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 뮤비영상]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2023.03.02 PM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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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지원자 모집 중✨ "우리의 유니버스로 너를 초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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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 오디션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돌 오디션이라니 좋다 ㅎ

댓글 : 3 개
오 재미있으면 좋겠네요. 프듀이후에 여돌오디션이 그냥 그래서
시그널송 윤하인가 ㄷㄷ
개인적으로는 남돌이든 여돌이든 오디션 프로그램은 공백기를 갖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쪽이라 달갑게만 여겨지지는 않네요. 어차피 방송국은 고정적인 시청률 확보와 음원 수익을 노리고 만드는 것이지, 연습생들의 꿈을 위해 저런 프로그램을 런칭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물론 예전에 쫑님의 마이피에서 타 방송국에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저도 긍정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있기에 'SBS, 너넨 안 돼!'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것보다는 저 프로젝트 그룹이 해체된 뒤 구성원들이 성공적인 가요계 입성이 가능한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고,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라는 말처럼 아이돌 제작 및 런칭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낫지 않을까 같은 겁니다.

더군다나 '글로벌 오디션'이란 말은 해외 국적의 지원자까지 받는다는 말인데, 최근 다수의 그룹들이 해체를 하며 소속되어 있던 외국인 멤버들이 불이익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왔던 걸 생각해보면 걱정이 먼저 되기도 합니다. CLC의 '손'같은 경우는 동남아를 기반으로 다행히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달소의 경우는.. 게다가 공원소녀는 그보다 더한 케이스로 남아버렸죠.

물론 아직 시작도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기에 망하라고 저주를 퍼붓고 고사를 지내는 건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그렇다는 것이죠. 부디 우리가 익히 봐왔던 전례들(소속사가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참가 연습생이 '가 데뷔'를 해서 인기를 얻자, 등떠밀리듯 회사에서 그룹을 런칭해서 실패하는..) 처럼 '희망고문'과 '꿈의 단절'이 되지 않기를 저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요즘은 'PRE- DEVUT'(동키즈나 최근 라임라잇의 사례)도 있는 마당에 소속사들도 무작정 오디션에 내보내기보다는 판단을 잘해서 회사에 단기적 이익보다는 장기적 이익과 연습생의 꿈과 미래를 먼저 생각해주길 희망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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