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응답하라1988 최고의 화는2017.09.16 PM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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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화랑 20화라고 생각합니당.

 

2화처럼 부모님 가신걸 겪어봤고...

 

20화처럼 마지막까지 부모님께 츤츤대다가

 

결국 살아계실적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드린 못난놈입장으로서...

 

저 두화가 진짜 펑펑울게 하네요 하하...

 

다른편도 참 재미지고 추억돋고 생각보다 드라마서겟지만 주연아이들이 죄다 순수하고 정의로운점이 

 

조금은 솔직히 드라마의 한계라고 생각되긴하지만,

 

확실히 응팔은 다른 응답시리즈와는 다르게 애들의 연애노선보다는

 

부모님들의 근심과 걱정과 그 어른이라는 존재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봣을때의 그 느낌이 

 

정말 좋앗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걸어온 삶의 길에 따라 보는관점이 틀리기야 하겟지만 

 

저는 도깨비나 다른응답시리즈의 러브라인, 그리고 응팔자체에서도 아이들의 사랑놀음보다는

 

역시 자식과 부모의 가정이 이 드라마의 진정한 공감요소이자 진정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릴적 골목에서 앞집옆집윗집 친구들과 밤새가며 패미콤하다가 아빠한테 혼나고 했던 그런 기억보다도

 

나를 바라봐주시던 그리고 그렇게 사랑해주시던 정말 맛잇엇던 우리엄마의 반찬과 찌개와 정말 맛잇엇던 도시락 반찬.

 

항상 과묵하고 말과 표정으로는 전혀 비취어지지않앗지만 결국 그것도 하나의 방식이엿던 우리아빠의 사랑.

 

그리고 그를 닮아서 나도 당신에게 츤츤대며 대햇던 우리 아빠가

 

너무 불쌍하고 그리고 당신에게 너무나 죄송합니다. 

 

 

댓글 : 1 개
응팔은 인생 드라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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