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진로를 어디로 가야하는가...(IT계열)2016.07.18 PM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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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입니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기업 - 학생 매칭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서 연락이왔네요

 

전산팀에서 근무하고, 서버 및 인프라, ERP 개발을 주 업무로 한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게임개발쪽 또는 기획쪽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개발보다는 기획을 좀더 바라보고있습니다.

 

이중에서 전산팀은 제가 서버쪽은 거의 만져본 경험이 없고(학교 전공으로 약 3개월정도 경험)

 

게임 개발과 기획은 다음학기에 전공수업으로 잡혀있습니다. (아예 경험이 없음)

 

어차피 입사하면 거의 처음부터 배우는거라고 들어오긴 했으니 배우는건 크게 걱정이 안되네요

 

다만, 제가 하고싶은일을 하려면 게임분야를 가는것이 맞다고 느껴지는데 막상 예전에 비하면 무조건 게임업계를 가자! 이건 또 아니네요


시장상황 또한, 여전히 모바일게임이 위주고 온라인게임도 상황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pc게임을 생각해왔는데 모바일 위주니...


이럴땐 우선 2~3년정도는 경험을 쌓고 나중에라도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댓글 : 8 개
아뇨 erp면 게임쪽이랑은 전혀 나중에라도 그거 경력으로 못써먹씁다
역시 관련이 아예 없는곳이라서 신입과 같은수준이겠죠? 이력서에 잠깐 지나가게 적는정도...
뭐 주워들은거긴 하지만 우리나라 게임계에서 기획자 = 잡부 라고들 하는데...
우리나라 게임산업 미래가 그리 좋아보이지도 않고요. .
ㄷㄷ...제가 생각하는것과는 또 다른면이 있나보네요
그리고 미래는.......
의견 감사합니다.
2~3년이 지나도 딱히 PC게임 시장이 좋아질꺼 같지 않습니다

일단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모바일 게임 개발만 선호하다 보니
정말 모바일게임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너무 다른것같아요 오히려 인디게임이 더 게임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리고 이번 포켓몬고...!!
몇년간 중소게임 회사 다닌 친구넘 게임업계 학을 떼더군요
1년에 집에 가는 날보다 밤새는 날이 많아서 한번보기 힘들고
어쩌다 만나면 초췌해 있더군요
야근 많다는건 알았지만 그정도였군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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