅋ 그건 고칠 필요가 있는게. 건강에도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 jny
  • 2016/10/04 PM 01:02
캐나다도 마찬가지구요 쌩까고 지나가면 벌금 500불 먹어요
법원 가서 쇼부치면 좀 깎아주기도 합니다
같은방향차는 당연히 이해되지만
굳이 건너편 방향차까지 제동해야할까는 사실 좀 의문이긴 함..

하지만 도로사정이 어디나 같은게 아니고
아이들이 내리자마자 무단횡단으로 뛸만한 도로도 충분히 있을테니
사진의 도로는 그래보이지 않더라도 법이 좀 타이트 한게 맞겠죠?
애들은 반대쪽으로 뛸수도 있다고 해서 그런거 같아요.
버스타려고 반대쪽에서 뛰어오는 애들도 있을수 있으니 그런듯 하네요
타이트해 보이더라도 일단 최소한 애들이 차에 치일 걱정이 사라지는거니...
저는 찬성입니다.
저런게 유지됨으로써 미래의 님들 아이가 목숨 잃을 확률이 줄어들 수 있는 겁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아니잖아...
ㅠㅠ
통학버스 뿐만이 아니더군요.
아이들이 놀다가 도로로 뛰어나가면 모든차들이 멈춥니다.
더욱 놀라운건 운전자들이 아이들이나 부모한테 소리치거나 빨리 비키라고 안해요.
그냥 여유롭게 웃으며 아이들이 지나가길 차분히 기다립니다.
우리나라 사람입장에서는 복장터지겠지만.. 저기는 기본적인 국민성이 그냥 여유로운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여유로울수 있는 환경도 있겠지만요.
  • aksiz
  • 2016/10/04 PM 01:28
기본적으로 도로가 넓어서 차막힘이 거의 없어서 느긋한듯. 러시아워만 아니면 웬만하면 쌩쌩 뚫리니...
이런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인구 밀집도가 낮은데 살 수록 사람이 느긋해 지는거 같음.
스트레스를 덜받아서 그런가...
저런 사소하고 다른 사람들에겐 귀찮고 짜증날수도 있는 것들이 모여서 애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출산율을 높이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저런 것까지 깐깐한 미국에서 세월호 사건 같은 경우가 다시 일어날거란 상상을 하기가 힘들지 않나요?
저런 건 좀 배워야죠
저거 벌금 장난아니죠 ㄷㄷ
그리고 미국은 비단 저런 경우가 아니라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이라도
칼같이 잡는 편이라 경찰차만 보면 두근두근해요.
미쿡 스쿨버스 뒤에는 do not overtaking (추월금지) 가 써있는데... 여튼 이것도 하면 벌금..
신호등없더라도 stop라인에 무조건 3초정차.. 안하면 벌금
사람아무도 없는 주택가도로라도 99%이상 지키더라구요..
출장갔을때.. 렌트카 몰면서.. 현지 부장이 욕을 얼마나 하든지..
"스탑스탑!! 00씨 스탑라인에서는 무조건 3초정지 해야죠!"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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