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사회] 현재 미국에서 논란중인 스타벅스 체포 사건2018.04.21 PM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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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7 개
요즘 미국은 흑인이 힘이 더 쎔
대놓고 인종차별한 케이스인데 어떻게 흑인 힘이 더 세단느 감상이 나옴;
???흑인이 힘이 쎄다면 저딴 얼탱이 없는 사건이 발생 했을까요?
단순 커피집에서 커피 주문 안했다고 잡혀가고 미란다원직도 말 안하고 체포하는 경찰?
웃긴건 체포한 경찰들이 백인이라 더더욱 인종차별 소리가 안나올수 없었던 문제인대 흑인이 힘이 쎄니란 말을 할게 아니란 생각이 드는대요?
미친새끼인가
미란다 미고지랑 흑인이랑 대체 무슨상관인지도 모르겠고
경찰이 백인인거랑도 대체 무슨상관??
헬반도 여경 쿼터하듯이 흑경 쿼터제도 해야되나?ㅋㅋ
미친새끼?
일단 욕지거리부터 뱉고 보는 명예흑인 인성에 감탄하고 갑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요즘 미국은 흑인이 힘이 더 쎄다는 감상이 나오나요?
미란다 원칙을 고지해야하는건 의무인건데 안한거자나요?
당연히 해야되는걸 안했으니 문제가 나올 수 밖에 없죠.
돌아이가
커피숍에서 커피 안시키고 삐대고 있는건 문제 없는것인가?
그래도 긴급 체포할 정도는 아니지,,
누구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주문도 안하고 서너시간 삐대고 있는 건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설령 그랬다한들 매장측에서 주문 안하고 삐대면 강퇴조치를 한다던가 하는 안내도 없었다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러면 니가 저렇게 똑같이 체포 당해도 할말이 없겠군요
내가볼때는 저렇게 니가 체포 당하면 고소한다고 아주 생날리를칠게 눈에보인다
그게 경찰에게 잡혀가야할 정도의 문제인가요?
  • Pax
  • 2018/04/21 PM 11:56
그러니까 주문 안할거면 나가달라고 한 것과 이에 불응한 것 까진 사실이구만...

아주 오래 주문 안 하고 앉아있었거나 앉아있을때 행색이 주변인들에게 혐오감이나 거부감이 들 정도였다면 매장이나 경찰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말할 순 없을텐데 경찰을 말리던 손님까지 있던 걸 보니 거기까진 아닌가 보네...
카페에 앉아 있는게 체포 당할 죄는 아님,,
  • Pax
  • 2018/04/22 AM 12:03
미국과 우리나라의 관점이 다를 수 있죠.
영업장을 무단점유한 상황을 사유지 침범으로 본다면 미국적 관점에선 뭐...
미국에서 15년 넘게 살았지만 체포는 정도가 심한 거 맞아요..
이게 참 애매한게 저 동네는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지만 주문을 안하고 자리만 차지 하고 있으니 나가달라고 얘기해도 말을 안들으니 결국은 경찰을 부른거였는데 이렇게까지 인종차별까지 일이 커질줄이야...물론 나중에 기다렸던 다른 사람이 오긴 했지만 이미 일이 커졌으니...
제가 알고 있는건
스타벅스 가서 화장실 사용할수 있냐고 물음 -> 커피 안사면 안된다고 함-> 백인은 그냥 사용하게 해줌
->백인은 그냥 사용하게 해주면서 왜그럼? -> 님 영업방해하면 경찰 신고함 -> 경찰 출동
경찰보다는 스타벅스가 문제인데 경찰한테 비난도 많이 가는듯
경찰은 즉결판정 할수 없는거 같아서 미국을 잘몰라서 모르겠네요
저상황에 경찰이 체포 한다란것도 웃기고 체포 하기전에 미란다 원칙 이야기도 안했다고 하니 더더욱 문제시 되었겠죠.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걸 경찰들이 일을 더 크게 만든격
무죄추정원칙에 미란다 원칙 고지 안한건 큰 잘못입니다....
사기업 보단 공권력에게 더 큰 잣대가 주어지는건 당연하죠
제정신이신가;;;;;;
추후에 일행도 왔을 뿐더러 일행이 아닌 주위 사람도 증언을 해줬다는데 들으려하지도 않는 건 당연히 문제가 있는거고 인종차별 맞습니다.
  • 0
  • 2018/04/22 AM 12:57
이건 뒷 이야기가 더 있을듯해서 누구 편 들어주기가 뭣하더군요.. 일단 필라델피아가 흑인들 많이 사는 곳 중의 하나고 그중에서도 질 떨어지는 동네라면 별의별 진상들 특히나 흑인들 자주 볼 확률이 높긴 합니다.

수준이 좀 안좋은 동네나 사람 바글거리는 다운타운의 경우 화장실 이용이나 매장에서 앉아 있을수 있는 권한들을 물건을 구입한 손님만으로 한정하지 않으면 화장실 이용,
혹은 와이파이만 쓰려는 목적으로 스타벅스로 몰리는 사람들 + 부랑자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곳들은 보통 커피숍 이라도 손님들에게만 화장실이용 권한이나 매장에 앉아 있는걸 허락하는 경우가 많죠.

내가 알기로는 저 흑인 둘이 화장실 이용할수 있냐고 물어봤고 스타벅스 직원은 손님만 이용할수 있다고 답변, 그후 저 둘이 커피 주문 안하고 그냥 앉아서
기다리자 직원이 저 흑인 손님들에게 커피 주문 안하면 나가달라고 말함, 흑인들 말 안들음, 결국 경찰 호출,
경찰 도착, 흑인들이 경찰에게 안좋은 태도를 보이며 반항.. 문제는 여기서 흑인들이 보인 안좋은 태도가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없다는것,
만약 저 흑인 둘이 경찰에게 비협조적이고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말을 안들었다면
경찰들도 충분히 구금할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매장에서 나가달라며 1차 경고를 주는 선으로 끝내는게 정상인데
그 이상으로 강력하게 대응했다면 인종차별이라는 소리 들어도 할말 없긴 하죠.
그거랑 지금 마이피에 올라온 건 다른 겁니다.
체포된 후에 무혐의로 풀린 것 까지만 알고있었는데,
뒷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네요. 필라델피아 경찰서장 진짜 쓰레기군요. 아무 문제가 없었다니...
맥도날드에서 한인 노인 사건도 있지 않았나요.
좋게좋게 해결될 일이 어찌어찌 하다보니 꼬인 케이스 ㅎㅎ
근데 스타벅스는 주문안해도 좌석에 앉아있어도 된다는 방침으로 유명하다는 걸 그 노량진에 스타벅스 좌석 공부하기 불편하게 일부러 만들어서 자리 오랬동안 차지하는 공시생들 배재하기 위한거 아닌가 하는 기사에서 본것같은데..
그건 우리나라 스타벅스만의 방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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