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쇼크] 발광하는 현대사를 보고2014.09.13 PM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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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영화 애니메이션이죠.

그 관련은 없지만 비슷한 수준의

사이비 라는 양준익감독이 더빙한 사이비종교 애니를 예전에 보고

은근히 국산 성인용 애니메이션도 괜찮다는 인식으로 보고있던 찰나에 발견한후

우연찮게 전혀 이런내용일줄 모르고 봣는데..

헐..

헉...

흐미..

우리나라 애니중에 드디어 야애니가 나왔습니다 -0-;;;

아 물론 일단 집고 넘어가야할부분은 이애니가 말하고자 하는부분은

성인남녀들의 사랑과 섹스와 소유욕 과시욕 기타욕망과 추한 양아치성..

그리고 무너지는 모습들과 개개인의 서로 분명히 입장은 다르지만

결국은 서로 연결되있으며 결국 사람마음의

끝없이 결국 채울수 없는 욕구와 외로움의 빈공간이랄까...

뭐 굉장히 많은 부분을 표현하고자 하는건 알겠는데

그것보다 가장 인상깊게 남는건... 우리나라 배우분들이 직접 더빙과 연기한 H신이 아닐까싶네요.

사실 그 예전에 누들누드라던지.. 그 뭐지 김혜수가 더빙했던 블루...어쩌구엿던거 같은데..

하여튼 그 무늬만 성인용이라고 홍보했던 병맛애니들 말고

진짜 성인용 아니 18세 이상관람가를 떠나 진짜 국산 야애니가 나온거같네요.

일본산 야애니는 볼때는 전혀 몰랏던 대사,연기,신음소리가 한국어로 나온다는게

이리도 크게 작용할줄이야... 일본애니들은 원체 연기톤에 그냥저냥 카와이하려고 노력하지만

이 애니속의 배우들은 정말이지 리얼하게 연기를 하기때문에 더더욱 그런거같네요.

원작 만화도 그랬지만 이 애니가 무슨 초 섹시한 그림체라던지 그런것도 아닌데

내용자체가 원채 우리나라 성인들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고 솔직하게 표현되서

시너지 효과로 맞물려 생각보다 엄청 야하게 느껴져요.

비록 앞서 말했듯히 이 애니가 그런쪽으로 노리고 만든 원작도 맞고 애니제작도 맞겠지만

분명히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h신 하나는 잊지못할 정도로 일품입니다.

보잘것없는 그림체에 국산작품답게 특정부위가 그려지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아니지만

점액 비벼지는;;; 사운드효과라던지... 여러모로 신경쓴게 보이더라구요.


이영화의 볼것이 단순히 야한부분만 있는건 절대 아니긴해요.

남녀만사가 섹스라는 부분까지 포함되어 거진 다 들어있어요.

물론 대부분 좀 우울한 이야기뿐이지만요.

사실상 굉장히 씁슬한 내용이에요...참...

분명 저게 정상적?? 아니 음.. 분명 저게 옳바른길은 아닌건 아는데

알긴 아는데 그게 진짜 정상인걸까?

과연 옳바르고 정상적인건 뭘까? 하는 의구심이 남습니다.


한번쯤 봐보세요 ^^ 런닝타임이 거진 4시간이니

시간 넉넉하실때..이런류는 끊어보면 안되요.



댓글 : 9 개
섹스라기 보다는 야애니라기 보다는 그냥 현실 입니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지극히 비정상인데 말이죠 막상 저렇게 발들여 놓으면
저게 정상이게됨..
이 만화에서 중요한건 섹스가 아닙니다.
그렇쵸 왕자지님.
이거 섹스가 아닌 다른것이...각 인물들의 이름과 잘 비교해서 보시면 더 좋을꺼에요
민주화 현대화 ㅋ
남주 이름이 '현대', 여주 이름이 '민주'.

강도하는 뭔가 의도했을까요?
저도 일베충이 찌끄려돈 감상평 봣엇는데

이름이 특별??하기때문에 그평을 무시할순 없더라구요 쩝
웹툰은 재밌게봤었는데
애니도 완존 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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