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집앞 편의점 고양이 사진 츄가2016.08.07 PM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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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마치고 집에 와서

 

고양이를 바로 찾아갔습니다.

 

여전히 어미는 안보이더군요...다른새끼1도 안보이고

 

어제 참취를 줘서 그런지 오늘 보자마자 애옹! 하더니 내려주니까 막 부빕니다.

 

앉았더니 쳐다보면서 애옹애옹 하다가 갑자기 허벅지로 쩜프!

 

옷있는곳엔 발톱을 세우고 옷없는데는 발톱을 안세우네요...신기

 

그렇게 올라올라가더니 등을 타고 어깨까지 올라갑니다.

 

 

그대로 일어났더니 마치 낸시랭처럼...ㅋㅋㅋ

 

그렇게 놀다보니까 어디선가 어미가 나타났습니다!

 

헐!!

 

그러더니 새끼한테 하악! 이러더니 저한테 부비네요....

 

뭐야....왜나한테그래

 

밥그릇에 가서 물을 좀 먹더니 식탁에 앉아서 녹았습니다.


추측이긴 한데 어미가 영역을 넘겨주고 다른곳으로 떠나서 다른새끼한테도 영역을 가르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근데 도대체 다른새끼1은 어디로갔으며 얘는 혼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흠...

댓글 : 10 개
일단 일반적인 경우엔 새끼가 다 크면 어미가 영역을 물려주고 떠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게 이 상황에도 맞아 떨어지는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럼 물려준 어미는 어디가나요?.... 이게 맞는 말이라면 아주 궁굼하네요
무조건 어미가 물려주진않고 새끼들을 독립시킬때도 있습니다.
일부러 쫓아내죠.
마치 새끼는 자취하고 어미가 찾아오는 모습이에요
ㅎㅎ 귀염
보자마자 짖어요 멍멍!
우리 애들 옷위에서도 발톱 가끔 세우는데...착한 애네요.
머리가좋은건지 발톱이 없는건지 ㅋㅋ
집사로 간택되신거 같은데...그만 운명을 받아들이심이...ㅎㅎ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도 이러지않을까요...편의점이라 왕래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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