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테일즈가 정식 한글화라니2018.06.11 PM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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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새내기때까지 테일즈에 미쳐살았습니다

전혀 자의는 아니지만 일어과에 들어간 것도 테일즈때문이 크죠

나리키리 던전을 제외하면 모든 테일즈를 클리어했었고

오직 그때문만은 아니지만 360이랑 ps3를 베스페리아가 나온걸 계기로 사기도 했었죠

첫번째로 딴 플래티넘 트로피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였습니다. 

한때는 팬서비스(라 적고 똥겜이라 읽는다) 게임인 월드 같은 것도 엄청 설레하며 밤을 지새우며 플레이하고는 했죠

 

 

지금이야 뭐 아름다운 추억을 곱씹기 위해 한정판정도는 노려보고 플래티넘정도 따는 정도가 고작이지만요

여하튼 보통 일컫는 인생의 첫 전환기시절을 함께 했던 게임이 한글화라고 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저에게 테일즈는 언제나 일본어였는데 한글이라니까 좀 오버해서 시대가 바뀐 기분이 든달까요 

 

 

하지만 정작 한명의 게이머로서는 오늘 ms가 보여준 4개의 게임

헤일로 인피니티, 기어즈 오브워, 오리와 도깨비불, 포라이즌4에 미친듯이 설레지만 말이죠

2015년에 주관적 탑3 게임을 꼽자면 헤일로5, 오리와 눈먼 숲, 제노블레이드 크로스를 꼽는데 그 후속장 중 2개나 트레일러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뻣습니다.

하루종일 2~3번씩 다시 봤네요

요 몇년 ms의 컨퍼런스는 항상 시들시들 했는데 올해만큼은 개인적으로는 ms가 최고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ㅠㅠㅠㅠㅠ

댓글 : 2 개
탈수기 돌려야죠 ....ㅎㅎㅎ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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