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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전라도에 대해2013.09.19 AM 01:56
일단 전 서울삽니다. 부모님도 시골도 다 서울이라...
할아버지,할머니분들도 굳이 따지면 충남 서천 출신이시고 부모님은 양쪽다 서울에서 크셨대요.
요즘 일베다 뭐다.. 지역감정드립이다 뭐다 등등
특정지역을 비하하는 발언.. 솔직히 저도 민감한 부분인거 알고 제가 그입장으로 욕을 먹으면
욱하고 반론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광주를 폭동이라고 언급하는 일베충은 제외하고 말이죠.
실제로 살면서 겪어보니 틀린말은 아니구나 라는가 제 경험이네요.
전 살아오면서 자잘하게 돈 10만원 꿔가고 잠수탄 친구녀석들 말고
정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이라고 느낀 부분이 제인생에 딱 3번 있는데...
근데 이게 정말 우연일지 모르지만 말그대로 그 셋다 부모님 2분다 전라도분이셧어요.
서울에서 태어나서 시골이라곤 구경도 거의 못해본 서울촌놈이지만
이상하게 살아오면서 전라도사람이랑은 거래,교우,결혼 하지 말라는 말도
은근히 많이 들어오면서 살아왔고 솔직하게 어릴땐.. 에이 그런게 어딧어 다 우연이지.
라고 생각하던게 살아오면서 저도 인식이 꽤 많이 바껴있습니다.
근데 사실 주위에 다른지역이들과 가끔 우연찮게 지역이야기를 하다보면
전라도사람들 스스로도 알고 있을뿐더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전라도사람을 싫어할진 몰라도
적어도 전라도에 대한 안좋은 인식은 충분히 교감하고 있어요.
비록 그중에 저처럼 데인적이 있는 사람은 아예 싫어할수도 있고
그냥 말로만 겪은 사람들은 그런게 있다고 알기만 아는수준이겟죠.
문제는 서울에 사회생활하고 문화생할하고 여러가지 하다보면
부모님이 전라도분인 사람이 아주아주아주 굉장히 많아요;;
물론 세대가 세대인만큼.. 부모님때까지는 대부분 서울외지역 출신분들이 많으실텐데..
유독 경상 충청 등등이 아니라 전라 출신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겪어던 전라도사람들의 안좋은 특징이 뭐냐면
가장 중요할때 뒷통수를 치는점과 자기들 끼리끼리는 엄청 챙기는점을 느꼇어요.
돈문제도 그랬고 여자문제도 그랬고 여타 지들끼리 해먹는 스탈도 그랬고
자기가 필요할땐 아주 친한척 잘하는데
뭔가 아쉬운게 없어지면 쏘옥 빼먹고 뒷통수 때리는게 딱 전라도 스타일인거같습니다.
일단 제 경험일뿐이고 가장 중요한게
"전라도 사람들 모두"가 그런건 당연히 절대 아니겠죠.
흑백논리로 무조건으로 치부할순 없는거 알긴합니다.
똑같은 마인드의 쓰레기들이 다른지역이라고 없겟나요?
근데 참 이상한건.. 살면서 정말이지 살면서.. 여러 사람 겪다보면..
이상하게 급배신,뒷통수 전문가는 전라도 출신들이에요;;
이런거 쓰면 아주 욕처먹을거같지만(특히 전라도사람들에게)
근데 어쩔수없는 사실인거같습니다. 전 일베는 가보지도 않았지만
절대 전라도사람에겐 돈1푼도 배풀지도 않고, 왠만하면 같이 안어울리려고 노력합니다.
지역감정을 악화 시키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저의 일기 일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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