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스포] 사라진 밤 후기

1. 김상경연기 너무 똑같음. 살추이후 배역이 너무 정형화. 배우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도 왜자꾸 이런역할만 제의받는건지 먼지... 아쉬움.

게다가 반전요소를 하나하나 읊어가며 풀어주는게 김상경인데 그냥 좀.. 하여튼 뭔가 맥이 빠진다 그래야하나? 스토리가 그나마 좀 잘짜여서 다행이지

그냥저냥도 아닌 스릴러물이엿으면 아마 평가가 훨씬 나빠졋을거라봄.

2. 스토리가 생각보다 잘짜여짐. 비슷한 밤인 7년의밤도 글치만 둘다 스토리는 나쁘지 않음. 대신 7년의밤은 개연성과 편집이 너무 중구난방이고 캐릭터 배치나 캐릭터성격이 참 의아하게 짜여졌기에 몰입이 안되는데 사라진밤은 김희애를 비롯 많이 등장하진 않아도 반전해결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생각보다 강하게 다가옴.

3. 스릴러영화를 볼때면 자연스레 내용이 가진 반전이 뭔지 유추를 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연출이나 편집이 절묘해서인지 마지막반전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중반까진 전혀 예상치 못하는게 강점임. 때문에 각본이 상당히 괜찮은거같음. 뭐 결국은 리메이크작이긴해도.

4. 혜진이 역으로 나온 한지안 이쁨. 약간 홍진영삘도 나고 얼핏 김태리삘도 나긴한데 하여튼 이쁨.

[연방의사관]

4번이 중요하군요

[크리스코넬]

추천인지 비추인지 애매하네여

[PLASKON]

적어도 나쁘진않은거같네요

[촐랑]

원작은 나쁘지 않았는데 나중에 한번봐야겠네요

[소년 날다]

원작은 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과 충격의 스케일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는데, 과연 국내작은 어떨지.. 주인장님 믿고 함 볼까요..? ^^